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스타★
김희선 '자존심 상해!' 3년만에 브라운관 복귀작 '요조숙녀' 시청률 뚝~
손예진-류시원-안재모 등도 '내리막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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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희선 |
◇ 류시원 | '아뿔사!' 올 한해 수많은 히트작이 나오고 '새별'들이 속속 탄생하는 와중에서도 고배를 마신 스타들이 적지 않다.
올해 마음 고생을 가장 많이 한 스타는 탤런트 김희선이었다. 한국 최고의 '한류스타'로 중화권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지만 국내에선 이에 미치지 못했다. 김희선은 올해 3년만에 TV에 복귀, SBS TV 드라마 '요조숙녀'의 주인공을 맡았다. '요조숙녀'는 회당 1만달러의 파격적인 계약금에 중화권 여러 나라에 수출됐으나 정작 국내에서는 큰 반향을 일으키지 못했다. 손예진은 영화 '클래식'과 '첫 사랑 사수 궐기대회'의 흥행으로 미소를 지었지만 방송에서는 KBS 2TV 미니시리즈 '여름향기'가 기대 이하의 시청률을 기록해 고전했다. '흥행불패'의 신화를 이어온 탤런트 류시원도 KBS 미니시리즈 '그녀는 짱'이 시청률 4%에 머물러 자존심을 심하게 구겼다. 게다가 갖가지 구설수에 휘말린 최악의 한해였다. 지난해 SBS 드라마 '야인시대'로 신드롬의 주인공이 됐던 탤런트 안재모도 올해는 내리막길을 걸었다. MBC 수목드라마 '남자의 향기'와 '그녀는 짱'이 예상외로 부진했기 때문이다. 이밖에 '여름향기'의 탤런트 송승헌과 '술의 나라'의 김재원, '첫사랑'의 신인 기대주 조안 등이 드라마의 실패로 실망의 한해를 보냈다.개그맨 심현섭도 SBS로 이적해 제2의 '개콘붐'을 시도했으나 '웃찾사'가 기대에 못 미쳐 뜻을 이루지 못했다.
스크린 스타★
전지현 '2003년, 잊어줘!' 야심작 '4인용 식탁' 흥행 참패 등 불운 '최악의 해'
원빈 '맨발의 청춘' 계약 위반 손배소 '하늘정원' 안재욱 충무로 연착륙 실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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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지현 |
◇ 원빈 | 관객동원력 1위의 배우로 꼽히는 전지현이 야심작인 미스터리 스릴러 '4인용 식탁'에서 흥행 참패를 겪어 팬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이에 앞서 모 이동통신 업체와의 소송건이 발생하는 등 전지현으로선 이래저래 돌이키고 싶지 않은 한해가 될 듯.
개봉작은 없었지만 출연계약 영화가 소송에 휘말리며 갈등을 빚은 꽃미남 스타 원빈도 최악의 한해를 보냈다.
영화제작사 필름무이가 '맨발의 청춘' 계약 위반을 이유로 13억 5000만원의 손해배상청구와 함께 출연금지 가처분 신청을 내 법정 투쟁에 시달려야 했으며 전 소속사와의 갈등으로 정신적 고초를 겪었다.
유지태는 불운의 연속 끝에 막판 '머피의 법칙'으로부터 탈출에 성공한 케이스. '거울 속으로'와 SF 대작 '내추럴시티' 등이 연속으로 흥행에 실패하며 비록 다작을 했지만 1건진 작품이 전혀 없는 듯 했다. 그러나 '올드보이'가 대성공을 거두며 구사일생.
한편 4월 개봉작 '하늘정원'을 통해 스크린 스타로의 발돋움을 시도했지만 충무로의 높은 벽을 실감한 안재욱, '영어완전정복'에서 귀여운 말단 공무원 영주 역을 열연하고도 기대만큼의 수확을 거두지 못한 이나영도 불운의 2003년을 흘려보냈다.
가요계 스타★
god '이게 아닌데…' '100일 콘서트'등 노력 불구 과거 명성 퇴색
jtL - 강타 - 김현정 - 유진 등도 `불황 벽' 실감 |
올 한해는 50만장을 넘어선 앨범이 단 하나도 없을 만큼 가요계는 최악의 불황에 허덕였다.
특히 댄스그룹에게 있어 심했다.
지난해말 5집 '편지'를 발표한 god는 '100일콘서트'라는 소극장 릴레이콘서트로 인기몰이에 나섰으나 반응은 '국민그룹'이라는 명성에 전혀 어울리지 않을 만큼 신통치 않았다.
엎친데 덮친 격으로 지난 여름 싸이더스와의 전속계약이 만료된 멤버들간의 갈등이 불거지면서 아직까지 새 소속사를 정하지 못한 채 신보계획도 잡지 못하고 있다.
god의 맏형인 박준형은 연인 한고은과 헤어져 팬들을 더욱 안타깝게 했다. jtL 역시 지난 8월 2집 '위드아웃 유'를 발표했으나 토니안이 뮤직비디오촬영때와 공연도중 잇따라 다치는 등의 불상사가 겹치며 예년의 명성을 이어가는데도 부족했다.
jtL과 H.O.T 시절 함께 활약했던 강타가 이지훈, 신혜성과 프로젝트 그룹 S를 결성해 '아이 스웨어'를 발표했으나 기대에 미치지는 못했으며, 솔로 3집 '전설'을 내놓은 문희준 역시 가요계 불황의 벽을 실감해야 했다.
이밖에 김현정과 샤크라, 유진, 하리수, 이기찬, 김경호 등도 옛명성을 무색케 한 한해였다.
출처 : 다음뉴스
김희선은 자기가 삽질해 놓고 자존심이 상한다네요 -0-;;
류시원은 과거 자동차 뺑소니 사건이 있었다는데..... 그냥 묻혀 버렸다고.. 하더군요??
50만장 이상 팔지 못한 이유...
MP3 가 불법이고 뭐고 떠들어 댔ㄱㅣ 때문이 아닐지 -_-+ |
첫댓글 엇.하리수가 옛명성도 있었나요?..
어머? 4인용식탁에 에반에센스노래가 나오나보죠?
그 영화에 노래가 나오는진 모르겠지만, 에반에센스 뮤비 내용이 4인용 식탁이엇다는..;;
음반불황은 mp3때문 맞습니다...올해 넬이라는 대중성과 예술성을 동시에 달리는 대단한 밴드가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의 판매량이 15만장을 채 넘지 못했습니다...물론 인지도가 엄청 적었긴 했지만...휘성과 조성모 정도되면 예전같았으면 100만장은 그냥이었는데...
그녀는 짱이라는 드라마 솔직히 처음 들어봤습니다.......;;;;;;
그녀는짱 솔직히 제목부터 -_-;
뭐 김희선이 직접 자존심 상한다 그런것도 아닌데..;;; 그래도 패션은 유행했으니..;; 그것만으로도 만족하지 않을까요..-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