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행지맥은 ~~천안의 박종률선배님
한남정맥 감투봉(185m)에서 아산만으로 가는 서봉지맥이
화성시 봉담읍 장안대 뒤에서 서쪽으로 가지를 쳐 화성시 송산면 와룡산(107.8m)에서
맥을 다하는 도상거리 41.4m되는 산줄기를 말한다.
지나는 곳은 삼봉산(271m), 태행산(295m), 염치고개. 성고개, 다락고개, 구봉산(159m),
매봉산(109m), 이봉산(106m), 승학산(110m), 와룡산(107.8m) 등이 있다.」
신산경표 준비(천안의 박종률선배님)

지도 준비


들머리를 어디로해야 하나 생각을 하다가
전에 서봉지맥을 가던 장안대학 뒷 능선에서

태행지맥 분기점을 찾아서 시작하려고 합니다,.
2021 새해 첫날 산행하면서 잘 하면 일출을 보려고 시간도 맞추어 준비합니다
인문관의 우측으로 등산로 입구가 되네요

일출이 시작하려는 듯

기다리면서 일출을 잡아봅니다

올해 첫 일출을 보면서 태행지맥 분기점에서

오솔길같은 길을 이어가다가
여흥문공 묘지에서

남쪽 조망을 하고요
좌측 태봉산 우측은 건달산이죠~~저 멀리 건달산 앞에 수원여자대학교가 보입니다

더 이어지는 묘지지대에서 가야할 마루금을 보는데
마루금은 좌측 묘지지대가 아니고
우측 건물 뒤로 보이는 노란색 건물 방향이 마루금이네요

경부고속철도의 교각도 보이네요
43번 국도도 내려다 보이죠

바로 밑에는
조선 초기의 문인인 서거정 묘역입니다

조선 숭덕대부 달성군 시문충사가 서공거정묘
정경부인 선산김씨부
숭덕대부는 종1품 하계의 품계네요

그리고 자손들의 묘지와 비문들이 즐비하네요
안악군수(지군사가 군수로 이름이 변경/ 종4품)

부호군(5위에 속하는 종4품)


중추부사(정3품)

고택의 우측으로 이어진 길을 가서는

정면에서 집을 올려다 봅니다

43번 국도의 지하통로를 지나

도로를 따라서 마루금 길을 찾아서 오르는데

화인폴리머 공장 옆으로

돌아가면 포장된 길을 따라서 자연스레 오르게 되는데

공터에서 이정목이 표시하는대로 오르고요

농장의 펜스길을 따라 오르고

길이 아주 걷기 좋은 길이네요

좌측은 *220봉이고 우측은 삼봉산1봉이고요

가야할 태행지맥길이 보이네요

긴의자가 있는 쉼터를 지나

케른 2기를 지나

운동시설이 된 곳도 지나

*225.3삼각점봉 표찰을 보고
여기 바로 뒤로 정자도 보이네요

삼각점은 판독이 어려울 정도네요


바로 뒤의 삼봉산1봉의 정자에 오르고
정자에서 조망이 터집니다.

제일 멀리 한남정맥의 능선들
맨 좌측 뒤는 수암봉(*395)과 수리산(*489), 우측 1/3에는 광교산(*581)과 형제봉(*448)

-광교산과 형제봉을 당겨보고요

수암봉과 수리산도 당겨봅니다
바로 앞에 검은 산은 서봉지맥의 칠보산(*238.5)이네요
그리고 칠보산 뒤로 보이는 산을

당겨보니 관악산(*632)이네요 그리고 맨 우측으로 청계산(*616)

가야할 방향으로 맨 우측이 지도상 삼봉산이죠

내려간 안부는 봉당읍의 상기리와 내리를 연결하는 옛길이고요

삼봉산 전 헬기장이고

가볍게 오르니 진짜 삼봉산 정상의 모습과

삼봉산(*270.7)표찰
여기서도 두루 조망이 터지는데

가운데 멀리는 건달산(*338)이고
맨 좌측 멀리는 태봉산(*224)과 서봉산(*260)

