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를 수놓다 '춘천이야기展'
춘천미술협회에서 주최하는 플래카드 거리전시로 춘천MBC ~ 상상마당으로 이어지는 강변 자전거도로에
6월1(수)~30(목) 까지 걸려있습니다. 원작은 6월3일(금)~9일(목)까지 춘천미술관에서 전시됩니다.
-만천리 설경 2000-
서기 2000년. 만천리는 한적한 농촌 마을 이었다.
지금은 아파트 단지와 음식점이 논과 밭을 대신하고 있지만 그림속 이 나무는 지금도 건재하다
화천 토마토조각공원 소재
'희망을 따면서'
땅에서 줄기가 솟아 하늘의 구름까지 닿아 있고
줄기 끝에는 열매가 열려 있다.
아이가 줄기에 올라 손을 뻗어 열매를 따고 있다.
땅에서 움 튼 줄기는 하늘로 하늘로 자라서 어느덧 구름에 닿아 있어,
만물을 생성하고 육성하는 땅의 후덕함은
생육을 조화롭게 하는 하늘과 연결되어 있다.
상징되는 ‘희망’이 눈 앞에 可視化 되어 손에 잡히는 열매로 열려 있고
그 희망의 열매를 收穫하기 바로전, 손이 닿아있다.
첫댓글 미술관에서 나와서 보다 많은 대중과 함께 하는 미술, 좋은 아이디어 라고 생각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