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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자녀가 되는 권세1:9~13
9 참빛 곧 세상에 와서 각 사람에게 비추는 빛이 있었나니
10 그가 세상에 계셨으며 세상은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되 세상이 그를 알지 못하였고
11 자기 땅에 오매 자기 백성이 영접하지 아니하였으나
12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13 이는 혈통으로나 육정으로나 사람의 뜻으로 나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들이니라
은혜와 진리1:14~18
14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의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
15 요한이 그에 대하여 증언하여 외쳐 이르되 내가 전에 말하기를 내 뒤에 오시는 이가 나보다 앞선 것은 나보다 먼저 계심이라 한 것이 이 사람을 가리킴이라 하니라
16 우리가 다 그의 충만한 데서 받으니 은혜 위에 은혜러라
17 율법은 모세로 말미암아 주어진 것이요 은혜와 진리는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온 것이라
18 본래 하나님을 본 사람이 없으되 아버지 품속에 있는 독생하신 하나님이 나타내셨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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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요약]
참빛이 세상에 와서 각 사람을 비추나 세상은 그를 알지 못했습니다. 그를 영접하는 자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십니다. 말씀이 육신이 되신 분의 영광은 하나님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합니다. 율법은 모세를 통해, 은혜와 진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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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자녀가 되는 권세
1:9~13 _ 예수 그리스도는 구원의 참빛 곧 유일한 빛이십니다. 그분은 참빛을 모든 사람에게 비추어 사랑과 생명으로 충만하게 하시고자, 육신을 입고 이 세상에 오셨습니다. 그러나 어둠 가운데 있는 세상은 불신, 두려움, 정죄 등으로 구원의 참빛을 가로막습니다. 창조자이신 구원자를 알아보지 못하게 하고 영접하지도 못하게 합니다. 그래서 하나님 은혜가 필요합니다. 우리가 하나님 은혜로 참빛을 소망하면 성육신하신 구원자를 영접할 수 있고, 그분을 통해 하나님 자녀가 되는 권세와 복을 누립니다. 예수님을 믿고 하나님 자녀가 되는 일은 혈통이나 육정이나 사람의 뜻으로 되지 않습니다. 오직 하나님의 주권적 은혜로 됩니다.
● 더 깊은 묵상
하나님 자녀가 된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나요?
내가 예수님을 영접하고 하나님 자녀가 된 것은 어떻게 이루어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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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와 진리
1:14~18 _ 하나님 아들이 이 땅에 오신 이유는 우리를 죄와 죽음에서 구원하시기 위함입니다. 하나님 아들이 인간의 몸을 입고 오셔서 우리 가운데 거하십니다(14절). 그러기에 우리는 존엄하신 하나님의 영광을 눈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이 영광은 예수 그리스도의 신성을 나타내며, 아들의 영광임과 동시에 아버지를 보여 주는 영광입니다. 이러한 영광을 보고 누리는 것이 ‘은혜’며, 우리는 이러한 영광을 보고 ‘진리’를 깨닫게 됩니다. ‘은혜와 진리’는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고, 그분 안에서 완전한 조화를 이루고 충만해집니다. 날마다 주님의 영광을 보면서 은혜와 진리 안에 살아가는 성도는 복됩니다. 그러한 삶을 소망한다면 날마다 말씀을 가까이하고 묵상하면 됩니다.
● 더 깊은 묵상
요한이 목격한 독생자의 영광은 어떠했나요?
나는 어떻게 날마다 주님의 영광을 보고 은혜와 진리 안에 거하는 삶을 살 수 있을까요?
요한복음 1장 14절
우리 가운데 오신 예수님은 '말씀'이십니다(1:1). 하나님은 어둠에 속한 백성을 빛으로 이끄시기 위해 육신을 입으신 말씀 곧 예수님을 세상에 보내셨습니다. 예수님은 이제까지 선지자와 랍비들을 통해 전해진 말씀과는 현격히 다른 '권위 있는 말씀'으로 진리를 가르치십니다(마 7:28~29). 예수님만이 하나님을 계시하는 참된 진리시며, 예수님 안에서만 하늘의 은혜를 충만하게 누릴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모든 것의 모든 것'이십니다.
