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냉장고가 성능이 안좋아서 생기는 일인지</p><p>모르지만....</p><p>냉장고온도는 일정하게 항상 유지되는 것으로 나오는데도</p><p>요즘처럼 더운 여름날엔 냉장고 속에서 티벳유나 카스피해가 엄청나게 과발효가 진행됩니다.</p><p><br></p><p>정상 발효완료되어 냉장고에 넣어두면 하루만에</p><p>유청이 엄청생깁니다.</p><p><br></p><p>이런 때엔 오늘 배양완료된 요거트는</p><p>몇시간 냉장고에 넣었다가 오늘내일 모두 먹는 시스템으로 가야할 듯 싶습니다.</p><p>저는 항상 1-3리터씩 모아두고 먹다보니</p><p>요즘엔 티벳유뿐만아니라 카스피해도 과배양되어서 유청이 가득하네요;;;;</p><p><br></p><p>그래서 머리를 조금 굴려보았습니다.</p><p>어떻게 하면 과배양을 피할 수 있을까 하구요...</p><p>냉장고속에서 과배양이 되어버리니</p><p>실온배양시 완전히 굳기 전에 냉장고행 시키자 맘먹고</p><p>5시간발효된 티벳유를 냉장고행 시켰습니다.</p><p>그랬더니 냉장고에서 먹기좋게 굳어지며 발효가 되어지네요^^</p><p><br></p><p>힌트를 얻은 것이</p><p>아임리얼화이트(풀무원/카스피해균)를 사보면 카스피해요거트는 굳기가 단단한데 이제품은</p><p>불가리스처럼 묽습니다.</p><p>그래서 왜일까 혼자서 생각하다 낸 결론이 </p><p>유통과정중의 과배양을 피하기위해서 굳기전에 공장출고를 한다고 결론내렸습니다.</p><p>아니면 굳지 않게 하는 어떤 성분을 첨가하지는 않겠지요???</p><p><br></p><p>그래서 약간 평소보다 덜 발효된 요거트를 냉장고행 시키니</p><p>딱 먹기좋게 보관중에 굳어지고 </p><p>유청도 안생기고 아주 좋은 상태를 유지합니다.</p><p>작은 팁이라면 팁일 것 같아서 글 남깁니다.^^</p><p><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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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가 표시되는 온도를 제대로 유지 못시키나 봅니다. 측정부위온도는 일정한데 냉장고 공간이 넓으니 여름엔 측정부위보다 조금 먼곳은 온도차이가 많이 나는 듯 여겨집니다. 분명 냉장고에 표시되는 온도는 겨울이나 여름이나 항상 일정한데 말이죠...ㅠㅠ 요즘은 완전발효시켜 냉장고 넣어두면 냉장고에서 금방 과발효유청가득해져서 머리를 조금 굴려봤습니다.하하하
한때 냉장고를 팔았던 장본인으로서, 아련한 기억을 끄집어 끄집어 답변을 드리자면, 제조업체는 당연히 외부온도에 냉장고 실내온도가 영향을 받지 않도록 노력한다지만, 외관의 크기를 무한대로 늘리지 못하는 상황에서 냉장고 용량을 키우려다 보니, 날씨 영향을 받지 않을 수는 없을 듯 합니다
첫댓글 ㅎㅎ..
그러니까 5~6시간 발효중에 냉장고로 직행하면 냉장고속에서 제대로 먹기좋게 발효된다는 말씀이에요?
정은님께 오늘 분양받고 공부중에 글을 읽게되어 유익한정보 같아서 여쭤봅니다.
네.. 굳기직전에 냉장고행 시켜서 냉장고에서 나머지 발효를 시키는 것입니다. 시간은 각자 배양환경이 다르니 꼭 5-6시간이라 단정하시면 안됩니다. 제 기준이니까요...
@블랙 감사합니다..분양받은게 조금이라 적정량 될때까지 열씨미 성장시켜야 될꺼 같에요.
병은 열탕하고 체망도 열탕해서 흐르는물에 씻은후 우유로 세척과정하고 열탕병에 딱 잠길정도로 해서 뒀습니다.
화이팅해주세요.^^
@뚱떼지 티벳그레인들이 빨리 늘어나게 할려면 과배양 시키는 것이 오히려 좋습니다.
한 일주일만 열심히 배양시키면 우유1리터를 배양시킬수 있는 양으로 늘어납니다.
제가 올린 팁은 나중에 일정한 궤도에 오른뒤에 냉장고에서 과배양이 많이 될때 따라해 보세요.
@블랙 네.저도 그럴생각이지만 과배양하기에 적정시간이 어느정도일련지요..^^
@뚱떼지 배양병에 물(유청)이 많이 생기면 과배양상태입니다.
가장 좋은 배양상태는 유청이 생기기직전이거든요.
유청이 많이 생길수록 과배양이 심해진것입니다.
@블랙 잘알겠습니다..감솨합니다.
더운데 냉방병 조심하시고 즐거은하루 되십시오.
ㅋㅎ 저도 우유양이 적어 바로 냉장고 두었다가 우유사다 더 첨가 하려다 깜박~아차 싶어 꺼내어 보니
벌써 발효가 잘되어 있더라구요
냉장고가 표시되는 온도를 제대로 유지 못시키나 봅니다.
측정부위온도는 일정한데 냉장고 공간이 넓으니 여름엔 측정부위보다 조금 먼곳은 온도차이가 많이 나는 듯 여겨집니다. 분명 냉장고에 표시되는 온도는 겨울이나 여름이나 항상 일정한데 말이죠...ㅠㅠ
요즘은 완전발효시켜 냉장고 넣어두면 냉장고에서 금방 과발효유청가득해져서 머리를 조금 굴려봤습니다.하하하
한때 냉장고를 팔았던 장본인으로서, 아련한 기억을 끄집어 끄집어 답변을 드리자면, 제조업체는 당연히 외부온도에 냉장고 실내온도가 영향을 받지 않도록 노력한다지만, 외관의 크기를 무한대로 늘리지 못하는 상황에서 냉장고 용량을 키우려다 보니, 날씨 영향을 받지 않을 수는 없을 듯 합니다
팁을 드리자면
여름에는 냉장/냉동 온도를 평소보다 1-2도 낮게 잡으시고,
겨울에는 1/2도 높게 잡으시는게 좊습니다
내용물의 유지나 전력소모를 모두 고려하는 차원에서 말이죠^^
또 사실 그러라고 온도조절장치가 있는 거기도 하구요
저는 발효시켜서 걸름해서 티동이를 아주작은 용기에 넣어걸름한 배양액을 넣어놓고
배양액은 큰용기에 따로넣어 과발효 안생기게 합니다
그리고 작은 용기티동이 과발효되는것 같으면 걸름해서 배양액 다시넣어두면 며칠은 괜찬아요
작은 용기 걸름한것이 조금 새큼해서 배양액과 썩어서 먹으면 괜찬아요..
이해가 되실런지요?
그렇게 해서 며칠을 배양을 안해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