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본 사람 중 프랑스 자수를 제일 잘하는 친구가
자수를 하고 또 하다 전시회까지 하게 되었어요.
전시회 전날 전시장에 가서 작품 걸어 주고 왔답니다.
송도 커넬워크 가을동에서 하고 있어요.
입장료도 없으니 부담없이
다녀 오세요.
가을이라 날씨도 좋고 하늘도 이쁘더라구요.
자수가 종류도 많고 똑같아 보이는 것도 기법이 다 달라서
이름도 못 외우겠더라구요.
하얀색 발은 하덴거(?)자수라는데....옛날에 막내이모가
시집가기 전에 혼수로 저런거 만들던 기억이 얼핏
나네요.
이건 나뻬라고 하는데 이런 매듭으로 커텐이나 벽걸이의
무게중심을 잡는데 썼데요.
돋보기 쓰고 이런 섬세한 작업을 하는
그녀가 존경스럽네요.
제가 너무 갖고 싶었던 가방인데 저와 너무 안어울려서
보기만 했던 가방이에요.
이건 친구가 탐내던 가방.
가까운데 사시는 달콤님들....
보기힘든 자수작품들도 구경하시고
날씨 좋은 가을에 밖에서 차도 한잔 하세요.
주변에 이쁜 카페도 많더라구요.
출처 :
알쓸잡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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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정말 멋진 작품이네요
하나 하나 모두 멋지지만 가방. 저도 메고 싶네요
친구분 대단하십니다 👍 👍 👍
우와 자수도 다채롭네요.
우와~ 작품들의 정성이 느껴져요.. 줘도 아까워서 못들고 다닐것같아요 ㅎㅎ
전시회 가보고 싶어요
실물로 보면 더 멋질 것 같습니다
힝 송도는 넘 멀군요. ㅠㅜ
넘 이뻐서 가면 지갑열릴각인데….ㅠㅜ
흰색 레이스 뜨개 이뻐요
와 너무 예뻐요. 금손입니다.
와 너무 곱고 우아해요~ 직접 가서 감상하고 싶은 맘 굴뚝 같네요
어머. 정말 너무 이쁘네요.
와!! 넘 멋져요 예술의 경지입니다
와 진짜 작품이네요
너무 고와요
너무 이쁘네요
넘모 이뻐요 와...
금손 오브 더 금손
다이아몬드 손이십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