진심으로 변화된 인생을 살고 싶다면 새해 첫날이나 생일을 기다리기보다 지금 주님을 만나라! - 짐 스토벌
오늘의 기도
하나님! 하나님을 볼 수도, 가까이할 수도 없었던 죄인인 저를 위해 친히 인간으로 오셔서 함께해 주심에 감사합니다.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는 모든 이를 자녀 삼아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찬양합니다. 말씀을 묵상하고 따르며 하나님 영광을 보게 하소서.
요한복음1장 9-18절
우리에게 주시는 교훈은 육신이 말씀으로 참빛으로 오셨음을
말씀합니다
9절입니다 "참빛은 세상에 와서 각 사람에게 비추는 빛이 있었나니"
하나님이 이신 예수님은 육신으로 이땅에 오셨고 참빛으로 오셨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참빛을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어두운 세상에 참빛으로 오신 예수님을 보는 것은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참빛을 보면 어두운 세상 가운데서 방황하지 않습니다
안타까운 것은 참빛으로 오신 예수님을 세상이 몰라보는 것입니다
지금도 그렇습니다 안타깝습니다
그래서 12절에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새를 주셨으니" 라고 말씀합니다
참빛으로 오신 예수님을 보고 믿는 자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받습니다
참으로 복된 사람입니다
다음으로 육신이 말씀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는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 증언하고 있습니다
14절에 "그의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을 은혜와 진리로 말씀합니다
17절에도 "은혜와 진리는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온 것이라" 말씀합니다
은혜와 진리는 무엇일까요?
은혜는 하나님이신 예수님은 인간의 몸을 입고 이 땅에 오셨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예수님을 통해 하나님 아버지를 볼수 있는 것입니다
이것이 은혜라는것입니다
만약에 하나님이신 예수님이 인간의 몸을 입지 않고 하늘에만 계셨더라고 한다면
어떻게 하나님을 알수 있겠습니까? 전혀 알수 없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인간의 몸으로 오셔서 하나님을 볼수 있는것 영광중에 영광이요 은혜 중의 은혜입니다
다음으로 진리는? 우리는 예수님을 통해 진리를 깨닫습니다
구체적으로 예수님의 말씀을 통해 진리를 깨닫습니다
그래서 성육신 하신 예수님을 "은혜요 진리"라고 말씀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통해 길이요 진리요 생명을 알게 된것 영생을 알게 된 것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본래 하나님을 본 사람은 없습니다
왜냐하면 죄 가운데 난 육신에 거하는 자가 감히 참 빛이신 하나님의 영광을 뵈면 죽을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네가 내 얼굴을 보지 못하리니 나를 보고 살 자가 없음이니라"(출33:20)
그래서 사람은 영원토록 구원 받을 여망이 없는 운명이었습니다
왜냐하면 생명은 하나님께 있어서 하나님께 가지 못하면 생명을 얻을 수 없는데,
사람은 하나님께 가기는커녕 쳐다 볼 수도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아버지 하나님은 당신의 하나 뿐인 아들을 볼 수 있는 육신을 가진 하나님으로 이 세상에 보내신 것입니다 "본래 하나님을 본 사람이 없으되 아버지 품 속에 있는 독생하신 하나님이 나타내셨느니라"(요1:18)
그런데 여기서 딜레마가 발생합니다 즉, 볼 수 없어서 볼 수 있게 육신을 입고 임하셨더니, 사람들이 자기들과 똑같은 사람인 줄로만 알고 하나님인 줄은 전혀 깨닫지 못한 것입니다(요1:10~11)
그래서 하나님은 중보자의 중보자 요한을 보내셔서 증언하게 하신 것입니다(요1:6~8)
그가 증언한 것은 예수 그리스도는 참 빛이시라는 것입니다(요1:9)
