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는 전체적으로 여가수의 암흑기였습니다.
초중반은 거의 전멸하다 시피했었고 중반까지도 암울했습니다.
그나마 90년대 엄정화 2집부터 양파 김현정 박지윤의 약진으로
체면치레 정도 했다고 보네요
80년대 후반부터 인기를 이어온 양수경은 3집 앨범 약간 트로트적인 느낌마저
들정도로 너무 성숙해버린 당신은 어디 있나요?
후속곡 이별의 끝은 어디인가요? 다음앨범 노래방이 탄생하며 불후의 명곡이
된 사랑은 차가운 유혹
90년대 초중반까지 이견이 없는 독보적이고 확실한 레전드 강수지
91년 흩어진 나날들 시간속의 향기
92년 내마음 알겠니
93년 그때는 알겠지
95년 혼자만의 겨울
90년대 초중반 여자가수가 일등하면 반은 강수지의 곡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었죠
정말 이쁜 목소리와 외모 흑흑흑
92년 라디오를 타고 뒤늦게 히트한 언제나 그자리에로 스타덤에 오른 신효범
94년 난 널 사랑해로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였죠
91년 꿈속엔 언제나 늦가을 모퉁이로 이름을 알린 장혜진
임팩트는 부족하지만 90년대 내내 꾸준히 사랑을 받아왔죠
2집 키작은 하늘
3집 내게로
4집 완전한 사랑
5집 꿈의 대화
(갠적으로 좋아해서 ..)
아마 많은 분이 90년대 레전드로 뽑을 여가수는 아무래도 이분이겠죠
90년대 초반 아침드라마에도 등장했던 한국의 마돈나
93년 눈동자
96년 슬픈기대 하늘만 허락한 사랑
97년 배반의 장미 삼자대면 후애
98년 포이즌 초대 숨은 그림 찾기
99년 몰라 페스티발
등등 히트곡 나열하기도 힘든 독보적인 우먼파워
그대안의 블루라는 영화 주제가로 이름을 널리 알린 이소라는
95년 난행복해 처음느낀 그대로를 부르며 모창 열풍을 일으켰죠
97년 기억해줘 청혼
98년 믿음
민들레 홀씨 되어를 부르며 홀홀 단신 팔십년대를 지나다
댄스계로 이미지 변신에 성공한 미경이 누나
94년 이유같지 않은 이유로 엄청난 괴력을 선보였죠
95년 이브의 경고로 소포모어 징크스를 떨쳐버렸지만
이후 뚜렷한 활약을 보이지 못해 아쉬웠죠
97년 틴에이저 가수들 (에쵸티 이지훈 젝키 이기찬)의 등장에 힘입어
여고생 가수가 태어났죠 이름하여 양파 ~ 애송이의 사랑 forevr with you
98년 알고 싶어요 99년 아디오 00년 다 알아요
98년 하늘색 꿈을 안고 태어난 가수 박지윤
99년 스틸어웨이 소중한 사랑
00년 성인식 환상
98년 여름 군에 입대하기 전인데 대학로를 가도 나이트를 가도 이노래가 흘러
나왔죠 이제 우린 모두 끝난거야~ 김현정의 그녀와의 이별
후속곡 혼자한 사랑
99년 되돌아온 이별 독립선언
00년 너 정말
이외에도 이예린 최연제 김수희 임성은 김지현 김정은 김혜림 진주
등등 많은 가수들이 있었죠 ㅋ
91-00년 여자가수 레전드는??
첫댓글 김혜림이 없네요..저의 이상형인데..좋은 노래도 많고 한데..
저 혼자 이은미라고 생각했나요? ㅋㅋㅋ
그러게요 ㅎ 이은미가 없다니;;
ㅎ1ㅎ1 김현정(다만..2007년인 지금도 90년대 같은 사람이라서 안습)
전 투표 안했습니다. 90년대는 솔로보단 그룹이엇죠. SES, 핑클이 대세
그렇군요 기억 속으로 어떤 그리움 아 죄송합니다. 이은미를 빼먹었군요
90년대는 그룹 대세 ㅋㅋ
엄정화
이은미
김완선(80년댄가~)...
인기가 아니라 노래실력이라면 소라누님과 효범누님이..ㅎㅎ..엄정화는 레전드로보기에 좀 딸리지 않나요..인기야 많겠지만..
강수지!!!!!!!!!!!!!
이선희.......
김현정은 98년에 나와서리 여기에 끼기는 뭐하고 박미경 씨랑 이소라 씨가 히트곡이라던가 음반 판매에서 강세를 보였던 것이 기억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