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경찰서, 노인 상대 허위.과장 광고
기능성 식품 판매 일당 검거
어르신 상대 허위·과장 광고로 약7천만 원 상당 판매
상주경찰서(서장 이창록)에서는 지난 9월17일부터 10월17일 한달 간 상주재래시장 內 건물 2층에 무료공연장 간판을 내걸고 공짜구경(그때 그 시절을 아시나요)라며 우산, 가원도 청정계란 등을 무료로 제공한다며 노인들을 모집한 후,
“00활력천”이 혈액순환에 좋아 치매를 예방하고 “00환”은 관절염에 효과가 있어 3박스만 먹으면 정상적으로 걸음을 걸을 수 있다는 등 마치 질병을 예방 치료할 수 있는 것처럼 허위 과장광고하여 이를 믿는 노인 122명에게 126박스 액 71,654,000원 상당의 기능식품을 판매한 일당 4명을 검거하여 그 중 홍보실장 J씨(48세)는 구속하고 K씨(81세)등 3명은 불구속 수사중에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대부분의 식품 또는 기능성식품 허위 과장광고의 경우 구매자들의 진술이 반드시 필요함에도 노인들은 대부분 진술을 꺼려하고 있어 단속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본건의 경우 입구에 감시자들을 배치하고 있고 또한 구매자들은 차량을 이용 집에 까지 태워주고 있어 구매자들을 확인하는데 어려움이 있었으나 구매자들의진술을 확보하기위해 끈질기게 잠복 설득하여 진술(허위 과장 광고)확보 피의자들의 범죄를 입증했다.고 전했다.
앞으로 경찰은, 노인들을 상대로 단순 건강기능식품을 질병 예방 및 치료를 할 수 있다는 등 마치 만병통치약인 것처럼 허위 과장 광고하여 건강에 관심이 많은 노인들을 현혹시켜 최대 10배의 폭리를 취하고, 홍보관을 통해 조직적으로 판매하는 범죄자들을 계속 추적 검거하여 부정, 불량식품 없는 안전한 사회를 만들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북도, ‘2014대한민국 건축사대회’ 개최
- 23일, 24일 이틀간 건축물투어, 실무교육, 축제한마당 등
경상북도는 10월 23일부터 24일까지 구미Co(구미시 산동면 첨단기업1로 49)일원에서‘2014대한민국 건축사대회’를‘2014 건축사 변화의 시작을 알리며...’라는 주제로 열었다.
이번행사는 건축물투어, 전야제, 건축사 실무교육, 기념식, 축제한마당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렸다.
23일에는 경북일원의 건축물관련 답사투어로 하회마을과 도산서원을 잇는 안동·영주권, 대릉원(첨성대), 동궁원, 경주타워를 둘러보는 경주권, 해평도리사, 구미보, 박정희대통령생가, 금오산올레길을 돌아보는 구미권 등 3개의 코스를 정해 지역의 우수한건축물과 자연환경을 경험하는 행사를 가지고, 저녁에는 호텔금오산에서 2014 건축인의 밤 전야제 퉁해 전국 건축사들 간의 화합과 소통의 장을 가졌다.
24일 본대회에서는 건축사대회 기념식에서 건축비전 선포식을 통해 2014 건축사 변화의 시작을 알렸고, 한만희 전 국토부차관의‘한국의 건축안전 패러다임’이라는 주제로 특별강의를 가졌다.
한편, 2014 대한민국 건축사대회는 지난 2012년 9월 경북건축사회에서 3차례의 토론 끝에 유치신청하기로 결의해 9월 19일 대한건축사협회에 2014대한민국 건축사대회 유치신청서를 제출했으며, 인천광역시건축사회와 치열한 유치 경쟁 끝에 2012년 12월,‘2014 대한민국 건축사대회’를 경북건축사회에서 개최하기로 결정됐다.
대한민국 건축사대회 개최도시 선정은 경북건축사회에서유치관련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2013년 5월 15일까지 유치 신청된 경주 지역건축사회와 구미지역건축사회를 대상으로 유치신청 지역회장을 제외한 지역건축사회 회장 15명으로 개최도시 선정위원으로 구성,
평가회의 및 현장답사를 거쳐 2013년 7월 26일 구미시를 2014 대한민국 건축사대회 개최지로 최종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