그러나 사람이 그 진실한 빛을 보면 죽기 때문에 그 진실한 빛이 사람의 귀에 들리는 말씀이 되셨고,
사람의 눈에 보이는 육신이 되신 것입니다
그러나 진실한 빛이 들리는 말씀이 되었다고 해서, 눈에 보이는 육신이 되었다고 해서, 그의 영광이 감소되었느냐? 전혀 그렇지 않았습니다 그의 영광은 여전했고 은혜로 들려졌고 진리로 보여졌습니다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의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요1:14~15)
그러므로 그 증언을 듣고 주를 영접하는 자는 그 은혜와 진리를 누릴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입니다(요1:12~13) 그래서 모세가 시내산에 올라갔을 때에 여호와께서 선포하셨습니다 "여호와라 여호와라 자비롭고 은혜롭고 노하기를 더디하고 인자와 진실이 많은 하나님이라"(출34:6)
참으로 우리에게도 주님은 은혜와 진실이 많은 하나님으로 임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도 야곱처럼 고백하기 원합니다 "주께서 주의 종에게 베푸신 모든 은총과 모든 진실하심을 조금도 감당할 수 없사오나 내가 내 지팡이만 가지고 이 요단을 건넜더니 지금은 두 떼나 이루었나이다"(창32:10)
(요 1:9~18절)❝은혜와 진리를 누리는 삶❞
❚ 예수님이 육신이 되어 이 땅에 오심으로 하나님의 자녀가 되게 하신 은혜와 진리를 깨닫습니다.
✔ 예수님은 어떻게 하셨습니까
➲ 거절한 곳에 오셔서 함께 하셨습니다(9~13절).
예수님은 참 빛으로 오셔서 각 사람에게 비추셨습니다. 그는 세상에 계셨고, 세상이 그로 말미암아 생겨났음에도 세상은 그를 알아보지도 못했습니다. 자기 땅에 오셨지만, 그의 백성은 맞아들이지 않았습니다(9~11절). 빛이 제대로 비추어지지 않아서가 아니라 세상이 어둠을 사랑하고 자기들의 죄악이 드러나는 것을 원치 않아서 의도적으로 그 빛을 거부한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수님은 이 땅에 거하시면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셨습니다. 누구든지 그의 이름을 믿고, 영접하는 자들에게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습니다(12절). 이는 혈통으로나 육정으로나 사람의 뜻이 아닌 믿음을 통해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길을 열어 주셨습니다(13절).
예수님은 당신을 거부하는 이 땅의 사람들을 포기하지 않으시고 묵묵히 하나님의 영광스러운 뜻을 이루시기 위하여 기꺼이 모든 상황을 받아 들이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자녀로 살아갈 수 있는 길을 열어 주셨습니다. 하나님이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셨던 것처럼, 그 이름을 믿고, 영접하여 생명의 빛을 누리며 살아가는 내 자신도 세상으로 보내십니다.
세상 속에서 소금과 빛의 역할을 감당하도록 세상으로 보내십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를 따른다는 이유로 핍박과 어려움을 당할 때, 즐거운 마음으로 동참할 수 있어야 합니다. 세상으로부터 당하는 고난과 핍박은 바로 내 자신이 그리스도의 제자 됨을 입증하는 표시이기에 하나님의 자녀 됨의 권세를 온전히 드러내는 삶을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세상의 무지와 거절 속에서도 하나님의 뜻을 이루셨던 예수님을 깊이 묵상하여 나 역시도 세상에서 인내하고 순종하므로 주어진 사명을 이루는 삶을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 육신이 되어 우리와 함께 하셨습니다(14~16절).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셨습니다. ‘거하시매’는 ‘천막을 치다, 거처하다, 살다’를 의미하는 단어로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그의 성막을 치셨다(그의 장막에 지내셨다)’로 번역할 수 있습니다. 구약시대에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의 성막에 거하셨습니다.
