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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60대방 불루션 게시판 관리자 입니다 밥상머리 교육의 중요성
윤솔비 추천 0 조회 1,363 20.03.28 10:01 댓글 3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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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0.03.28 10:12

    첫댓글 세 살 버릇 여든 까지 간다고 하죠
    밥상머리 교육은 어려서 부터 가정에서 이루어져야 한다고,,생각합니다...

  • 20.03.28 10:33

    공감이 가는 글 감사합니다.

  • 작성자 20.03.28 10:55

    글이 길었는데
    공감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주말 잘 보내세요 ~~

  • 20.03.28 10:46

    저도 해당되는게 하나 있네요~!
    밥을 빨리먹는거...
    학원을할때 애들오기전에 후다닥 해치우는 습관이들어서 잘 안고쳐 지더라구요~~!
    지금은 그때보담 나아지긴 했는데..
    오늘도 아침밥 먹고 식탁을 치우면서 스스로도 밥을 참 전투적으로 먹었구나~생각했었는데
    이런글이 있네요~~!!^^;:
    빨리먹는 습관덕분에 위하수에 역류성식도염에 위만 망가졌답니다~!! ㅠㅠ

  • 작성자 20.03.28 10:59

    아~그러셨군요
    지금 부터라도 천천히 드시는 습관을 길러 보세요
    울 아들은 꼭꼭 씹어서 아주 천천히 먹어요
    저는 그 정도는 아니구요 ㅎㅎ
    오래 씹으면 뇌운동이 되어서 치매도 안 걸린다네요
    소식을 해도 든든해서 과식을 피할수도 있다고 합니다
    저도 노력하려해요 ㅎㅎ오래 씹어서 먹기...같이해요~~

  • 20.03.28 11:01

    @윤솔비 넵~!!
    더 노력하겠습니다~~!!^^;;

  • 20.03.28 11:08

    흠~~
    찔리는게 있네요

  • 작성자 20.03.28 11:09

    ㅎㅎ완벽한 사람은 없답니다
    저도 앗차 할 때 많으네요 ㅋㅋㅋ
    동지입니다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20.03.28 11:21

    그런 배려의 지혜를 안겨 주셨네요
    자녀교육으로는 최고라고 손꼽히는 유대인들이 내 아이의 미래는 밥상머리에서 결정된다는 신념으로
    밥상머리 교육을 중요시 한다고 하네요..
    우리 아이들에게 밥상머리에서 밥도 먹이고 지혜도 먹이고 품위도 길러보는 생활교육이
    참 중요하지요..

  • 20.03.28 12:00

    저도 꼭 빈그릇에 물을 부어놓는 습관..어릴때 엄마가하신 말씀대로~~!!^^;;
    밥상머리 교육이 참 필요한시대 인것 같습니다~~!
    그런데 가족들이 같이어울려 밥먹을 시간이 없다는거...!!!
    거 참~~

  • 작성자 20.03.28 12:36

    @쌩뚱~ 오늘도 저는 나홀로...
    다들 나가고 뭘 먹고 싶지도 않고
    그러다 나중에 배 고프면 이것저것 먹게 되서
    살만 찌우고 ㅎㅎ

  • 20.03.28 12:29

    아이들 어릴때부터
    밥상머리에서
    밥 남기면 안된다.
    먹는거 버리면 벌받는다.
    농부의 수고가 얼마나 들어갔는지 아느냐
    하면서 교육을 시켰더니
    엄마때문에 자기들이 뚱뚱해졌다고
    하네요.^^

  • 작성자 20.03.28 12:35

    ㅎㅎㅎ
    그건 남경님 음식솜씨가 좋아서 일 것 같어요
    조선시대 사대부 집안에서 지켜오던 식사법 중에
    식사오관이라 하여
    이 음식이 어디에서 왔는가
    - 나는 이 음식을 먹을 만한 자격이 있는가
    - 입의 즐거움과 배의 만족에만 치우치지 말라
    - 한 수저의 밥과 나물도 좋은 약으로 생각하며 감사하라
    - 네 이웃을 생각하라 등. 먹는 일을 통해 바르게 사는 법을 익히도록 하는 교육이었다고 합니다
    남경님도
    먹거리를 귀하게 여길 줄 알도록 어려서 부터
    교육도 잘 시키신거네요 ~
    긴 글 읽어 주시고 답글 고맙습니다

