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은 대중성때이죠. 허구연이 메이저리그를 아예 모르지 않는 이상 대중들에게 가장 친숙한 해설위원이니깐 방송국 입장에서 자연스럽게 쓰게 되는거죠. 메이저리그 쪽에 해박하신 야구팬 분들이 보시기에는 허구연이 메이저리그 지식도 많지 않고 심지어 그릇된 정보를 알려준다는게 떡하니 보이지만,저를 비롯해 메이저리그에 그리 해박하지 않은 일반 사람들은 그 정도 수준이 아니니 그냥 별 부담없이 익숙하게 허 위원의 해설을 듣게 됩니다.
아쉽더군요. 송재우 해설은 케이블 중계도 추신수선수 경기해설도 배정받지 못하던데 말입니다. 류현진선수 중계를 보면 허구연해설위원의 비중이 너무 높아요. 나쁘게 말하자면 혼자 주도권을 쥐고 객관적이라기보단 지극히 주관적인 해설을 하다보니 한명제캐스터와 민훈기 해설이 허구연해설의 보조진행자들 같이 느껴질때가 많고 두분이 허구연씨 비위맞춰주며 방송하는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정도로 불편하더군요. 에르난데스 포수리드 이야기 경기내내 할땐 정말 왜저러시나 할정도 였습니다.
프로야구는 모르겠지만, MLB에서는 정말 못들어주겠습니다. 대중적인 인지도를 아무리 감안하더라도, 일단 야구 해설은 해설을 제대로 해야 되는거 아닌지.. 송재우 해설을 두고(김형준 해설도 정말 좋구요) 왜이러는지 모르겠어요. 1,2경기 후 느꼈는지 민훈기 위원을 투입했지만, 별로 좋은 효과가 나는 것 같지도 않구요.
프로야구도 편파해설로 말 많은 인간인데(올레TV에서 했던 편파중계보다 더 할 정도로...) MLB는 뭐... 류현진 응원관중 수준입니다. 송재우, 김형준 두고 왜 허구라입니까. 그렇다고 한명재 캐스터나 민훈기 기자가 발언을 많이 하냐면 그것도 아니죠. 허구라 눈치 보면서 끼어드는 정도지.. 결국은 허구라 눈밖에 난 송재우라서 제대로 된 해설을 보여줄 기회도 없네요. 허구라는 그렇게 해먹었으면 좀 나가길.
얼마나 받고가 중요한 게 아닙니다. 어쨌든 메이저리그를 해설한다면 메이저리그를 공부하는 게 기본입니다. 다른 대중들이 아무 문제 없어 한다고 메이저리그 경기서 헛소리하는 게 용납되지는 않죠. 그리고 해설을 하려면 어쨌든 시청자가 미처 보지 못하는 부분을 짚어주고 상황을 정확히 설명하는게 우선인데 허구라는 내내 류뚱 한화 시절 얘기만 늘어놓고 류뚱이 안 풀리면 야수 탓, 포수 탓하면서 장황한 말만 늘어놓는데 이게 해설위원으로서 할 일인가요?
일반 대중들은 아무 문제 없어 합니다...특히 메이저야구를 모르고 한국야구만 보시는 40-50대들이나 일반 남녀팬들은 그나마 인지도가 높은 허구연에 대한 불만 불평 없습니다. 그리고 허구연은 MBC간판 해설위원에 고액연봉 해설위원이기도 하죠 그런 사람을 공중파에 안쓴다는건 말이안되는거죠.
얼마나 인기가있든 엠비씨에서 얼마를 받든 메이저리그 중계하려면 메이저리그에 대해 공부하는게 기본인겁니다. 방송인이 방송에 대해 준비가 부족하다면 직업의식이 부족한건데 돈을 많이 받으면 그에 맞는 노력을 해야죠. 저는 사투리 억양을 방송에서 쓰는 것도 맘에 안드는데 별노력도 없이 그냥 그동안 했던 풍월로 똑같이 해설하는걸 듣자면 신경질이 엄청 치밀어요.
