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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귀는 것 맞아요."
KBS 2TV <스타골든벨>을 진행하며 인기를 모으고 있는 박지윤 KBS 아나운서(28)가 입사 동기인 최동석 아나운서(29)와의 아름다운 교제 사실을 일간스포츠에 단독 공개했다.
2004년 KBS 30기 공채 아나운서 동기인 박 아나운서와 최 아나운서는 20일 일간스포츠와 전화 인터뷰를 갖고 "만난 지 1년 됐다. 원래 동기였고 친구처럼 지냈다. 오빠(최 아나운서가 한 살 위)가 다니던 교회에 같이 다니면서 친해졌다"고 밝혔다.
박 아나운서는 "회사에서 매일 얼굴 보고 자연스럽게 어울리다가 감정이 생겼다. 첫 데이트라고 할 만한 시점을 잡을 게 없다"며“오빠는 일단 착하고 생각이 깊다. 공인으로서 일할 때도 충실한 조언자가 되어주는 사람이다. 잘 생겼고, 책도 많이 읽는다. 우리도 다른 사람들과 다를 것 없이 데이트 한다. 영화도 보고, 같이 서점도 가고, 맛있는 것 먹으러 간다. 서로 대화 많이 하면서 기쁜 일과 힘든 일을 나눈다"고 털어놓았다.
KBS 1TV <누가누가 잘 하나>를 진행하고 있는 최 아나운서도 "지혜로운 여자다. 남을 배려할 줄 알고, 기분 좋게 해주는 여자다. 여자 아나운서이기 때문에 깍쟁이 같은 이미지로 비춰질 수도 있지만 사실 너무나 서민적이고 착하다"고 말했다.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가 된 '최기사'라는 표현에 대해서도 설명이 이뤄졌다. 지난해 KBS 연예대상 시상식에서 MC 부문 신인상 수상한 박 아나운서가 수상 소감에서 "박여사ㆍ금여사ㆍ최기사 모두 사랑합니다"라고 언급했기 때문.
박지윤은 "우리끼리 농담으로 부르는 별명이다. 내가 운전을 못해 오빠를 많이 고생시켰다. '사모님' 개그를 보고 나서 그렇게 부르고 있다"고 말했다.
이들은 20일 한때 인터넷을 통해 퍼진 열애설에 노코멘트로 일관했지만 일간스포츠와의 전화 인터뷰를 통해 모든 것을 털어놨다. 최동석은 "나는 남자라고 덜 하지만 지윤이는 여자라 일에 부담이 될까 걱정이 크다. 지윤이가 나 때문에 피해보지 않았으면 한다"며 걱정을 숨기지 않았다.
박지윤은 "우리가 연예인이 아니기 때문에 열애설의 주인공이 되리라고 전혀 생각하지 못했다. 나 때문에 오빠가 피해보는 것 싫었다. 우리가 숨어서 만나려고 했던 것은 아니다. 젊은 남녀가 건강하게 만나고 있으니 좋은 시선으로 봐 달라"고 당부했다.
첫댓글 ㅋㅋㅋㅋ이거 또 아나운서 갈아치워야겠네;;
오~ 근육남 최동석~!;;
둘이 잘 어울리는것 같네요.....^^;;
또 한명의 ㅅㅂㄻ탄생인가...
오 연정훈에 이어서 ㅡ.ㅡ
ㅅㅂㄻ
끝이죠...박지윤 아나도....이정민 아나가 나왔으면...
저도..ㅋㅋ
뭐 이정민 나오면 하나도 안타까울 게 없다고 봅니다.ㅎㅎㅎ
애빼시로 급전환
난 또 뭔가했네..
아앙아아아아
다 가져가라!!!!!!!!!!!!! ㅆㅂㄻ 난 누구보고 살라고.. 의 압박.
둘다 호감
왜 저 남자아나운서를 방송에서 본 기억이 없지?
연정.....최동...... 이제 이정민 아나운서로 ㅜㅜ
군대에서 노현정의 빈자리를 채워주던 박지윤 아나가 ㅠㅠ 그나저나 사랑맛쥬스님의 댓글은 참 여유가 느껴지셔와요~~ ^^ 쥬스님 최고!!(ㅡㅡ;;)
좋겠다.. 동석이..(고 3때 같은 반이었슴다..부가 킹즈의 주비 트레인도..) 경동고.. 잘 생기고 농구도 잘 하던... ㅡ.ㅡ;;
진짜 잘 어울리네^^
연정훈 ㅆㅂㄻ~
자알 생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