그러나 이제 실제이신 예수님이 오신 것이며, 참 성전으로 오셔서 하나님의 영광이 우리 가운데 충만하도록 하셨습니다.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에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였습니다. 이처럼 그의 충만하신 것에서 우리는 넘치는 은혜를 선물로 받게 되었습니다(16절).
예수님은 이 땅에서 인간들과 함께 거하셨습니다. 이 땅에 태어나셨고, 자라셨고, 일하셨을 뿐만 아니라 죽기까지 인생들이 세상에서 거치는 모든 것들을 친히 겪으셨습니다. 나 역시 세상을 향하여 방관하지 않아야 하겠습니다. 어려움을 겪으며 고단한 삶을 살아가고 있는 이들과 함께 있어 주어 그들에게 살아갈 용기를 불어넣어 줄 수 있는 삶을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때로는 여러 가지 충고의 말보다는 조용히 곁에 있어 주는 것이 더 필요할 때가 있습니다. 친히 낮은 자리에 거하시며, 은혜 위에 은혜를 부어 주시기 위해 몸소 실천하신 예수님의 삶을 본받아 사랑을 나누며, 증거하는 삶을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 우리를 먼저 찾아와 함께 하셨습니다(17~18절).
율법은 모세를 통하여 받았고, 은혜와 진리는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생겨났습니다(17절). 은혜와 진리는 성육신하신 예수님 안에서 구현되었습니다. 그러므로 그분을 믿는 성도는 더 이상 율법 조항에 얽매일 필요가 없습니다. 지금까지 하나님을 본 사람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시며, 아버지 곁에 계시던 독생자이신 분이 우리에게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를 알려 주셨습니다(18절).
예수님은 자기 목숨을 주시는 사랑을 통해서 율법을 완성하셨습니다. 은혜와 진리를 풍성하게 누리도록 하시기 위해 친히 찾아와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영속적인 사랑과 신실하심을 드러내신 예수님께서 주신 은총을 맘껏 누리기만 하면 되는 것입니다. 내 자신을 먼저 찾아오셔서 하나님을 알 수 있도록 은혜를 얻게 하신 그 큰 사랑을 이제는 더 나아가 세상 속에서 전하는 자로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예수님을 통해 구원을 베풀어 주신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를 세상에 널리 전하는 사명을 감당하는 올 한 해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오늘도 내 자신의 무지와 거절 속에서도 하나님의 뜻을 이루셨던 예수님을 기억하며, 세상에서 인내하고 순종하여 사명을 이루며 살아갈 뿐만 아니라 성육신이라는 예수님의 거대한 사랑을 입은 자답게 은혜와 진리를 세상 속에 전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요 1:9~18절)...
임마누엘의 은혜와 기쁨이 항상 함께 하시기를 기원하며 소망합니다.
참빛이신 예수님이 세상에 오셔서 이제 각 사람을 비추시는데 말씀으로 존재하시던 예수님이 빛이 되셔서 인간의 삶에 들어오신 것이다.
즉 로고스로 존재하시며 하나님과 함께 천지를 창조하시던 예수님이 빛이 되셔서 인간의 삶에 점점 더 가까이 다가오신 것이다.
창조주가 피조물을 구원하시기 위해 피조물의 모습으로 낮아지시는 말도 안 되는 일을 우리를 위해 하신 것이다. 우리는 예수님으로 인해 하나님의 은혜를 충만하게 입게 되었다.
예수님이 오시기 전에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선택된 백성으로서 은혜를 받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육신의 예수님이 오셔서 보고 듣고 만지게 되니 은혜 위에 은혜이다.
우리 역시 우리가 몰랐을 뿐 예수님을 만나기 전에도 하나님의 은혜를 입고 살았는데 예수님을 믿어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고, 예수님의 진리는 율법 아래 매여있던 우리를 자유롭게 하시니 그야말로 은혜 위의 은혜라 말할 수 있다.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셨어도 사람들은 자신의 혈통과 전통에 매여 있다가 자기들을 찾아오신 예수님을 알지 못했고 영접하지도 않았다.