  • 20.03.28 16:50

    사람이 배울 가장 기본 덕목 중 하나인데,
    요즘은 너무 가벼이 여기는 일이 되어버렸죠.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도 되네요.
    건강 잘 챙기시는 좋은 주말 되셔요~🌸

  • 작성자 20.03.29 08:05

    외식하러 가면 내가 먹은 자리 한 번 더 돌아 보고 정리할 수 있어야겠다는
    생각이 급니다
    날씨 너무 좋으네요 ㅎㅎ
    그래도 ...수고하시는 분들의 노고가 헛되지 않도록
    모두가 잘 참고 견디어내야겠어요
    고맙습니다 ~~

  • 20.03.28 18:55

    구구절절 옳은 말씀입니다.
    밥상머리 교육 정말 중요합니다.
    요즘은 숟가락,젓가락 사용 법을
    어려워선지 안가르키더라고요.
    오래전 조카가 큰집이라고 다니러왔기에
    젓가락 잡는법을 가르켜줬더니
    그때부터는 수저놓고 지금까지
    젓가락만 사용한다고해서 웃었습니다.

  • 작성자 20.03.29 08:10

    온 가족이 모여 식사하는 시간이 어려워진 세상이 되다 보니
    가정에서 이루어져야 할 밥상머리 교육 조차도
    힘들어진 세상이 되었어요
    조카분께 정말 좋은 교육을 남겨 주셨네요 ㅎㅎ
    예쁜 꽃들 잘 보고 있습니다
    좋은 휴일 되세요

  • 20.03.29 08:09

    어릴때는 너무 천천히 먹어 꼴찌 안하려고 먹다가말고 수저를 놓았는데
    성인이 되고는 출근에 바쁘다보니 너무 빨리 먹는게 습관이 되었고 그게 고치기가 어렵네요.
    그대신 여럿이 먹을때는 먼저 일어나 설거지를 시작하지요.
    한데 이것도 남에게는 은근 스트레스인듯 하여 자제하고 있습니다.

  • 작성자 20.03.29 08:16

    제가 아는 언니는 시골 살림에 밥을 천천히 먹을 여유가 없었대요
    지금도 밥을 얼마나 빨리 드시는지
    제가 아무리 말해도 안 고쳐져요 ㅎㅎ
    그 습관이라는게 참 무서운거죠
    참 부지런한 습관중에 밥 빨리 먹는 것도 포함되나봐요
    눈에 넣어도 안 아플 손주들이 커서
    똑똑해서 돈 잘 버는 사람으로 살아가는 것도 좋겠지만 매너있게 자라서 품위있는 삶을 살아가는 것이 질적으로 행복한 삶이 아닐까 합니다
    답글 고맙습니다 ~~

  • 20.03.29 10:23

    식탁에서 갖춰야 할 예절까지도 다 있군요.
    친구중에서도 유난한 친구도 있지요..
    반찬을 집어먹고, 맛을 평가하는 친구, 그것도 부정적인 표현, 같은 자리에서 참 불편하지요..
    그리고 어릴 때 부모님께서 말씀하신 것 중에.. 밥먹다가 티가 나오든지 돌이 나오든지 옆사람이 아는둥 모르는둥 혼자서 처리하여라. 지금까지도 그렇게 지키며 살고 있습니다,

  • 작성자 20.03.30 08:37

    제가 아는 분이 사업도 탄탄하신데
    식당에서 한번도 음식에 대해
    탓을 안 하시고 드시는 모습을 보고
    저분은 먹는데서 복을 받으시는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어차피 나온 음식 맛 없으면 다음에
    안 오면 되지 ..그러시더군요 ㅎㅎ
    맞어요 밥 먹다 돌 씹거나 티 나올 때..
    부모님 교육이 큰 가르침으로 남았고
    감사하지요 ..