괜히 별명이 허구라가 아닙니다. 툭하면 관계자와 식샤 얘기죠. 물론 허구라가 예전에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1년 일한 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원로 야구인 중에 그나마 메이저 쪽에 지식이 있는게 허구라인데 문제는 그 얕은 지식을 수십년 째 우려먹고 있다는 겁니다. 아직도 종속 드립, 빅볼 드립 치는 거 보면 어지간히 공부 안하는 거에요. 종속 드립은 과학적으로 말도 안되는 소리인 게 드러났고, 메이저리그가 알고보면 얼마나 상대를 들이파서 분석하는지 모릅니다. 일본의 현미경 야구요? 일본이 상대를 마이크로 단위로 본다면 미국은 나노 단위로 봅니다.
첫댓글 허구라가 벙어리가 되지 않는 이상 실현가능성 제로
민훈기 기자님 기사는 엄청 잘 쓰시지 않나요? 다음 칼럼에서도 호평이 상당히 많던데ㅜㅜ그런데 해설은 들어보니 흥도 않나고 많이 어색하더라구요ㅜ
예전같지 않죠. 무엇보다 MLB 기사의 지존 김형준 기자님이 계시기에.
송재우님 해설 꼭 듣고 싶으나... 공중파에선 듣기 힘들거 같네요;;; 그저 아쉬울 뿐입니다
전 허프라님 좋아해서 즐겁게 보는데 싫어하는분 상당히 많네요.. 오래들어서 그런지 정감있고.. 어쨌든 경험이 많으시니 대체로 들을만 하던데..
진심인데 허구라 메이져리그 공부나 하고 해설좀 봤으면 좋겠습니다
결국은 대중성때이죠. 허구연이 메이저리그를 아예 모르지 않는 이상 대중들에게 가장 친숙한 해설위원이니깐 방송국 입장에서 자연스럽게 쓰게 되는거죠.
메이저리그 쪽에 해박하신 야구팬 분들이 보시기에는 허구연이 메이저리그 지식도 많지 않고 심지어 그릇된 정보를 알려준다는게 떡하니 보이지만,저를 비롯해 메이저리그에 그리 해박하지 않은 일반 사람들은 그 정도 수준이 아니니 그냥 별 부담없이 익숙하게 허 위원의 해설을 듣게 됩니다.
그니까요 메이져 공부도안하고 일반팬들도 아는걸 모른채 해설을 하니 휴
송재우 해설위원님 ㅠ.ㅠ 아 허구연 위원님도 좋아했는데 요즘 참 별로네요. 제발 송재우 위원님이 해주셨으면....
아쉽더군요. 송재우 해설은 케이블 중계도 추신수선수 경기해설도 배정받지 못하던데 말입니다. 류현진선수 중계를 보면 허구연해설위원의 비중이 너무 높아요. 나쁘게 말하자면 혼자 주도권을 쥐고 객관적이라기보단 지극히 주관적인 해설을 하다보니 한명제캐스터와 민훈기 해설이 허구연해설의 보조진행자들 같이 느껴질때가 많고 두분이 허구연씨 비위맞춰주며 방송하는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정도로 불편하더군요. 에르난데스 포수리드 이야기 경기내내 할땐 정말 왜저러시나 할정도 였습니다.
케이블 중계는 개인의 스케줄도 있고 로테이션 형식으로 돌아가겠죠...
요즘들어 듣기 싫어지는 허구라..... 다른 해설자 찾아봤으면 하네요 엠스플...
저는 싫진 않던데요ㅋㅋ 정감있구
허프라는 국대 경기만 제 맛일뿐....
근 15년간 해외야구에 빠져있는데 허구원님 국내는 거의 갑인데 해외는 조금 아쉽죠
그래도 관록으로 국내상황과 에피소드 연계해서 해설해주니 듣기 재미있던데...
사람마다 호불호가 있나봐요^^
프로야구는 모르겠지만, MLB에서는 정말 못들어주겠습니다. 대중적인 인지도를 아무리 감안하더라도, 일단 야구 해설은 해설을 제대로 해야 되는거 아닌지.. 송재우 해설을 두고(김형준 해설도 정말 좋구요) 왜이러는지 모르겠어요. 1,2경기 후 느꼈는지 민훈기 위원을 투입했지만, 별로 좋은 효과가 나는 것 같지도 않구요.
개인적으로 허구연은 KBO만 집중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해왔던 사람이 해야하는게 맞겠죠?
허구라 MLB 해설은 정말 못들어주겠어요. 제발 송재우 해설 ㅠㅠ
박찬호 송재우 콤비 좋던데.