그러나 주님은 영접하는 자, 예수님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다.
그리스도인의 영적 출생은 혈통에 달린 것이 아니라 오직 믿음으로 이루어진다고 분명히 가르쳐주는 것이다.
성탄절은 온 세상의 죄를 대속하시기 위해 가장 낮은 곳으로 오신 예수님 덕분에 모든 사람이 기쁨을 누리는 날이다.
죄를 용서받고 하나님의 자녀가 된 기쁨, 독생자까지 아끼지 않으시는 사랑을 받는 기쁨을 누리시기 바란다.
뜻깊은 성탄절에 세상이 주는 말초적 쾌락에 취하지 말고 예수님이 주시는 평안과 기쁨을 풍성히 누리기를 소망합니다.
오늘의 말씀요약
참빛이 세상에 왔지만 세상은 그분을 알지 못합니다.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니
이는 하나님의 독생자의 영광입니다. 요한이 자기 뒤에 오신다고 했던 분이 바로 이분입니다.
율법은 모세로 인해 왔지만, 은혜와 진리는 예수 그리스도로 인해 온 것입니다.
오늘의 말씀해설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길(1:9~13)
인간은 행복해지려고 온갖 노력과 수단을 동원하지만, 인간의 열심과 의지와 훈련으로는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없습니다. 참된 빛을 외면하면 어둠 속에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어진 인간은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야만 하나님이 주시는 참행복을 누릴 수 있습니다.
참빛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면 위대하신 창조주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엄청난 권세를 얻고
빛 가운데 살 수 있게 됩니다. 자신을 지으신, 자기 존재의 원형이신 분이 찾아와도 알아보지 못하는
무지야말로 인간의 최대 비극입니다. 인간의 마음 가운데 하나님이 계셔야 할 공간을
하나님의 완전한 형상이요 본체이신 예수 그리스도로 채우는 것이 바로 진정한 평안이고 행복입니다.
- 묵상 질문: 참빛이 이미 세상에 오셨는데도 사람들이 어둠 속에 살고 있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 적용 질문: 아직 내 속에 남아 있는 어두운 영역을 참빛의 영역으로 바꾸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나요?
육신이 되신 말씀(1:14~18)
말씀이신 하나님이 육신이 되셨습니다. 인간의 문제를 해결해 주시기 위해서입니다.
창조주 하나님이 피조물인 인간이 되심으로써 인간의 고통과 문제를 직접 겪으시고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길을 여신 것입니다. 육신을 입고 이 땅에 오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에게서는 하나님과 대등한
신적 영광이 나타나며 은혜와 진리가 차고 넘칩니다. 예수님 안에는 신성의 모든 충만이 육체로 거하시므로
우리도 그분 안에서 충만해질 수 있습니다(골 2:9~10). 인간을 위한 하나님의 구원 계획은 우리의 이해력을
뛰어넘습니다. 성육신하신 예수님을 통해 우리는 보이지 않으시는 하나님을 보고
하나님의 음성을 듣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놀라운 은총을 받고 또 받은 사람들입니다.
- 묵상 질문: 말씀이신 예수님이 연약한 인간의 육체를 덧입으신 것은 인간에게 어떤 유익이 되나요?
- 적용 질문: 하나님이 주시는 충만한 은혜를 어떻게 누릴 수 있을까요?
오늘의 기도
저를 구속하시고 자녀 삼으시기 위해 사람으로 오신 예수님의 놀라운 사랑을
가슴 깊이 새기게 하소서. 주님의 참된 빛으로 제 안의 어둠을 비추고,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을 알고 깨달아 은혜와 진리가 충만한 삶 되게 하소서.
“하나님의 뜻(13절)”
말씀이신 하나님, 그 안에 생명이 있어 우리의 어둠을 내어쫓으시기에 충분하신 참 빛은 모두를 비추었습니다. 세상에 계실 수 없는 그분이 세상으로 친히 오셨으나 그분을 알아보는 자들은 매우 드물었습니다.
