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기수열외"의
사전적 의미를 살펴 봅니다.
......
"기수열외(期數列外)는..
한국의 해병대에서 행해지는 특유의 집단 따돌림 악습이다.
해병대는 기수를 기준으로
위계질서를 세우고 있는데 특정인을 이런 위계로부터 제외한다는 의미이다.
기수열외는..
특정 해병을 해병대 부대원들 사이에서
후임자들이 선임 대우를 선임자들이 후임 대우를 안해주는 것으로
부대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고 뒤떨어 지거나 부대원들의 눈밖에 난 특정사병을 사병들 사이에서
몇몇 상급자의 주도하에
하급자까지 동참해 집단 왕따 시키고 무시하거나 괴롭히는 형태를 말한다"..로 되어있습니다.
서서히 변질되어진 기수열외의 역사와 형식(?)도 조사되어 있습니다.
일부 언론에서는
800기 후반부터 생겨났다고 하고 실제는 오래전부터 이어져 오던 악습(?)이라는데요.
해병대 전역자들의 다수 증언을 토대로 보면
대략 1000기를 기점으로 해병 제1사단에서 유입(?)되기 시작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
최근 전역한..
해병 1103기 예비역이 쓴
변질된 기수열외에 대한 형식과 기수열외에 대한 오해를 설명하는 내용을보면
위의 사전적 의미는 핵심적인 부분이 왜곡(?)되어 있습니다.
요즘 해병들
대부분..거의 대부분
해병대가 좋아서 들어온 당사자들은
해병대의 전통을 존중하고 아무리 힘들어도 구타(?)까지 포함해서 모든것을 참고 견딘답니다.
어느 시대든..
골통고문관은 있기 마련이고
예전에는.. 선임한테 엉기는건 상상도 못할 자살행위 이었지만
자유롭고
귀하게만 자란 신세대 사병들..
게다가 구타가 공식적(?)으로 없어진 요즘에는
통제를 떠나 아에 군생활 자체를 부정하는 애들도 적지않고 자기 주장 또한 당당합니다.
그래서
대부분..거의 대부분
요즈음 해병대 후임들은 "기수열외"를
해병대의 전통과 긍지를
굳굳히..나름대로 계승해 나가는 과정에서
어쩔수 없이 발생하는 내무생활의 한부분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
어느정도
예상은 하지만..
요즈음의 대한민국 해병대..
구타는 물론
심하게 표현하면..멱살을 잡아도 잡힌놈이 신고하면 영창 보낸답니다.
"곤조가"같은 사가(私歌)를 선임이 가르쳐 줘도(?) 배운놈이 신고하면 영창 보낸답니다.
자!..이 정도로
예의바른 민주 군대가 되다보니
자연발생적으로 생겨나는 소위 말하는 골통고문관들..
건들기만 하면 바로 신고하려고 작정하고 있는 놈들을 건들지도 못하고 격리시킬수도 없는것이
요즘.. 군대의 고민입니다.
상식적으로..
해병대 "기수열외"는
상급자가 지시하는것으로 알고 있는데 예상밖의 진술을 듣습니다.
군에서는 언급이 없는 내용인데요..
신세대(?) 답게 대부분 본인이 선택 한답니다.
나 해병대 생활하기 싫다..나 혼자 사제생활하게 내버려 달라고 기수열외를 후임이 먼저 요청하면
최대한 다독거려 주고
한번더 생각해보라고 일주일이고 한달이고 기다려 준답니다.
그래도
요지부동일때는
여기서는..고참들이 결정하겠지요.
어쩔수없이 "기수열외"를 시키고 그때부터는 혼자서 사제행동을 하게 내버려 둡니다.
이런놈 끌고 가자니..
중대,대대가 마비(?) 되는건 눈에보듯 뻔하고
건들거나 괴롭히면 터지는 폭탄인것을 모두 다 아는지라
선임에게 반말을 해도 그런가보다 하고..건드리지도 괴롭히지도 않습니다.
아에..투명인간 취급을 합니다.
혹시..
그렇다면..기수열외가 왕따가 아니냐는 시각에는 거부감이 심합니다.
왕따는..늘 괴롭힘을 당하는 대상이고
기수열외는..본인이 개인생활을 하는것을 일절 간섭하지 않는
이병때 부터 그냥 자기가 하고 싶은데로 내버려 두는것이 요즘의.."기수열외"랍니다.
단..
사제(?)이기 때문에
제대할때까지 선임이든 후임이든 절대로 해병 취급을 해주지 않습니다.
이것만은 단호합니다.
절대로 타협을 할수도..해줄수도 없답니다.
........
모병(募兵)제도가
국방의 의무라는 타의(?)의 너울에
어쩔수없이 끌려가는 요즘의 해병대고 요즘의 군대인것 같습니다.
종교적으로..
또는 체질적으로 군대가 맞지않아 강한 반발을하고
군생활을 포기하고 아에 군 복무기간을 영창에서 보낼 준비를하고 끌려오는 애들까지
입대는 시켜놓고 뒷 감당은 못하고 있으니..
차라리..이런 친구들은 본인들이 대안으로 원하는 군복무 기간이나
그 이상에 준하는 대민 봉사활동 근무를 인정해 不適應폭탄(?)들을 미리 제거하던지 해야지
타군들..특히 징집 병력인 육군은
"기수열외"와 같이 심각하게 변질된 행위가 해병대와는 비교가 안될 정도랍니다.
우리
대한민국 군대가..
솔직히..징집에만 너무 안주하는 단순개념에
전시도 평시도 아닌 어정정한 편제로 반세기가 넘게 흘러가다보니
외부적으로는 군인인지 사제인지 내 밥그릇만 챙기려고 이전투구(泥田鬪狗)하는 철밥통들만 널려있고
갈수록 사제화(私製化)되다보니 내부마저 따라서 곪아가는것 같습니다.
