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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정 전 국회의원이 13일 광주시의회 기자실에서 광주 북구갑 출마를 선언했다. 2016.01.13/뉴스1 © News1 전원 기자 |
20대 총선에서 광주 북구갑 출마의사를 밝힌 김유정 전 의원은 13일 "상처받은 광주의 마음을 보듬고 광주 시민의 뜻을 지키며 신뢰와 책임지는 정치를 통해 저를 길러준 광주에 보답하겠다"고 출마를 선언했다.
김 전 의원은 13일 광주시의회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제1야당에 몸담았던 사람으로서, 광주 출신 정치인으로서 시민들에게 희망을 드리지 못했다"며 "특히 정권 교체를 바라는 국민의 열망에도 부응하지 못한 점을 반성한다"고 밝혔다.
그는 "선명한 야당의 가치를 지켜온 사람, 일 할 줄 알고, 일 잘하는 김유정이 이제 광주 북구의 발전과 광주의 가치를 지켜내기 위해 제 모든 열정과 노력을 바치고자 한다"고 출마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우리는 안된다는 절망보다 '할 수 있다'는 희망찬 정치를 만드는데 주저 없이 도전하겠다"며 "특히 먹고사는 문제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면서 광주 시민 누구나가 인간적인 삶을 보장받을 수 있는 도시가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새로운 희망과 변화를 만들어가는 도전을 시작해야 한다"며 "역사와 민생을 거스르는 새누리당의 폭죽를 막고 정권교체를 이뤄내는 것이 광주의 뜻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국민의당 창당발기인으로 참여했다"며 "국민의당이 낡은 정치를 청산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대안정당, 민생을 최우선에 두는 정당, 신뢰받는 정당이 되는데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 전 의원은 "광주의 민심을 담아내기 위한 소박하고 작은 걸음을 시작한다"며 "이 작은 걸음이 광주 시민들과 함께 변화를 만드는 큰 걸음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 전 의원은 1991년 대학 졸업 직후 신민당 창당에 발기인으로 참여하면서 정계에 발을 내딛었다.
김대중 대통령 시절 청와대 행정관, 새정치국민회의와 새천년민주당, 민주당에서 당직자 생활을 거친 뒤 지난 18대 총선 당시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했다.
손학규 대표 시절 당 대변인을 지냈으며, 2012년 대선후보 경선 당시에도 손학규 캠프의 대변인을 역임하는 등 대표적인 '손학규계' 인사로 꼽힌다.(끝)
■ 출처 : http://news1.kr/articles/?25432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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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박지원의원계에 없는 손학규계보를 넘나드는 분, 마포 정청래지역구에 관심을 갖어 쎄게 붙어보라했더니만 두어 달 전에 광주행을 결행한 분이지요! 강기정의원이 워낙 못하니 당선 가능성이 많은 분이라는 광주 동네의 말씀을 전합니다. 이 분이라면 균형잡힌 상식적인 정치를 할 분이므로 필승 기원함!
이쪽이든 저쪽이든 어느 타이틀을 걸더라도
무조건 당선되어야 함....
글고, 오늘 출마선언문에서 지역 유권자들에게 먼저
사과와 반성의 뜻을 표했다는 게 참 맘에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