그분은 ‘자기 땅’, 친히 창조하신 그 세상에서 환영받지 못했고 그분의 영광을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그분을 영접한 이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믿는 자들은 어둠에서 건져져 하나님의 자녀로 변화되는 권세를 허락하시고, 마침에 세상에 오신 그분의 영광을 볼 수 있게 허락되었습니다.
이러므로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로 다시 태어난 것은 우리의 의지, 세상적 지혜, 사람의 뜻으로 된 것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께서 품으신 뜻, 예수 그리스도의 전적인 은혜로 인하여 허락된 것입니다.
세상에서 주님의 뜻이라고 하면서, 사람의 뜻으로 행하는 이들이 너무도 많습니다. 저도 사람의 뜻으로 하나님의 일을 하고 있지는 않았는지, 그분의 영광을 드러내는 것이 아니라 사람의 영광을 구하는 삶을 살아 온 것은 아닌지 돌아보게 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를 향한 하나님의 뜻과 계획이 여전히 살아 숨쉬고 있고, 주님의 말씀과 성령으로 채워 갈때마다 그것을 삶 가운데 발견하게 하시는 놀라운 섭리를 발견합니다. 오늘도 우리안에 역사하시는 그분의 뜻을 발견하고 채워가는 영광의 자녀로 살아가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말씀이 육신이 되어(14절)”
하나님의 독생자, 독생하신 하나님, 하나님의 말씀이시며 빛이고 생명이 되시는 그분께서 사망의 권세 아래 허덕이던 인생을 향해 육신으로, 아기 예수의 모습으로 이 땅에 오셨습니다(14절).
아무도 그를 알아보지 못했으나, 기도로 말씀으로 기다렸던 안나와 시므온은 그분을 알아보았습니다.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광야에서 메뚜기와 석청을 먹고 주님의 길을 예비하던 세례 요한은 태중에서부터 누구보다 먼저 앞서 반응하였고, 그 영광을 바라보며 주님에 대해 증언하여 외쳤고(15절) 그리고 사도 요한을 포함한 모든 믿는 자들에게 넘치는 하나님의 영광, 그 은혜와 진리가 예수 그리스도틑 통하여 허락되었습니다.
“충만함(16절)”
이제 다시 오실 예수님은 심판자로, 왕의 왕으로 누구나 알아볼 수 있는 모습으로 오실 것입니다. 말씀이 육신이 되어 오신 주님을 증언한 셰례 요한과 허다한 증인들과 같이,
다시 오실 주님, 그 영광의 왕을 믿음의 눈으로 기다리며 매순간 삶으로 드러내고, 부활의 몸으로 하늘로 올라가신 그 모습 그대로 다시 오실 영광스러운 주님을 기다리며, 마라나타 주예수여 오십옵소서 외치는 인생되기를 소망합니다. 보이지 않는 어둠 가운데, 어리석다 말하는 세상의 비난과 손가락질, 핍박과 고난을 만나더라도, 거룩과 순결로 매순간을 채워나가는 증인의 삶이 되길 소망합니다.
요한의 사명은 모든 사람이 예수그리스도를 믿게 하는 것이 였네요.
나도 세례요한 같은 사명을 잘 감당 할 수 있었으면....
참 빛이신 예수그리스도가 이 땅에 오셨으나 영접지 아니하네요(9~11)
빛 보다 어둠을 더 사랑하는 죄악을 용서해 주시고
무엇보다도 이스라엘 민족이 배척했던 바로 그 메시아 예수그리스도를 영접하는
축복이 있기를 원합니다.
영접하는 자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특권을 주시네요(12)
자녀가 되는 조건도 간단하네요(13)
자녀로써 누릴수 있는 특권 양육과 인도와 공급과 보호
생명과 자유와 기쁨과 영생.... 유산도 받을 수 있는 특권
혈통으로나 육정으로가 아니라 믿음으로 말미암아
생명되시고 빛되신 그분을 마음문 열고 받아 들일때 누릴수 있는 특권
할렐루야!!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14)
태초에 인류와 우주를 창조하신 말씀이셨던
하나님이 육신을 입고 시간과 공간에 갇힌 인간이 되셨다.
