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2021년 9월 4일 토요일
날씨: 구름 많음 28도C
어디를:여주 여강길 9코스 역 방향 약11.8km>
누구와: 아내와 둘이서
트레킹시간: 4시간 30분 <놀멍쉬멍, 시간은 의미없음>
961-2번=8시 30분 발,여주보 하차
9코스 너른들길 (코스길이 11.8km/소요시간 4-5시간)
▲위 "여강길 코스" 필요 하신 분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판교역에서 같은 차를 타고 여주역에 도착하여...연산동님과 함께
기념사진을 남기고, 오랫만에 만나 뵈어 반가웠습니다.
▲여주역 앞 관광 여행 안내소, 여기에서 스템프 북을 받을수 있다. 근무시간 09~18시까지
▲광화문 광장에도 여주에도 있는 세종대왕 상
▲여주 터미널에서 08:30분에 출발하는 961-2번 버스를 타고, 08:52분 여주보에 하차하여 남한강과
여주보를 구경하며 천남공원으로 건너 간다.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여주보(驪州洑, 영어: Yeojubo)는 경기도 여주시 능서면과 대신면에 위치한 남한강의 보이다.
운영 주체는 한국수자원공사이다.
용수 확보와 이상 기후에 따른 홍수 예방, 수질 개선과 생태계 복원, 주민을 위한 복합공간 제공과
강 중심의 지역 발전을 목표로하는 4대강 정비 사업에 따라 추진되었다.
한강4공구인 여주시 능서면 내양리 시점에서 천남리까지의 3.7km 구간에 속해 진행되었다.
총사업비 3,060억원으로 6개의 시공사와 2개의 감리사가 참여하였다.
2011년 10월 15일 일반에 개방하였다. 보 길이는 525m로 여주에 세종대왕릉이 있는 것을 감안해
세종대왕의 발명품인 해시계와 물시계의 형상으로 디자인하였다.
발전시설용량 4950kWh의 소수력발전기가 운영중이다. 2~3m 높이의 수문 12기가 유압식 승강장치에
의해 상하로 오르내리며 수위를 조절한다.
우안에 자연형어도가, 좌안에 인공어도가 설치되어있다.
왼쪽 지역에는 관리소 및 홍보관과 전망대가 위치해있다. 보 공도교에는 인도와 자전거길이 있다.
4대강 자전거길로 구성되어 한강 자전거길 남한강 구간에 속하게 되었다.
▲세종대왕의 위대함을 모티브로 설계한 여주보는 가동보 하부 기둥을 자격루를 재해석해서 디자인했으며,
보 끝의 세종광장은 해시계인 앙부일구의 형상을 반영하여 조성하였다.
▲남한강 상류쪽,세종대교
▲용문산과 그 옆 백운봉과 바로 앞에 추읍산이 조망되고.. 강 하류쪽을 보고
하늘빛도 강물빛도 파란날 이런게 힐링이 아닐까?
▲여주보에서 바라본 천남공원 모습
▲여주보를 건너며, 주말을 맞아 많은 라이더들이 나와 힘차게 페달을 밟고 있었다.
▲수질 정화를 위해 만든 시설인거 같고,
▲건너가야 할 가산교가 보이고
▲여주보는 보행로와 자전거 전용 도로이다.
▲바닥을 빨간색으로 페인트칠을 칠해 놓았다. 파란색으로 칠하면 더 좋지 않았을까?
▲멋지다...공도교라고 하네요.
▲9코스 종점도장도 찍고, 한참을 쉬어간다. 이제부터 9코스를 역 방향으로 시작한다.
▲ 여주보를 건너와 9코스 당남섬입구까지 go~go~
▲그늘없는 자전거 도로를 계속 걷는게 좀 부담이 되는 더운 여름철엔 피해야 될 길이다.
▲건너온 여주보를 뒤돌아 보며 남한강 기슭을 따라서...
▲하늘이 넘 푸르고 좋은날 남한강길을 따라 걷는 즐거움이 지루함을 달래준다.
▲어량진 나루터, 예전에는 여강에 나룻터가 많았다고 전해지며 어량진 나루터도 그 중의 하나이다.
