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참치와 소고기를 이용하여 주먹밥을 만들었습니다.
소고기200g, 풋고추2개, 양파1/2개, 참치2캔, 밥3공기, 계란1개
고추장크게1수저, 올리고당1수저,참기름1수저, 깨소금
소고기양념 - 간장1수저, 참기름1/2수저, 설탕1/2수저, 후추조금
참치양념 - 마요네즈3수저, 후춧가루
밥양념 - 참기름2수저, 깨소금1수저, 소금조금
다진 소기는 분량의 양념으로 양념을 해둡니다.
풋고추와 양파는 잘게 다집니다.
양념한 소고기를 먼저 볶은 후~
어느 정도 소고기가 익었을 때 다진 풋고추와 양파를 넣어주세요.
고추장, 올리고당, 참기름을 넣고 야채와 함께 볶아서 준비해 둡니다.
참치는 체에 받쳐 기름을 빼 주시고
기름을 뺀 참치는 마요네즈와 후추를 넣고 섞어서 준비해주세요.
밥3공기에 참기름,깨소금,소금을 넣고 골고루 섞어주세요.
재료준비가 끝났으면 이제부터 주먹밥을 쌀 거예요.
손으로 사는 것 보다 랩을 이용해 싸면 주먹밥이 풀어지지 않고 더 단단해져서 먹기에도 편합니다.
전 밥공기를 이용했어요.
밥공기에 랩을 깔아주고 랩위에 밥을 적당히 펴 줍니다.
그위에 참치소를 넣어주세요. 소가 많이 들어가면 더 맛있답니다.
그리고 그 위에 밥으로 덮어주세요.
랩을 모아서 밥을 동글동글 돌려주세요.
요렇게 말아주면 밥알이 풀어지지도 않으면서 단단해집니다.
소고기고추장불고기도 같은 방법으로 만들었습니다.
비닐팩에 김가루를 뿌셔셔 동글동글 주먹밥을 김가루 봉지에 넣고
김가루를 묻혀줍니다.
소고기고추장불고기 주먹밥을 계란지단을 부쳐 띠를 둘러주었습니다.
주먹밥이 깔끔하게 안되었네요... 씁쓸.....
마요네즈참치주먹밥은 김가루를 묻혀주었습니다.
뭔가 허전해 계란지단위에 메추리알을 올려 놓았지요...ㅎㅎ
근데 전 나름 고심해서 예쁜 사진을 찍을려구 메추리알을 올려놓았건만
저희 둘째아들이 옆에서 계속
"엄마 이건 메추리알이 아니라 포도알 같아. 꼭 메추리알이라고 써놔"
라고 가슴아픈 소리를 하네요....ㅠ.ㅠ
음식을 하면서 사진을 찍다 보면 정말 여러장의 사진을 찍습니다.
사진이 잘 나오면 그것만큼 기분 좋은 것도 없는 것 같아요.
보기에 좋은 떡이 맛도 좋다 하잖아요...ㅎㅎ
그래서~~~~~~~~저는 오늘도 열심히 셔터를 눌러댔답니다.....^^
참치주먹밥 반을 잘라 보았습니다.
속이 꽉 찬 참치마요네즈주먹밥입니다.
소고기고추장불고기도 반을 뚝~~~
주먹밥 크기가 크다보니 요거 두개만 먹어도 정말 배부르네요....
저희 큰 아들 요거 일곱개나 먹고 학원으로 갔답니다.
맛있게 먹어주니 엄마인 저는 또 기분이 좋아집니다.
첫댓글 즐감하고 갑니다,늘 행복 가득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