하나님으로서 창조주로서 존귀와 영광과 특권과 권세를 모두 버리시고
인간이 되셨다.
천국에서 땅까지 낮아지셨다. 가장 높으신 분이 시지만
하나님으로서의 모든 자존심을 버리고 가장 낮고 천한 곳 마굿간에 오셨다.
인간의 몸을 입으시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높아지길 원하고 자존심 세우길 원하고
인정 받고 싶어하고 권세를 얻기를 원하고 영광을 받기를 원하고
아무것도 잃기 싫어하고 조금도 희생하기 싫어하는 내모습
몇번이나 더 말씀이 육신이 되어 내 마음 속에 오셔야
하나님의 마음을 깨달을 수 있을까?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오히려 자기를 비어 종의 형체를 가져
사람들과 같이 되었고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셨으매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빌2:6~8)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산 위에 있는 동네가 숨겨지지 못할 것이요
사람이 등불을 켜서 말 아래에 두지 아니하고 등경 위에 두나니 이러므로 집 안 모든 사람에게 비치느니라
이같이 너희 빛이 사람 앞에 비치게 하여 그들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마 5:14~16)
이는 그 목수의 아들이 아니냐 그 어머니는 마리아, 그 형제들은 야고보, 요셉, 시몬, 유다라 하지 않느냐.(마 13:55)
시몬 베드로가 대답하여 이르되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바요나 시몬아 네가 복이 있도다 이를 네게 알게 한 이는 혈육이 아니요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시니라.(마 16:16~17)
마땅히 두려워할 자를 내가 너희에게 보이리니 곧 죽인 후에 또한 지옥에 던져 넣는 권세 있는 그를 두려워하라 내가 참으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그를 두려워하라.(눅 12:5)
이러므로 우리에게 구름 같이 둘러싼 허다한 증인들이 있으니 모든 무거운 것과 얽매이기 쉬운 죄를 벗어 버리고 인내로써 우리 앞에 당한 경주를 하며 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그는 그 앞에 있는 기쁨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 히브리서 12:1-2
예수께서 나아와 말씀하여 이르시되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마 28:18~20)
주께서 주신 권세는 너희를 무너뜨리려고 하신 것이 아니요 세우려고 하신 것이니 내가 이에 대하여 지나치게 자랑하여도 부끄럽지 아니하리라.(고후 10:8)
너희는 그 은혜에 의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았으니 이것은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니 이는 누구든지 자랑하지 못하게 함이라.(엡 2:8~9)
사랑과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 아버지,
소망이 없고 어둠에 매여 있던 인생을 향해 빛과 생명으로,
구원과 죄사함으로 오신 영광의 주님을 허락하시니 감사합니다.
말씀이 육신이 되어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닮아,
세상 가운데 사랑과 은혜의 손길이 되어 섬기고 베푸는 주님의 제자 되길 소망합니다.
주님의 다시 오심을 기다리며, 지금도 우리와 함께 하시는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생명과 평안의 길을 걸어가는 증인의 삶 살도록 성령의 충만함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말할 수 없는 고통 가운데 눈물로 기도하고 피와 땀으로 일하시는 선교사님들의 목소리에
선하고 풍성하게 응답하사, 그 아름다운 발걸음마다 주님의 선하심과 기뻐하심을 드러내는 영광의 길 되에 하여 주시옵소서.
수많은 고난 가운데 신음하는 이들에게 하나님의 넘치는 은혜와 진리로 채우시고,
회복과 치유의 다스리심 가운데 거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분열과 다툼, 분노과 타락의 길에서 이 나라와 백성들을 건져주시고,
하나님의 뜻에 따라 거듭나고, 그 영광을 위해 쓰임 받는 거룩한 제사장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와 찬양을 아버지께 올려드리며, 우리의 길과 진리와 생명 되신
예수님의 거룩하신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