▲어량진 나룻터 설명판
▲생태계를 파괴시키는 괴물스런 외계식물 가시박의 모습
▲계속 자전거 길을 따라간다.
자전거길 따라가다 저 위 사진에서 마을로 내려와 다시 아래 사진길로 간다.
▲후포교도 건너고
▲남한강물은 유유히 흘러 서울을 지나 서해바다로 흘러 들겠지...
▲여주 저류지에 있는 9코스 두번째 도장함
▲여주 저류지 모습
▲비상시 활주로가 여기에도 있다.
▲활주로 모습
▲해무리도 보며,,, 무지개 같다.
▲양촌리오토캠핑장옆으로 좌틀한다.
▲강가 모습
▲여기에도 양촌리가 있네..고맙게 지역도 알려주고,앙징맞은 항아리들
▲지루한 시멘트 포장길
▲경기광주 원주간 고속도로
▲여주 저류지 설명판
온길 뒤돌아 보며..이포오토캠핑장으로 내려서는길
▲파란하늘에 흰구름이 넘좋다.이포캠핑장
▲피넛교, 고구마와 땅콩의 주 생산지인 여주,
▲피넛교에서 바라본 파사산
▲오랫만에 보는 메밀꽃이다. 봉평을 안 가도,,, 소금을 뿌려놓은듯,
▲담낭섬 입구로 들어선다.좌측으로..
▲당남섬 입구 가는 길
▲당남섬 드넓은 공원에는 코스모스나 해바라기 대신 유명한 천서리 막국수의 재료인 메밀을 심어 놓아
천서리가 막국수 고장임을 말해준다. 라벤다도 심어놓고,
▲파사교를 건너 섬 입구 쪽으로
▲담낭섬 입구, 9코스 시작점이며, 8코스 시작점과 끝지점, 7코스 끝지점이다.
▲파사교를 건너 시점 도장이자 마지막 9코스 스템프 인증, 도장함 안에는 7,8,9 세개의 스템프 도장이 들어 있다.
▲여강길 8&9코스 뱃지를 획득하고,아침에 여주보에서 시작하여 9&8코스를 걷고
천서리 버스 정류장에 도착하니 20km가 넘는다.
9코스 너른들길을 마무리하며...
여주 여강길 걷기 두번째 날이다. 9&8코스 두개 코스를 걷기위해 이른 아침
오늘도 여늬때와 같이 03:50분에 기상하여 준비하고 05:시에 집을 나선다.
05:49분에 골드라인을 타고 06:04분 김포공항역에서 대기하고 있는 9호선 급행을 타고
강남 고속터미널에서 06:40분 3호선을 환승하여 06:46분 양재역에 도착 양재역에서 06:49분
신분당선을 환승하여 07:01분 판교역에 도착한다.
판교역에서 07:25분발 경강선을 타고여주역에 08:14분에 도착하여 08:30분발 961-2번
버스로 08:52분 숨가뿐 다섯번의 환승으로 여주보에 하차한다.
날씨가 넘 좋아 여주보에서 보는 남한강의 풍경은 아름답고 경이롭다.
하늘까지 파랗고 예쁜 구름은 두둥실 흘러가고 여주보를 천천히 걸으며 천남공원에
도착하여 9코스 종점 도장을 찍고 역방향으로 걷는다.
여주보는 위의 설명으로 대신하며 자전거 도로를 따라 목적지인 당남섬을 향하여
지루한 길을 이어 간다.
가로수가 아직 어려 그늘도 없고, 도로 바닥이 빨간색으로,자전거 도로를 따라 걷자니
더 피로 해지는것 같다.
강 바람은 불어주지만 계속 그늘없는 포장길만 걷자니 체온이 오른다.
여름철엔 절대 걸을 길이 아니라고 본다. 광자매 버젼ㅋ
후포교를 건너 좌측으로 여류지를 향해 자전거길을 따라 여주저류지에 도착하여 중간
스템프도 찍고 비상 활주로도 지나 저류지를 따라 걷다 양촌리오토캠핑장앞에서 좌틀해서
시멘트길,다리도 아우성일즈음 광주,원주간 고속도로 아래를 지난다.
