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조영호 정보기획과장 | 2015-05-26 11:00
조달청 정보기획과장 조영호입니다.
오늘 말씀드릴 내용은 ‘공공조달통계, 한곳에 다 모았습니다’인데, 조달청에서는 공공조달통계시스템인 ‘온통조달’을 구축해서 각종 통계정보 서비스에 들어갔습니다.
올해 초에 통계작성기관을 대상으로 해서 ‘온통조달’을 우선 시범가동한 데 이어서 각 기관들의 의견을 듣고 그 내용을 시스템에 반영하여 3월 말 정식 개통하였습니다.
국가기관은 물론 지방자치단체와 각 공기업, 산하기관 등의 조달에 관한 자료를 기관별, 사업 분야별로 매월 말일 기준으로 제공하게 되었습니다.
‘온통조달’에서 제공하는 통계는 전체의 공공조달현황 등 7종의 주요통계와 수요기관, 조달기업 등 정책지원별 제공되는 90종의 일반통계, 그다음에 사용자가 스스로 통계를 만들어볼 수 있는 이용자 맞춤 통계 등 3개의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또한, 사용자들이 통계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단순한 형태의 통계뿐 아니라 그래프, 지도·원 모양의 인포그래픽 등 시각화된 통계를 제공하게 됩니다.
또한, 부가적으로 분기별 발주계획정보와 계약정보를 쉽게 검색하여 상세내용을 파일로 다운로드 받아 활용할 수 있는 기능도 있습니다.
기업의 경우 발주계획정보를 미리 확인하여 입찰을 준비할 수도 있고, 계약이 이루어진 상세정보를 계약목적별 다양한 조건을 설정하여 조회가 가능하게 되겠습니다.
이번 시스템을 구축하면 이용자들은 누구이고, 어떤 편리함이 있는지에 대해서 말씀드리면 우선 조달관련 정책 수립기관의 경우 필요한 자료를 다수의 보유기관에서 일일이 수집하는 번거로움이 없이 ‘온통조달’을 통해 집계된 자료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정책결정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기업과 일반국민은 조달통계를 활용해 조달연구와 기업의 마케팅 등을 할 수 있으며, 결과적으로 공공조달 시장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또한, 통계작성 기관의 경우 각 법령에 의하여 의무적으로 통계자료를 해당 주관부처에 일일이 제출을 해야 되는데, ‘온통조달’을 활용할 경우 한 번의 제출로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게 되는 장점이 있습니다.
다음 1분기에 대한 통계현황, 분석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온통조달’을 통해 수집된 1분기 공공조달 전자거래 규모는 약 26조 2,364억 원입니다. 이는 기획재정부가 최신 경제동향에서 발표한 2015년 1분기 정부 재정집행 90조 2,000억 원의 29%에 달하는 수준입니다.
분야별로는 시설공사가 12조 8,445억 원으로 약 49%, 절반 가까이를 차지하고 있으며, 물품은 7조 9,728억 원, 서비스는 5조 4,191억 원이 되겠습니다.
또한, 기관 구분별 통계로 보면 지방자치단체가 전체의 33%인 8조 6,590억 원을 조달하였고, 국가기관이 6조 3,970억 원, 공기업은 4조 8,263억 원 순으로 높게 나타났습니다.
또한, 기관의 지역별 발주현황을 보면 서울이 4조 7,578억 원으로 최고 제일 많았으며, 다음이 경기도, 대전 순이었습니다.
또한, 기업의 지역별 수주현황을 보면 서울, 경기, 경남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1분기 중 계약금액이 가장 큰 품목은 공사 분야의 토목공사가 5조 5,158억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상으로 간략한 내용을 말씀드렸고, 뒷부분 참고자료를 봐주시면 되겠습니다.
첫 번째는 ‘온통조달’에 대한 화면과 거기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 있으며, 참고2에서는 우리가 집계한 주요 통계에 대해서 정리를 했습니다.
[질문 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처리했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 하지 않으면 알 수가 없었나요?
<답변> 그것을 하려고 그러면 사실 좀 상당한 여러 기관을 검색을 해서 여기 저기 다니면서 집계를 해야 되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그런 부분이 불편이 해소됩니다.
<질문> 이 통계자료를 활용하려면 홈페이지 들어가서 회원가입을 해야지만 가능한가요?
<답변> 그렇지는 않습니다. 회원가입을 하는 경우도 있고, 안 해도 되는 경우도 있는데, 안 해도 자료는 사용할 수가 있습니다. 다만, 회원가입을 할 경우에는 자기가 ‘마이메뉴’라는 시스템이 있어서 거기에서 자기가 자주 가는 사이트, 항목, 자주 가는 보고서 이런 부분들을 저장했다가 나중에 쉽게 꺼내볼 수 있는 그런 장점이 있습니다.
<질문> ***
<답변> 3월 말에 우리들이 했는데, 이것이 자체가 한 달 정도 정리하는 기간이 있고요. 지금 발표하게 된 것은 ‘적어도 1분기 정도 자료는 축적이 돼야 제공해 드릴 수 있는 유의미한 자료가 되겠다’ 해서 날짜를 조금 늦췄습니다.
보다 또 상세한 것이 필요하신 사항이 있으시면 자료에 나와 있는 것처럼 저나 아니면 조은영 사무관께 연락을 주시면 상세하게 답변 드리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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