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자 비니님의 정보의 양면성이란 글을 읽고 제가 가지고 있는 정보가 정말로 아토피로 고생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을까? 혹 괜한 상실감만 들게 하는 건 아닐까? 하고 고민해보았습니다.
그러나 제 스스로 먹고 사용한 것의 결과와 외국의 체험사례의 진실성을 믿고 올려볼까 합니다.
2012년 겨울, 갑자기 온 몸 여기저기에 가려운 증상이 나타나더니 긁으면 피부가 붉어지면서 두꺼워지더라구요. 그래서 차앤박이라는 피부과에 갔더니 알레르기성피부염이라 진단하고 주사와 약처방을 해주었습니다. 물론 바르는 연고도 함께요. 그런데 일주일이 지나도 증상이 가라안질 않더군요.
겨울이라 낮에는 그런대로 참을만한데 밤만되면 가려움에 잠을 못자겠더라구요. 그래서 이때부터
자정이 가까와 지면 근처 찜질방에 가서 중탕인 물에 한참을 들어가 있다가 괜찮다 싶으면 냉탕에서 한 10분가량 있은 뒤 집으로 들어와 잠이 들었죠. 안되겠다 싶어 병원을 서너군데 더 다녀봤습니다.
여기서는 묘기증, 저기서는 아토피라고 하는데 문제는 진단명이 아니라 딱히 나을만한 약처방이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그 당시 벤토나이트라는 것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고 있었고 그래서 칼슘벤토나이트에 대한 많은 자료가 있는 www.aboutclay.com이라는 사이트에 있는 자료들을 번역하고 또 체험사례들을 읽어 보았습니다.
체험사례를 소개할까 합니다.
건선해결
저는 2년 동안 발에 건선이 생겼었습니다. 저를 구원해 줄 어떤 것도 찾지를 못했습니다. 스테로이드 알약과 연고를 발랐었지만 거의 효과가 없었습니다. 게다가, 모든 부작용이 건선보다 더 심해질 수 있어서 대체치료제를 찾은 것이 제가 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었습니다. 인터넷상의 다른 기적적인 치료제를 써봤지만 아주 큰 돈 낭비였습니다. 그러고 난 후 어떤 책에서 클레이의 이점에 대해 읽었던 기억이 났습니다. 그래서 인터넷상에서 찾을 수 있는 클레이에 대한 모든 것을 읽기 시작했습니다. 클레이 팩을 사용하고 복용하기 전까지 저의 건선은 점점 더 악화되고 있었습니다. 하루 2~3번 프로바이오틱 캡슐을 복용하기도 했었습니다. 클레이 사용 후 3개월도 채 안되어 건선이 있던 부위가 미세하게 검게 변한 것 빼고는 다리의 건선은 완치되었습니다. 이 거무스름하게 변한 부위는 햇볕을 쬐면 깨끗해질 것입니다. 클레이가 건선을 치료한다면 여드름(종기)또한 치료할 수 있을거라 확신합니다.
Living clay를 알게 된 이후, 저는 클레이가 건강에 얼마나 좋은지 사람들에게 계속 말하고 있습니다.
-Brown D.
습진
제 아들은 2살 때 천식 진단을 받았습니다. 지금 아들은 7살이고 항상 습진으로 고생해 왔는데 지난 몇년간 습진은 더욱 악화되었습니다. 아들은 학교에서든 집에서든 항상 가려워했습니다. 오트밀 목욕, 베나드릴연고, 그리고 심지어 먹는 것까지 조절했을 뿐만 아니라 의사로부터 처방받은 스테로이드 크림도 발랐습니다. 아이가 아파서 고통스러워 할 때, 부모로서 아리를 도울 방법을 모른다는 것은 참으로 난처하고 가슴아픈 것입니다. 아들은 클레이 목욕물에 담갔을 때, 즉시 몸에 느낌이 정말 좋다고 말했습니다. 아들이 욕조 밖으로 나왔을 때 저는 아들이 가려워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아챘습니다. 그리고 느낌이 어땠냐고 물어보니 아들은 너무 좋다고 대답했습니다. 저는 그날 밤 아들에게, 만약 밤에 또 가려우면 나에게 알려달라고 말했습니다. 잠자리에 들어서, 아들은 여전히 가려워하지 않았습니다. 다음 날 아침 아들이 일어났을 때 가렵냐고 물어봤을 때 아들은 가렵지 않다고 했습니다.클레이는 정말로 아들에게 신의 축복이 되었습니다. 이러한 제품을 준 신에게 감사들입니다. 아들이 더 이상 가려워하지 않고 행복해 하는 것을 보는 것은 마음 속 위안이 되기 때문에 저는 계속해서 클레이를 사용할 것입니다.
- Cecelia L
원문출처:http://www.aboutclay.com/testimonials.htm#skin problems
체험사례와 몇몇 책자들을 보고 확신을 가진 저는 칼슘벤토나이트에 관해 가장 해박한 지식을 가진
Living clay의 저자 Perry A씨가 설립한 Living clay라는 회사에서 클레이마스크(팩)과 디톡스클레이(클레이분말), 그리고 음용하는 액체클레이를 주문했습니다.
물건을 받고 매일 아침저녁으로 액체클레이를 마시고 일주일에 두번은 디톡스 클레이를 욕조에 풀어 목욕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너무 가려운 곳은 클레이마스크(팩)을 발랐습니다.
한 달 조금 안되는 기간에 저의 몸은 괜찮아 졌고 병원에 가는 일도, 야심한 시각에 사우나 가는 일도 없어졌습니다.
좀 더 많은 체험후기 및 자료등을 원하신다면 제가 번역한 자료들을 보내드리겠습니다.
첫댓글 말 되게 복잡하게 했지만 결국 점토를 먹고 바르고 나았다는 이야기네요.. 그정도로 나았다면 별로 심하지 않았던 것이죠. 벤토나이트는 몽모릴로나이트 계열이구요.. 몽모릴로나이트는 점토중에서 가장 입자가 작은 계통이죠. 아마 점토가 일부 흡착할 수도 있죠.. 하지만 그 효과가 장기간으로 지속될지는 누구도 모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