드뎌 지루한 그늘 한점 없는 자전거길,시멘트길 끝내고 이포오토캠핑장으로 으로 내려서서
당남섬으로 피넛교를 건너 습지와 당남리 섬 메밀밭도 구경하며 섬입구에 도착 9코스를 마무리 한다.
스템프 도장함을 열어보니 세개의 도장이 들어있고,9코스 싯점 8코스시점 7코스 종점
도장이 준비되어 있었고,8, 9코스 싯점 도장을 찍고, 9코스 끝내고 8코스를 시작하며
천서리를 사거리에서 막국수로 유명한 천서리, 점심시간이 지나 늦은 시간이라 식당안에 손님들도
별로 없어 오랫만에 맛 보는 막국수로 늦은 점심을 하고,부른 배를 안고 파사산성으로 걸음을 옮긴다.
파사산 길은 8코스 후기에 남기기로 하고,
여기까지....
2021. 9. 4.
첫댓글 참 좋은 노래이고 제가 제일 좋아 하는 노래 🎶 정말 감사 합니다
가곡 선생님 환절기 항상 건강 조심 또 조심 하시고 좋은 하루 되셨으면 합니다
건강 하세요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사랑 💕 합니다
이샘 안녕하시지요?
올여름 폭염에 잡초와의 전쟁에 아직도 고생 많으시지요?
이 노래를 좋아 하시는군요. 저도 좋아하는 노래이지요.
성원과 격려에 감사 합니다.
환절기 건강 조심하세요.
고맙습니다.
두분 모두 참으로 수고많으셨어요
감사 합니다.
제가 걷다가 중단한 여강길주변의 변천사 교통편등
교과서와같은 후기글에 제 마음과 발걸음 함께동행합니다.
영남길 끝나면 저도 다시 이어걷기 계획하고있습니다,
편안하밤 되시기바람니다
여강길을 걷다가 잠시 중단 하셨군요
영남길 마무리 하시고 여강길에 다시 이어 걷기 하시겠구요?
저도 교통편과 거리상으로 늘 망서리다 지지난주 부터 도전 했습니다.
영남길 무사히 마치시고 여강길에서 뵐 수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즐겁고 편안한 밤 되세요.
감사 합니다.
남원 지리산둘레길 1구간 가는날 가곡님 께서는 여강길9코스 걷고 오셨네요
저는 5코스 까지 완주후 뱃지도받고 그간 쉬고있었지요
다시 남은 코스를 걸을 예정입니다
건강조심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건행
지리산 둘레길 시작하시었군요,
화이팅으로 응원합니다.
힘든 길 지리산 둘레길을 시작 하셨더군요.
대단 하십니다.
완주를 응원 합니다.
여강길 5코스일때 걸으셨군요.
지금은 10-1코스까지 연장되었더군요
성원에 감사 드립니다.건강하세요.
죽산님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고맙습니다
꾸준히 걷고계시네요. 아직은 한낮엔 뜨거운데 다소 지루할 수도 있는 9코스를 걸으셨군요. 몇일전 약간 흐린날 제가 걸었던 코스인데...... (어쩌다보니 제가 여강길 9코스 뱃지 주인이 되었네요. ㅎㅎ)
오랫만에 가곡님 특유의 정성이 느껴지는 후기 잘 보았습니다. 제가 한때 즐겨듣던 아바의 노래 감상도 잘 했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한낮엔 아직 덥더군요.
자전거 길만 따라 가니 쉴 곳도 없고 9 코스가 거리는 짧지만 쉬운 코스가 아니더군요.
여강길 9코스 뱃지 주인이 되셨군요.
꿈을 키워가는 가을 길에 이 노래를 선택해 보았습니다.
늘 격려와 성원에 감사 합니다.
선선한 가을 좋은 걸음 이어 가시고 건강한 일상 되시기 바랍니다.
하늘은 파랗게 강물도 푸르게......
가슴이 시원해 지는 사진들입니다.
대신면 천남리....
울 엄마 친정동네 ㅎㅎ
고향풍경을 여기서 보니 더욱 좋습니다.
하늘은 파랗게 강물도 푸르게, 그 노래가 생각나네요.
파사산 정상에 오르니 정말 가슴이 뻥 둟리는거 같더군요.
