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탄생화-(1월14일)
🌸 시클라멘(Cyclamen)
✦학명 : Cyclamen
✦꽃말 : 내성적 성격
(introverted personality)
✦분류 : 앵초과 여러해살이풀
✦개화시기 : 11월~ 3월
✦원산지 : 한국, 그리스, 시리아, 유럽 중남부
✦크기 : 10cm ~ 15cm
뿌리를 돼지가 잘 먹는다고 하여
소브레드라고도 합니다.
지중해 연안 동부에서
10여 종이 자랍니다.
그중에서
페르시쿰(C. persicum)을 개량한
많은 품종을 시클라멘이라고 합니다.
땅속의 덩이줄기에서
잎과 꽃줄기가 나옵니다.
잎은 길고
굵은 잎자루 끝에 달리며
심장 모양의 달걀꼴입니다.
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으며 잎자루는 깁니다.
겉면은 짙은 녹색 바탕에
은빛을 띤 흰색 무늬가 있고
뒷면은 붉은빛을 띱니다.
꽃은 한 꽃줄기 끝에 1개씩
아래를 향하여 달립니다.
꽃잎은 위로 젖혀지고
지름 15cm 정도이며
빛깔은
흰색·분홍색·빨간색 등이 있습니다.
홑꽃·만첩꽃이 있고
향기가 강한 종류도 있습니다.
열매는 삭과로서 6월에 익는데,
공 모양이고 절반은 꽃받침에 싸입니다.
서늘한 기후(10∼15℃)에서 잘 자라며
번식은 종자나 포기나누기로 합니다.
귀화식물로서 관상초로 심습니다.
한국에는 원예식물로 들여왔으며
원예농가에서 온실이나
비닐하우스에서 재배합니다.
✦시클라멘 꽃점
어떤 고난에도 꿋꿋한 면모를 지키는 당신.
자신을 드러내지 않지만
주위로부터 사랑과 인정을 받습니다.
항상 웃음을 잃지 않는
긍정적인 자세가
묻어나는 마음가짐 때문에
널리 아낌을 받아요.
받는 만큼 늘 주려는
본보기를 잃지 않는
멋진 인생을 설계할 것입니다.
✦시클라멘 전설
봄 요정들 중에 제일 뛰어난
미모를 자랑하던 시클라멘은
노래도 잘하고 성격도 활발해
신의 사랑과 귀여움을
독차지 하고 있었습니다.
신은 그런 시클라멘에게는
꽃 소식을 전하는
쉬운 일만을 시켰습니다.
흙을 뚫고 돋아 나오는 꽃에게로 가서
신의 명령을 전달 하는 일이었습니다.
꽃들을 찾아 다니며
반가운 소식만을 전하는 일을 맡았으므로
모든 꽃들은 그녀를 좋아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아름답고
행복해 보이는 시클라멘에게도
말 못할 괴로움이 있었는데
그것은 자신을 사랑한다던 젊은 양치기가
왜 그런지 요즘 그녀를 멀리하려는
눈치가 보였기 때문입니다.
어느날 그녀는 양치기를 붙잡고 울며
이유를 묻자 양치기가 대답했습니다.
"들에 꽃이 피지 않아
양들의 먹이가 없어
그것을 찾아다니느라
너를 찾을 겨를이 없었단다."
시클라멘에게는 신의 명령보다
더 소중한 것이 양치기와의 사랑이었기에
신의 명령을 무시하고
자기 마음대로 꽃을 피우라고
들판을 이리저리 뛰어나녔지만
양치기의 말은 전부 거짓이었습니다.
양들의 먹이 때문이 아니라
냇물의 여신과 꽃숲에서 사랑놀이를
즐기기 위해서였던 것이었습니다.
시클라멘은 사실을 알고는
더 이상 땅위에 내려오기가 싫어졌고
더구나 신의 명령까지 어긴
자신의 추한 행동이 스스로 미워져서
하늘을 오르내릴때
입던 날개 옷을 벗어 던졌는데
그 옷이 땅위에 내려와 꽃으로
피어난 것이 시클라멘 꽃이 되었습니다.
오늘 생일이신 분 축하드리며~
여러분 모두 좋은하루 되세요 ^^
첫댓글 뜻도. 모르고 그냥 좋아했었는데 ~ 자세한 설명 /아름다운글 /전설/ 꽃말등이. 멋지군요 즐감합니다.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