첫댓글 이런일이 생기는것은 안일무사한 타성에 젓어있는 지휘관들의 문제라 생각합니다,,좋은내용 잘보고갑니다,,
필승! 씁씁한 기분 감출수 없음이 현실인가 봅니다. 필승!
잘하고 있습니다...이건 국방부의 중상모략에 의해 해병대를 해치시키려고 하는것 같습니다.
실무 올라와서 언제라도 나는 해병대 생활 싫다 하는놈들 골라내서 육군으로 보내든지..집으로 보내서
징집 영장 받고 다시 육군입대 할수 있도록 조치 해야 될것으로 보여지네요....
해병대 꼬라지 잘돌아 갑니다....
돌격 앞으로~ 명령하면 명령에 따를지 참 어이가 없을 지경입니다~
이러니 더더욱 지휘관들이란 자들의 자질이 한심스럽고 우습고 말이 안나옵니다...해~병
해병대가 어찌 이렇게 되어버려습니까? 부대내에서 사가도 부루지못하고 그럽사가는 외출나와서 부릅니까? 사령관이하
지휘관들 해병대 완전히 민병대 되어가는지 걱정입니다 해병학교출신 사령관이 나와서 해병대 전통되돌려합니다
선배후님 글보고 잠이 안올거 같아서 몇자 적어봅니다 국가 위급상황에서는 귀신잡는해병대고 해병대가 최고 이제 뱃대지에 기름기 끼고
뜨건골 안보다가 연평도 사건 터지니 부랴부랴 어쩌고져쪄고 하드만 예비역 선후배님들의 국민여론에 어쩔수없이 그것도 기본독립 시켜
풀띁어먹는소리 나 하고 물개들 사령관 시켜 세상 살다살다 순검 을 점호 에라이 호로**야 6,25,월남 신화를남긴 선배님들 몸소 해병대를
위해 헌신하시고 고귀한 생명을 받친 선배님들 지하에서 눈 버쩍뜨시겠다요 해병대서 까라면까고 위계질서 척척 그악조건에서도 전통계승 해왔는데
언젠가는 이러다 일나지싶다요 암튼 폭발1초전 부들부들 ㅠㅠㅠㅠ
윗글을 읽어보니 정말 눈앞이 캄캄하고 현기증이 일어 무어라 할말이 없군요.
사실로 확인된 현실이라면 정말 이건 아니다.
이건 군대도 아니고 위계질서가 확실했던 해병대로서는 있을수가 없는 일이다.
그야말로 개판5분전이 아니고 무어란 말인가?
이딴식으로 흘러가는 후배는 솔찍히 후배라고 상종하고 싶지도 않다.
멱살잡혔다고 고자질하는데서 무슨 해병대전통을 운운하고 정예해병을 논하겠는가?
실로 통탄스럽고 개탄할 일이다.
이런 군대가 됐으니 순검이 일석점호로 된것은 어쩌면 당연한건지도 모르겠다.
옛날 확실한 군대에 근무했던 선배들이 모군의 일이라면 물불을 안가리고 앞장선것이 결국은 부질없는 짓거리 였던가?
총기난동 사건후 언론에서 기수열외가 문제라길래 무슨소리인지 이해가되지않아 인터넷 검색을 해보고 엄청 충격을 받았습니다.
현역시절 기수열외라함은 단체기합에서 바로밑의 몇기수는 후임들앞에서 체면을 세워주느라 집합과정에서 몇기까지는 열외시켜 구타를 면제해주는
(선임따라 어떤선임은 바로 밑기수부터 작살냄)일로만 알고있었는데 실제 아들놈 휴가나왔을때 실상을 알고 (요즘은 선임이 후임눈치본다고함)
해병대의 조직과 기깅에 많은 걱정을 하였습니다. 실로 앞으로 이런 상태로 최강의 전력을 유지할지---
이런 개조까튼 군대가 있나 왜 이렇게 변질이 된거야 우리는 전쟁이 나야 한다 이런놈 바로 죽여 버리고 우리에 전통을 지켜야
한다 기수열외면 방우이나 땅개나 뭐가 다르겠는가 울화통 터질려고 하는구먼~~~~
멱살 만 잡아도 신고 운운 ,영창 이야기가 나오는데... 정말로 이건 아니다 싶음니다, 군대 가 무었임니까? 특정한 집단으로서 엄한 군율 과 계율 이 있어서 선임자 와 후임자 상명 하복 절대복종 등 엄하게 다스려야 유사시 국민 들 의 재산 과 인명 및 국토방위 의 충실해야 하는걱 아님니까?
그러기 위해선 여러가지의 제약이 필요 한데 그것이 바로 우리 해병대 의 전통 인 산천초목 도 떨고 명 일 전투준비 에 만전 을 기한다는 순검,
바로 그순검 임니다 그 전통 을 해병 정신 을 참어내지 못하고 나약한 애들 을 우리는 해병 이라고 부르고 싶지 않음니다 허고 기수열외 를 머리통 굴려 사제폭탄 운운 하면서굴려먹는놈 (다음)
골라서 없 에 버려야함니다,, 중요한것은 해병대 수뇌부 에 강한해병 강군육성 에 충실한 자가 있어야 된다는것임니다, 헌데 작금 에사태로 보면
울화통 열통 화통 이터져 죽겟음니다 이걸 어찌할꼬............ 두서없이 쓴것을 양지 하시고 선배님 들 죄송함니다 다 저희가 잘못한 때문임니다 지하에 계신 해병대 선배 제현 님 들 다시한번 머리숙여 죄송 함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