힘들게 올라간 보람이 있어 좋았습니다.
대신면 천남리 좋은 곳에 외가가 있으셨군요.
여주보를 구경하며 잘 가꿔진 천남공원으로 들어갔었지요.
예전에는 여주 이천 합바지<욕 아님> 라고 했는데
이제는 살기 좋은 곳이 되어 주거지로는 그 쪽 양평 여주가 제일이 아닌가 싶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여강길 코스의 유용한 일정 정보 감사한 마음으로 카피하여감니다,
유용한 정보랄 것도 없지만, 참고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한 주 되시고 멋진 하루 되세요.
감사 합니다.
초가을에 청정지역의 맑은 공기를 마시면서 9코스를 걸으셨네요.
멋진 후기와 아름다운 남한강의 너른들길 사진으로 잘 보았습니다.
오전에 먼길 걸으시고 8코스 파산성길은 경사가 심한 길인데 점심식사를 하시고 걸으실려면 힘드실톈데...
정감있는 후기 기대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9코스는 계속 자전거 길이라 지루 하더군요.
그래도 남한강을 따라 걷는 길 좋았습니다.
오후엔 완전 등산이라 배도 부른데 힘 들었지요.
얼마전 다녀오신 길을 짐작하며 파사산을 올라 보았습니다.
정상의 조망은 일망무제이더군요.
청명한 날씨여서 풍광은 더욱 멋지더군요.
늘 건강하시고 풍요로운 가을 되세요.
감사 합니다.
오~ 오래간만에 연산동 선생님을 만나셨네요. 지난번에도 전광석화님하고 우분트 선생님 뵙더니 여강길이 평화 누리길의 허허로움을 달래주는 길 같아 보입니다.
그런데 좁은 나라의 맑고 푸른 하늘은 같은데, 제가 갔던 곳보다 여주의 하늘이 더 예쁩니다. 예전에는 많이 걷던 곳을 이렇게 가곡님께서 채색해서 보여주시니 더욱 예쁘고 정겹게 보입니다. 보 양쪽을 왔다갔다하며 걸어다녔던 기억들… 그리고 카페에서 커피도 한잔 하고요.. 그리고는 차를 타고 금사리도 가고 또한 남한강을 따라서 양평까지 다니곤 했습니다.
그때 그 시절이 지금 되돌아보면 참 오래전 일같이 느껴지네요. 그때가 인생의 가장 즐거웠던 시간… 그때는 유명산이 어딘지, 용문산이 어딘지 하나도 모르고도 즐거웠는데요…^^
지자체 어디건 초기 건설한 길에서 점점 뻗어나는 것 같습니다. 제가 완주했던 원주 굽이길도 몇 번의 renewal을 통해서 코스가 엄청 늘어났던데요. 이제는 엄두가 나지 않아서 선뜻 길나섬하지 못하겠습니다. 너무 많으면 중압감이 생기기 때문이죠..
맑은 가을 하늘에 참 멋진 곳 다녀오셨습니다. 이른 새벽에 김포부터 여주까지 가시려면 참 먼 길인데요. 재미있게 읽고 갑니다.
젊은시절 드라이브 하시던 곳이네요.
이천 양평 여주 북한강변과 남한강변을 따라 볼거리가 좋았던
멋진 데이트 장소였지요.
오랫만에 대중교통으로 여주를 가 보니 많이 변했더군요.
예전의 모습은 보이지 않고 새로운 도시가 생긴 것 같더라 구요.
여강길 덕분에 변해가고 있는 새로운 여주를 보고 있습니다.
서울 서쪽에서 동쪽으로 가는 길이 쉽지는 않지만
남은 길도 열심히 걸어 유종의 미를 거두겠습니다.
성원과 격려 감사합니다.
즐거운 산행 이어 가세요.
감사 합니다.
저도 다녀온 길이지만 솜씨좋은 사진을보니
더 아름답게 보입니다. 여주는 제가 어렸을때
6.25로 피난가서 지낸곳이라 더 아련한 곳이지요.
즐감하고 갑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여주에 그런 사연이 있으시군요.
다시는 동족상잔의 그런 비극은 없어야 하는데 말입니다.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