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저녁 8시경에 달렸습니다
물이 우측으로 조금씩 흘러가는데
캐스팅 후 10분 정도 지나니 동갈치가
올라옵니다 그때부터 동갈치의 입질이
연속을 들어옵니다 동갈치는 저가 좋아하는
고기가 아닙니다 바늘만 삼키고 목줄도 손상되고 ㅠ
한 시간 정도 동갈치가 괴롭히고 이후는 풀치가
입질을 하여 목줄을 잘라버리고 아니면
청개비만 먹어 버립니다
밤 9시가 되니 조류가 멈추어 버리면서
미세한 입질만 들어오면서 대상어의
입질은 없습니다 10시가 넘어 잠깐 좌측으로
물이 흘러가면서 가지메기와 매가리가
한 마리 씩 올라오고 이후 갑자기 물이 좌측으로
빠르게 흘러가기에 대를 접고 철수합니다
정말 올여름에는 고기가 없습니다
특히 이 시기에 감성돔이 보이지가
않네요 ㅠㅠ
물이 따뜻해서 그런지 도대체 이유를
알 수가 없습니다 지금 이 시기가 최고의 조황일 텐데 ㅠ
감성돔이 전혀 들어오지가 않네요
오늘 저녁에 낚시를 가야 할지 말아야 할지
망설이게 됩니다 예전에는 그냥 달렸는데!
집에 와서 샤워하고 낚싯대를 정비하고
tv 보다가 새벽 2시경 잠을 청합니다
세 시간 정도 자고 일어나서 6시경
공복에 혈당 체크를 하니 102입니다
아침은 부추전 굽고 해물탕과 천사채 당면 잡채
데우고 시래기 고등어조림도 데워서
아침을 맛나게 먹습니다
어제 치과에서 연락이 와서 나중에 10시까지
병원에 가야 하는데 오늘은 진료만 하는지
아니면 임플란트 제조를 위한 본을 뜨는지 모르겠네요
베란다로 가서 화분에 물을 줍니다
지난 5월에 깻잎을 많이 파종했기에
깻잎이 풍성합니다 며칠 전 파종한 채소들도
잘 자라고 특히 열무가 제일 잘 자랍니다
그리고는 어제 낚시하면서 사용한 낚싯대를
정비합니다 원줄도 몇 미터는 잘라내고~
이후 휴식하다 9시 30분경 집을 나서 걸어서
치과에 갑니다 도착하니 오늘은 본을 뜨는 작업을 하네요
8월 9일 날 최종 점검을 한다기에 예약을 하고
우리 은행 쪽으로 걸어가서 방울토마토 구입해서
다시 걸어서 집에 왔습니다 오늘 총 6km 정도
걷기 운동을 했습니다 집에 도착하여
찬물에 샤워합니다 샤워 후 점심 준비합니다
냉 잔치국수 만들고 돼지 잡고기 볶음 데우고
도토리묵 썰고 부추전 구워 시원이 한잔합니다
오늘 저녁 낚시는 포기합니다 고기가 없기에
그냥 집에서 쉬고 8월 2일 밤에 달려갈까 합니다
한잔 후 낮잠을 청해 한 시간 정도 자고 일어납니다
날이 매우 무더운가 봅니다 집사람이
보름 전부터 에어컨을 하루 종일 작동시킵니다
움직이면 덥기에 다시 찬물에 샤워를 하고 나니
몸이 개운합니다
tv에서 올림픽 양궁 결승전을 보다가
저녁을 차립니다 생선을 굽고 해물탕을 데우고
톳과 미역 그리고 콩나물 무침으로
비빔밥을 만들어서 맛나게 먹습니다
오늘은 저녁에 마음껏 휴식을 해야겠습니다
낚시도 안 가기에 ㅎ
카페 게시글
요리공부
부추전(저가만든요리 음미579)
智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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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7.30 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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