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의 그림에서 3개의 원은 각각 <무극, 태극, 대순(=원)> 이다.
(1) 3개의 원(圓)
이 '3개의 원(圓)' 에 관해서는 우당께서 설명하셨다.
(참고)
대순(大巡)이 원(圓)이며 원(圓)이 무극(無極)이고 무극(無極)이 태극(太極)이라. 우주(宇宙)가 우주(宇宙)된 본연법칙(本然法則)은 그 신비(神秘)의 묘(妙)함이 태극(太極)에 재(在)한바 태극(太極)은 외차무극(外此無極)하고 유일무이(唯一無二)한 진리(眞理)인 것이다. 따라서 이 태극(太極)이야말로 지리(至理)의 소이재(所以載)요, 지기(至氣)의 소유행(所由行)이며 지도(至道)의 소자출(所自出)이라.
이제 우당의 말씀을 더 들어볼 필요가 있다.
(2) '3개의 원' 의 관계
종통
1. 본 도(道)의 연원(淵源)은 상제님의 계시(봉서)를 받으셔서 종통(宗統)을 세우신 도주님으로부터 이어내려 왔다.
(도헌 제12조) (82. 6. 28)
2. 이 연원(淵源)은 바꿀 수도 고칠 수도 없으므로 연운(緣運)과 혼돈해서는 아니 된다.(82. 6. 28)
3. 종통(宗統)은 주고받는 상속이 아니라 하늘에서 이어져오는 천부적인 신성성이며 연속성이다. (87. 4. )
4. 본 종단의 맥(脈)은 상제께서 강세하셔서 교운을 펴신 데에 그 시원(始元)을 두고 있는 것이다. 상제께서 화천하시고 난후 상제님의 계시로 득도(得道)하셔서 종통(宗統)을 세우신 도주님으로 연원(淵源)의 맥이 이어지고, 또 도주님 화천 당시 유명으로서 연원의 맥이 이어져 내려온 것이다. (89. 3. 18) (87. 4.)
5. 상제께서 강세(降世)하셨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선생, 천사(天師)등으로 호칭하였다. 상제님을 "구천응원뇌성보화천존강성상제"이시며 이 분이 바로 구천상제님이시라고 밝히신 분이 도주님이시다. 여기에서 종통 계승의 연원의 맥(脈)을 확연히 깨달을 수 있는 것이다. (87. 4. )
6. 종통(宗統)은 도의 생명이며 진리인 것이다. 종통이 바르지 못하면 법이 있을 수 없고 경위가 바로 설 수 없으며 그러므로, 그 속에서 생명이 움틀 수 없으며 만물만상을 이루어낼 수 없는 것이다. (86. 10. )
7. 전경에 보면 시루산이 있고 부정리, 쪽박골이 있다. 시루, 솥하고 불이 안 들어가면 안 된다. 다른 사람이 아무나 한다고 되는 것이 아니다. (91. 2. 12)
8. 천지의 이치가 일육수(一六水)에 근원하였으므로 선천(先天)의 하도(河圖)와 낙서(洛書)의 역리(易理)가 모두 수중(水中)에서 표출된 것을 알 수 있다. (82. 윤4. 24)
9. 진리의 근원은 연원(淵源)이다. 근원(根源)은 물에 있다. 포덕한 연운(緣運)체계로 도통을 받는 것이 아니다. 상제님, 도주님, 도전으로 이어지는 연원(淵源)체계가 진리의 근본(根本)이다. (89. 3. 18)
10. 연원(淵源)이란 구천상제님, 도주님의 연원(淵源)이고 핏줄이다. 중간에 연운(緣運)이 끊어져도 연원(淵源)은 이어져 나간다. 타 종파에는 연원이 있을 수 없다. 우리만이 연원이 있고, 우리의 도통은 연원 도통(淵源道通)이다. (85. 4. 1)
11. 연원이란 포덕한 연줄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연원을 잘못 판단하여「전도인(傳道人)이 아니면 도통하지 못한다.」는 식으로 말하는 것은 죄를 짓게 되는 것이다.(88. 12. 4)
12. 연원(淵源)이란 못 연(淵) 근원 원(源)이다. 못도 물이요, 원(源)도 물이다. 복희때는 황하(黃河)에서 용마(龍馬)가 하도(河圖)를 쥐고 나와서 거기에서 진리를 깨달았고, 주문왕 때에는 신구(神龜)가 낙수(洛水)에서 낙서(洛書)를 쥐고 나와서 거기에서 천지의 이치를 깨달았다. 금산사의 금불을 모신 자리도 용추못이 있다. 상제님, 도주님의 진리가 나온 곳도 못, 즉 물에서 나왔다는 말이며, 연원이란 원 근본을 가르키는 말이다. (88. 12. 4)
13. 연원도통이란 상제님, 도주님의 진리, 그 이치를 알아야 통한다는 말이다. 도통이란 포덕한 연줄로 되는 것이 아니다. 연원(淵源)과 연운(緣運)은 다르다. 오늘 갓 입도한 도인이라도 연원(淵源)은 누구나 다 같은 것이다. (88. 12. 4)
...............................................................................................................
빨간 글씨 부분은 '3개의 원' 의 관계에 대하여 잘 설명하고 있다.
위의 우당의 설명에 의하면 <1번째 원= 구천상제, 2번째 원=도주, 3번째 원=우당> 임을 알 수 있다.
1번째 원과 2번째 원 사이에는 줄(---> 나는 이것을 도통줄이라고 생각한다. ) 이 없는데, 이것은 <2번쩨 원에 해당하는 도주께서 종통을 세우셨기 때문> 이라고 설명되어 있다. 다른 표현으로는 아래와 같다.
(아래)
8. 전경에 "나의 일은 판밖에 있다."고 하신 것은 구천상제님 재세시에 옥황상제님과는 아예 만나신 적이 없으셨다. 그때 직접적으로 상제님을 모시고 따랐던 종도들 중 누구도 상제님의 도덕을 펼친 사람이 없었다. 오직 도주님께서 상제님의 덕을 펼치셨다. (91. 2. 12)
(참고)
아래 그림에서 3분이 여기에 해당한다. 이 3분을 三神 이라 호칭했다....사슴을 타고 있는 분을 우당께서는 "종맥(=종단의 맥)의 시원(始元)" 이라고 표현하셨다. 그리고 4분이 바라보고 있는 방향도 재밌게 그려놓은 것 같다. 나만 그렇게 보이는지 모르겠지만...
첫댓글 https://www.youtube.com/watch?v=wDArpOdys8k
PL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