아침부터 걸어온 길이 다 보이네요

바로 우측 능선은 오두지맥이죠

이어가는 능선으로 바위들이 나타나고

휘돌아가는 능선 너머로 가운데 멀리가 태행산일듯

바위지대에서 북북서
안산시 방향인데

남쪽
가야할 태행산니 멀리 보이고


백학고개 전경(비봉면 쌍학리와 호연동을 연결하는 고개)

백학고개가 오두지맥으로 어프로치 하는 가장 빠른 길이죠

이어가는 오솔길로

장의자 쉼터가 있는 조망처도 지나

기분 좋은 산책길이네요

오두지맥 분기점 바로 전의 오름길을 올라서

헬기장이 오두지맥으로 가는 길이고요

나무에 오두지맥 분기점 표찰이 반깁니다

이제 태행산으로 가는데

오름길 정상에 전망테크가 보이죠

태행산(*294.8) 조망테크에서 주욱 조망하는데

동쪽
뒤로 보이는 큰산은 서봉과 오두지맥 사이로 있는 건달산
43번 도로 옆으로 지나는 오두지맥이 건달산 앞으로 지나고요
제일 멀리는 낮은 서봉지맥 산줄기

동쪽
맨 좌측이 아침부터 걸어온 지맥길이죠

북동
멀리 광교-형제봉과 앞에는 서봉지맥의 칠보산(*239)

북쪽
가운데 먼 수리산과 안산시가지와 맨 우측으로 광교산
광교산 앞에 검게 보이는 칠보산
그리고 가까이에 비봉/매송면의 벌판

서쪽
바로 앞에 낮은 능선이 지맥이고,멀리 화성시 남양읍이 보이죠

남동
제일 멀리는 삽교천 방향이고
앞에는 43번 도로와 가까이는 봉담읍 멀리는 팔탄면이죠

여기로 내려서고요
여기서 나무 뒤 우측에서 좌측으로 *194봉으로 이어지는 큰 능선은 마루금이 아니네요.
마루금은 좌측으로 경사진 길을 내려간 좌측으로 보입니다