  • 20.03.29 17:27

    잊고 있던 부분 상기시켜 주셔서 감사하네요
    우선 빨리 먹는 습관이 안 고쳐지네요
    결국 위장에 탈이 나서 고생하고 있습니다

    또 한 가지 외국에 살다보니 느낀 점인데
    한국부부와 아이들을 데리고 영국식당에 갔는데 우리 한국 아이들이 식당에서
    돌아다니는 거예요 주변 영국인들이 다 눈을 찌푸리는데 전 초대한 사람이라
    아무 말도 할 수 없는 상황이였지만 식사하는 중에 영국인들 눈치에 체하는 줄 알았습니다

    여기선 식당에서 아이들이 절대 돌아다니지 않아요
    식탁 앞에서 조근조근 얘기하면서 천천히 먹어가면서
    입안에 음식물 없이... 양손의 칼,포크 절대 휘두르지 않고 조용히 먹는 걸 보면
    와우!

  • 작성자 20.03.30 08:40

    요즘 젊은 엄마들 자기 자식 기 죽인다고
    오히려 싸우자 들어요
    어떻게 하는게 자식을 위하는 건지 모르고
    영어 잘하면 좋아하고..인성은 나몰라라 하는거 보면
    답답해요

  • 20.03.30 10:03

    저도 찔린곳이 있는데
    저를 돌아보는 글 감사합니다
    밥상교육 정말 중요함을
    조목조목 잘 일러 주셨네요

  • 작성자 20.03.30 15:48

    죽을 때까지 배우고
    철들면 죽는다네요 ㅎㅎㅎ
    좋은글 서로 공유하고 돌아 보는 시간..고맙습니다

  • 20.03.30 11:40

    다시 생각하게 하는 글이네요
    내모습은 어디쯤일까??

  • 작성자 20.03.30 15:52

    고맙습니다
    나 부터 돌아 보는 모습에서
    이미 잘하고 계실것 같은 느낌이 오네요 ㅎㅎ

  • 20.03.31 13:17

    친하고 싶거든 그 사람과 밥을 먹어라.는 말이 이렇게 많은 뜻이 있었네요,.
    공감도 가고 ,찔리기도 했고 무엇보다 많이 배우고 갑니다.^^*

  • 작성자 20.03.31 22:12

    도움이 되셨다니...고맙습니다
    저도 이 글을 읽으면서 반성도 하고
    식당에서 자리에서 일어 날 때 한 번 더 정리를 하게 됩니다

  • 20.04.03 01:28

    저는 덩치는 작은데 우리집이 유전적으로 목소리가 큽니다 고치려고해도 잘 안되네요
    이글 읽고 정말로 진짜로 목소리 줄여야겠어요 글구 글 퍼갑니다

  • 작성자 20.04.03 08:53

    제 주위에도 목소리 큰 언니 있어요 ㅎ
    자주 오셔서 함께 공감하고 코로나로 답답한 요즘을 잘 극복하기로 해요 ~

  • 20.04.05 10:29

    요즈음 아이들은 부모님의 바쁜 맞벌이생활로 인하여 밥상머리교육을 제대로 못 받은 아이들이 많아요.
    급식시간에 보면 위에서 말한 잘못된 식습관을 가진 아이들이 너무 많이 보여요.
    그 모습이 공부시간에도 놀이에서도 그대로 반영되고요.
    안타깝지만 돌아오는말은 먹고 살아야해서 어쩔 수 없다는 거지요.

  • 작성자 20.04.05 11:47

    밥상머리 교육은 부모가 먼저 모범을 보여야 하고
    감사할 줄 아는 마음에서부터 출발해야 하니까요...
    급식시간에 선생님들의 노고가 얼마나 클지 ..
    상상이 갑니다

  • 20.04.10 14:07

    이글을 읽고 느낀게 많아여
    그런 칭구와 식사를 하면 불편해여
    좋은 글이네여

  • 작성자 20.04.10 22:15

    ㅎㅎㅎ
    맛있게 감사하게 먹는 것도 상대를 배려하는 식사예절 같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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