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누는 김하랑
매주 유익한 강의 덕분에 인도 지식이 하나둘씩 늘어나고 있다. 여성 인권이 차별받고 있는 건 알고 있었지만 아동의 인권도 침해받는 건 처음 알게 된 사실이다. 이런 건 아프리카에서만 일어날 줄 알았는데, 우리가 곧 가게 될 인도에서도 이런 일이 일어나고 있다는 사실이 놀라웠다. 그리고 인도에 총 3억 3천 개의 신이 있다고 했는데, 그 사이사이에서 복음이 있어 윌리엄 캐리와 같은 분들이 노력하셔서 힌두교를 대부분 믿는 인도에서 교회가 하나둘씩 늘어나는 것 같다. 그래서 이런 점이 감사하지만, 여성, 아동의 인권 문제도 빨리 개선되어 그들이 편안한 삶을 살 수 있기를 바란다.
<칭찬>
순종하는 - 사진과 글을 적절하게 들어간 점
누리는 - 인도의 언어를 자세하게 설명 해주신 점
돌보는 - 윌리엄 캐리를 스토리 형식으로 진행하셔서 기억에 잘 남은 점
전하는 - 목차 제목을 잘 지으셔서 꿈쟁이들과 선생님의 흥미를 돋운 점
끈기있는 - PPT의 내용이 깔끔하게 정리되고, 발표가 재미있는 점
소망하는 민시야
오늘 발표를 들으며 인도가 더 흥미로워졌다. 내가 가장 기억에 남는 주제는 인도 여성들에 대한 것이다. 필기를 하며 들은 탓도 있겠지만 음식이 짜다는 이유로 남자가 여자를 죽였다는 게 충격적이었다. 이번 해외지도력훈련을 준비하기 전에 인도에 대한 책을 접했는데 항상 남녀 차별에 대한 문제점이 나왔다. 그러나 이런 상황에서도 용기를 가진 인도 여자가 있는데 락슈미바이가 그렇다. 그외의 인물들도 있지만 특히 인상깊은 것은 영국군과 맞서 싸웠기 때문이다. 괄리오르 전투에서 전사하실 정도로 인도에 헌신적이었다. 인도의 여성 차별이 심하지만 가만히 있는 게 아니라 인도를 위해 힘썼다는 것이 멋있었다.
나를 포함한 많은 꿈쟁이들이 발표를 하며 인도를 준비하고 있다. 그만큼 인도라는 나라에 대해 새롭게 알게 되고 지식이 쌓이고 있다. 앞으로 남은 준비학습도 잘 참여하여 인도를 무사히 갔다 오고 싶다.
도와주는 정예은
오늘 발표를 들으며 인도에 대해 더 많이 알게 되었다. 발표 중 인도의 아동 착취가 가장 기억에 남았다. 축구공을 만드는 아이와 그 축구공을 차는 아이의 수가 거의 비슷하다고 한다. 매일 12시간씩 축구공을 만든다는 말이 충격이었다. 또한 인도 여성들의 차별이 심하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여성이라는 이유로 많은 생활이 제한되어 있다는 것을 알았다. 이 발표를 들으며 인도에 대해 기도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았다. 인도를 위해 더 열심히 기도해야겠다.
기뻐하는 김담희
인도에 대한 지식이 점점 쌓이고 있다. 인도의 대표 음식부터 에티켓, 인도의 문제점, 여성의 지위 등 인도의 다양한 부분들을 비전과정 꿈쟁이들을 통해서 많이 배웠다.
인도의 음식이 커리나 라씨를 제외하고는 잘 몰랐는데 인도의 대표 간식과 한국인 입맛에 맞는 요리는 무엇일지도 알게 되었다. 버터 치킨인 한국인 입맛에 맞는 요리는 무엇일지도 알게 되었다. 무르니 마카니와 탄두리치킨은 좋아하는 음식이라 인도 현지의 맛이 궁금하기도 하다.
다음으로는 인도 에티켓은 인도에서 지켜야 하는 옷차림과 식사 예절을 배웠는다. 인도하면 맨손으로 밥 먹기가 떠오르는 것처럼 불결하다고 생각하는 왼손이 아닌 오른손으로만 먹으며 뜨거워도 불지 않는다는 것이 기억에 남고 무슨 이유가 있을까 궁금했다.
반면, 인도의 문제들도 알게 되었는데 값싼 노동력을 위해 12시간 동안 노동착취를 당하는 아이들과, 꿈의 축구팀과 쓰이는 공들을 만들기 위해 학교도 못 가고 노동을 하는 어린이들의 모습이 너무 상반되서 안타까웠다. 또한, 인도의 여성 인권 문제는 심각한 수준을 넘어가고 있고, 이 문제들이 해결될 수 있길 기도해야겠다.
연구하는 정재훈
인도에 가기까지 정말 얼마 남지 않았다. 인도에 대한 다양한 책과 발표를 들으며 이제는 우리나라보다 인도에 대해 더 잘 아는 느낌이다. 오늘 비전과정이 발표해 준 내용 중에는 가장 궁금했던 인도의 음식과 가장 큰 문제점이 아동노동 착취 등 다양한 발표를 해주었다. 인도의 음식 중 '무르그 마카니' 가 내 마음을 사로잡았는데, 이미 한국에서도 유명한 버터 치킨이다. 무르그는 닭고기, 마카니는 버터라는 뜻으로, 이 메뉴가 생긴 지 70년밖에 되지 않았다는 사실이 놀라웠다. 인도에 가면 꼭 한번 먹어보고 싶다. 인도와 파키스탄의 아동 착취에 대한 문제도 기억에 남았다. 15세 이하의 어린이들이 매일 12시간씩 노동을 한다는 사실에 경악했고 안쓰러웠다. 하루에 8시간 학교에 있는 것도 힘든데, 12시간 동안 열악한 환경 속에서 노동을 하고 있을 생각을 하니 학교에서의 시간이 소중하게 느껴졌다. 또 놀랐던 점은 축구공을 생산하는 아이들과 그 축구공을 사용하는 아이들의 수가 거의 반반이라는 점이다. 같은 나이의 아이들이 서로 다른 극과 극의 삶을 사는 모습을 생각하니 불공평했고, 축구공을 만드는 아이들이 직접 그 공을 찰 수 있도록 도와주고, 기도해야겠다고 생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