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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과 레스토랑에서 맛있게 음식을 먹고 있다. 화기애애한 분위기였는데, 갑자기 한 친구가 음식이 목에 걸려 질식 상태에 빠져 버린다. 정말 난감한 상황이 아닐 수 없다. 만약 당신이라면 어떻게 처리할 것인가? 서양 영화나 시트콤에서도 종종 이와 같은 상황이 연출되는데, 이럴 때 주인공은 어김없이 위기에 처한 사람을 일으켜 세우고 등 뒤에서 양손으로 안은 채 팔로 복부를 압박한다. 목에 걸렸던 음식은 환자의 입에서 튀어나오고, 주변 사람들은 주인공에게 박수를 보낸다는 식의 설정이다. 여기서 영화 주인공들이 보여 준 응급 처치 방법이 바로 하임리히 요법(Heimlich maneuver)이다. 하임리히 요법은 의학박사인 헨리 하임리히(Henry J. Heimlich, 1920~) 박사가 1974년에 발표한 것으로, 1985년부터 2005년까지 미국 심장학회와 적십자에서 유일하게 추천한 질식 응급 처치법이다. [예문] After the gentleman collapsed onto the table, a waiter performed the
Heimlich maneuver on him while others waited for the
paramedics to arrive. 그런데 흥미로운 것은 2006년부터 이 두 단체에서는 하임리히 요법을 권장하지 않고 오히려 이를 먼저 처치하는 것이 좋지 않은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다고 주장한다. 이 단체들에서 권장하는 새로운 질식 응급 처치법에 따르면, 음식이 목에 걸려 질식하면 먼저 등을 두드리는 방법을 택해야 한다. 이 방법으로도 기도에 걸린 음식이 빠지지 않는 경우에는 하임리히 요법을 써야 한다는 것이다. 두 단체에서는 더는 하임리히 요법이라는 용어도 쓰지 않고 있는데, 이 용어 대신 abdominal thrust라는 새로운 용어로 부르고 있다. * 응급 처치, 긴급 처치 - emergency
procedure [예문 2] The ambulance service was finally called, and ambulance staff
triggered the proper emergency
procedures. * 인공 호흡 - artificial respiration, kiss of
life * 심장 마사지 - cardiac massage, heart
massag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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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요새 마니 덥네;;;여전히 부지런하게 올리시네용 잘지내지 ^^ 시간날때 밥이나 드세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