사격장과 인접하다는데
설마 1월1일에야 다 쉴시간이고요

예상보다는 좋은 길로 이어지던데

내리막 길에서 홀대모의 방장이신 에이원님의 표지기를 보면서
여기서부터 사선으로 길없는 길을 헤쳐가고요

내려간 안부에서

낮은 능선으로 이어져 가고요

초소봉을 지나



내려다보이는 2차선 도로에서

내려서는 도로따라 오르다가,펜스가 끊어진 곳에서 경사지를 오르고

부산의 준희선배님의 오래된 표지기를 봅니다

돌탑도 지나

군부대 근처라 그런지 참호도 눈에 띄고요
방향이 틀어져 내려가고


앞에 *167.7봉이 보이죠


*167.7봉의 표찰을보고

*166.7봉의 전체 모습에서

내려가다가 예비군 훈련장인듯

경사진 길을 내려가다가,가야할 산길에 크게 훼손된 채석장이 보이는데
삼표산업 개발지로 보이네요

27번 철탑도 지나고

39번 국도의

지하암거를 지나

큰 공사장 펜스를 보는데,저기 건물로 가서 개발지로 가야하는데

그냥 도로따라서 개발지의 후면 도로를 따라서 갑니다

~~~#홀대모 에이원님의 사진입니다~~~~~
제가 간 도로는 저 파란 삼표몰탈 공장 뒤로 이어진 도로입니다

삼표몰탈 공장이네요

여기 공장의 원료를 구하는라,채석장이 크게 개발되어서요

길따라가서 공장지대도 지나
양노리 *306번 지방도로로 나옵니다

이제 염티고개로 가야하는데,공사장 옆길로 가야하고요

염티고개의 뒷길에서

마루금을 이어가고요

처음에는 어수선한 길이지만

오솔길 같은 길로 이어지다가
양성이공 묘지들을 보고요



봉우리같지는 않은데,삼각점봉이네요

*107.6봉을 지나

사면을 삭벌을 한 곳에서,북쪽 방향으로 조망이 트이는데
안산시가지가 가까이에 보이네요

북서

홀대모의 조진대고문님 표지기도 오랬만에 봅니다

묘지에서 남쪽으로 화성시 남양읍을 보고요

당겨보니 보이는 산은 무봉산(*201.5)

*101.4봉을 지나 펜스가 나오느데

펜스안은 골프장이네요

골프장에서 키우는 잔디밭 가장자리를 지나

세멘트임도로 오르고



멀리 화성시가지를 보다가,묘지가 보여서 구경하다가
무심코 묘지길로 내려오니

어라~~~저 멀리 삼부실고개의 생태이동통로가 보이는데

에라이~~!내친길에 도로를 건너서

좌측으로 오르려니~~배수로 근처 자체가 덤불이라 오르기가 불가능해서요

삼부실마을 뒤로 가는 능선의 지맥마루금을 보고는

마을길따라서 마루금에 접속을 합니다.


어수선한 길을 지나

묘지길로이어지는 길을 따라가다가

멀리 남쪽으로 보이는 화성시가지

묘지가 많이 훼손 된것이 마음이 아프네요
오래 전에는 관직도 갖춘 집안이었을텐데

잘 가꾼 묘지를 뒤에서 보다가

앞으로 가서 비문을 읽어보는데~~
행용양위부사 ~~아마도 품계보다도 직급이 낮은 때 행이라고 하지요
진주강공숙인 청안이씨/이시네요

주변의 묘지를 보호하는 펜스일텐데

종사랑(정9품 문신) 성산배공이시네요

묘지 지대를 지나 밭 옆으로 가다가

길없는 마루금에서 백두사랑산악회의 반가운 표지기도 보고요

여름에는 많이 고생할 길을 지나


남양읍 원천리와 송림리 경계인
성고개에 내리고

다음 구간인 길 건너를 보고요
산행을 마무리하고 서울로 가려고 합니다

서울로 돌아오다가 과천 근방에서 멋진 북한산의 모습을 담아봅니다.

서울로 돌아와서 아이들가족과 저녁을 같이하고,
강남버스터미널에서 버스로 서산으로 돌아갑니다
서산도 눈이 많이 왔다던데~~~내일 토요일은 근무를 하고
1월3일에도 산행을 이어가야 하는데,
일기예보를 보다가 아무래도 추위와 눈을 피해 여기 화성의 오두지맥을 가야 할 듯
첫댓글 정초부타 야산을 뒤지느라 고생많았습니다. 태행산 일부는 나두 한거 같은데 망가지는 마루금 다 사라지기전에~ 올해 무탈 162지맥 완주 바랍니다. ^&^
네~~그래도 이번 구간의 산길은 다 보존이 되어 있었습니다.그리고 동네 뒷산처럼 산길들이 아주 좋더라고요.
태행지맥도 마무리 져야 하는데,,,후반부 도심지 걷기가 싫어 안가고 있읍니다.지맥 마무리가 얼마 남지 않은 듯 합니다.
도심구간 걷기가 짜증이 나기는 하더라고요.저도 남은 구간을 한번에 가기는 어렵고 두번에 가기는 억울해서~~
지인에게 부탁해서 도로구간을 단축해서 가서 한번에 마칠까 궁리하고는 있습니다.
태행지맥도 무탈 완주 하시기 바랍니다. 올 한해도 활발한 산행 기대합니다.
네~~~고맙습니다.올 해에는 지맥을 다 마치려고 하는데,어쩔른지~~~~
저는 태행지맥 다녀 왔었네요 오두지맥은 가야하구요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