저랑 같으시군요. 저도 송재우 해설을 좋아하고, 허구연은 못들어먹겠습니다.
메이저 중계. 왠만큼 아시는 분이라도 허구연 해설위원보단 잘 할 듯합니다 제발 송재우 해설위원을...
프로야구도 편파해설로 말 많은 인간인데(올레TV에서 했던 편파중계보다 더 할 정도로...) MLB는 뭐... 류현진 응원관중 수준입니다. 송재우, 김형준 두고 왜 허구라입니까. 그렇다고 한명재 캐스터나 민훈기 기자가 발언을 많이 하냐면 그것도 아니죠. 허구라 눈치 보면서 끼어드는 정도지.. 결국은 허구라 눈밖에 난 송재우라서 제대로 된 해설을 보여줄 기회도 없네요. 허구라는 그렇게 해먹었으면 좀 나가길.
MBC랑 억대계약 해설위원 아닌가요? 그 정도 연봉을 받으면 당연히 대중성과 공중파에 투입되는건 당연합니다. 오히려 민훈기를 제외하고 그 자리에 송재우를 투입하는게 맞겠죠.
얼마나 받고가 중요한 게 아닙니다. 어쨌든 메이저리그를 해설한다면 메이저리그를 공부하는 게 기본입니다. 다른 대중들이 아무 문제 없어 한다고 메이저리그 경기서 헛소리하는 게 용납되지는 않죠. 그리고 해설을 하려면 어쨌든 시청자가 미처 보지 못하는 부분을 짚어주고 상황을 정확히 설명하는게 우선인데 허구라는 내내 류뚱 한화 시절 얘기만 늘어놓고 류뚱이 안 풀리면 야수 탓, 포수 탓하면서 장황한 말만 늘어놓는데 이게 해설위원으로서 할 일인가요?
생각해보니 캐스터가 잘만 리드해주면 박찬호가 하는 것도 좋을거 같습니다.
저는 허구연이 메이저 지식이 다른해설위원보다 부족한건 둘째치고 잘되면 류현진탓 못되면 포수탓 수비수들탓 하는게 너무 거슬렸어요 ㅠ 객관적으로 해설을 해야하는데 너무 치우친 해설이 ...
일반 대중들은 아무 문제 없어 합니다...특히 메이저야구를 모르고 한국야구만 보시는 40-50대들이나 일반 남녀팬들은 그나마 인지도가 높은 허구연에 대한 불만 불평 없습니다. 그리고 허구연은 MBC간판 해설위원에 고액연봉 해설위원이기도 하죠
그런 사람을 공중파에 안쓴다는건 말이안되는거죠.
진짜 허프라 해설 못들어주겟어요... 이건뭐 해설위원이면서 공부 하나도 안하고 해설하니...
얼마나 인기가있든 엠비씨에서 얼마를 받든 메이저리그 중계하려면 메이저리그에 대해 공부하는게 기본인겁니다. 방송인이 방송에 대해 준비가 부족하다면 직업의식이 부족한건데 돈을 많이 받으면 그에 맞는 노력을 해야죠. 저는 사투리 억양을 방송에서 쓰는 것도 맘에 안드는데 별노력도 없이 그냥 그동안 했던 풍월로 똑같이 해설하는걸 듣자면 신경질이 엄청 치밀어요.
저기 허구연 영어 엄청 잘하나보죠?
맨날 메이져리그 선수, 감독, 구단주 등등 누구누구와 식사했다 , 만나봤다 하던데.
괜히 별명이 허구라가 아닙니다. 툭하면 관계자와 식샤 얘기죠. 물론 허구라가 예전에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1년 일한 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원로 야구인 중에 그나마 메이저 쪽에 지식이 있는게 허구라인데 문제는 그 얕은 지식을 수십년 째 우려먹고 있다는 겁니다. 아직도 종속 드립, 빅볼 드립 치는 거 보면 어지간히 공부 안하는 거에요. 종속 드립은 과학적으로 말도 안되는 소리인 게 드러났고, 메이저리그가 알고보면 얼마나 상대를 들이파서 분석하는지 모릅니다. 일본의 현미경 야구요? 일본이 상대를 마이크로 단위로 본다면 미국은 나노 단위로 봅니다.
전 그냥 송인득 송재우 조합이 그립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