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데체 이 비는 언제까지 올려나요?
이건뭐...장맛비도 아니고...무슨비가 몇날며칠을 오는지...
열두아이가 중성화하러 가고나니 보호소가 텅 빈 느낌이였는데 어제저녁 몇아이가 들어왔어요
엊저녁 새로들어온 믹스견들이에요
다음주에 입양가는 검푸..
처음 들어왔을때 온몸에 가시가 한웅큼 박혀서 미용사 언니가 가시를 하나하나 빼내면서 눈시울을 붉혔었는데..
사람만보면 겁을내면서 오줌을 지리던아이가 이젠 매달려서 안아달라고 하기까지......
얼큰이 아름이...
얼마나 활발한지...
같은칸에있던 샤넬하고 똑순이가 중성화하러가서 지금 헤라 혼자있어요
시추여아...
이름을 뭐라고 지어줄까.....음..
루키...바닥에 떨어진 사료 한알도 알뜰이 줏어먹어요
내일 체리아이 수술할려고했는데 의사샘이 브루셀라땜에 출장이라 모래로 연기됐어요
나날이 이뻐지는 두리....
귀염둥이 하나...
에고....조금만 낳아야할텐데...
지난주 토요일날 들어왔던 눈이 체리아이 이고 사상충 걸렸던 말티믹스에요.
체리아이 수술하고 중성화했어요. 낼부터 사상충 치료들어가요,
오늘 병원에가서 사진을 찍어왔어요
몸이 얼마나 말랐던지 뼈가 막 드러나요
오늘 입양간 티티...
입양자분이 아이가 어쩜 이렇게 애교가많고 털이 부드러우냐고....
역시 오늘 입양간 소심이..
입양자분이 소심이가 너무 잘생겼대요
이렇게 깊고 그윽한 눈을갖고 잘생긴 아이는 첨봤대요
빨래감은 자꾸 나오는데 비가와서 마르질 않으니.....
영심이 빵심이 있던자리, 소심이 있던자리...휑 하네요
새로짓는 보호소 자리에 다녀왔어요.
어차피 가건물이라 기초공사만 끝나면 건물 올리는건 금방이에요.
근데 비가와서 벌써 며칠째 공사를 못하고 있어요
새로짓는 보호소는 30평이에요.
좀 작은듯 싶은데 이것도 짓는데 얼마나 우여곡절이 많았는지 몰라요
전체평수는 240평이에요, 그중에 건물만 30평입니다
비야 비야 제발 그쳐라~~~!!
첫댓글 티티랑 소심이..갑자기 입양갔네요. 애들아 잘살아야돼!!!!
근데 뭔가모를 서운함...;;
소심이는 금방 갈줄 알았어요. 실제로보면 너무 잘생겼어요. 그분도 오시자마자 깜짝 놀래더라구요. 너무 잘생겼다고....또 소심이가 그분팔에 안겨서 뽀뽀까지....소심이가 중형견이라 마당에서 키울줄 알았더니 실내에서 키우신대요. 집이 아주 넓더라구요. 티티는 정말 갑작스럽게 갔어요. 안아보시더니 털이 너무 부드럽다고....
원래는 루키를 말씀하시던 분인데 티티가 갔어요
정말 비가 계속 오네요,그만 그쳐야 할텐데 체리아이 수술 하고 미용한 아이는 넘 추워 보여요.. 옷 좀 입혀 주었으면 합니다..
매일 보던 아이들 병원 가서 좀 허전 하네요 ..수고 하세요
저아인 지금 병원에있어서 춥지않아요. 따뜻하게 해놓고 있거든요
아하 그렇군요
그야 그만 와라 우리 아이들 새 집으로 어서 가게~~ 샤넬이랑 똑순이 수술 잘하고 와용~~ 전에 우리 막둥이 수술할때 나는막 울울었는데 많이 아파도 좀만 참아~~ 화이팅~~~^^
신입생들아..이제 이쁜이름도 짓고 몸도 찌우고 엄마만나자 행복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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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 백미터 정도가 비포장 정도가 아니고 아예 길이 없어요. 그냥 밭사잇길...내년에 포장한다는데 내년 언제쯤인지 모르겠네요. 비때문에 이사가 일주일정도 늦어질거 같아요
자기 전에 보고가요~ ^^ 이쁜아이들.
안그래도 새 보호소 얼마나 진행되고 있는지 궁금했는데 사진 잘보고가네요^^ 얼른 마무리되서 아이들 이사했으면
좋겠는데요-!! 그날 손이 많이 필요할것 같아 걱정이네요.
티티와 소심이는 정말 잘 됐네요^^ 이쁜아이들이니 사랑 많이 받고 행복할꺼라 믿어요..
그리고 정말 날씨가 도움이 안되네요..더 추워지기 전에 공사가 마무리 돼야 할텐데..
시추여아 이름 "린다"어때요? 입양간 소심이랑 티티 행복하게 잘 살았으면 좋겠어요.. ^^
역시 귀여운 소심이가 입양갔네요 ^^ 정말 잘됐어요~~ 공사도 잘 진행됐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