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텐코반대 ●
제가 요즈음 놓지 못하고 있는 화두입니다.
텐코는 점호라는 일본 말입니다.
양쪽의 동그라미는 일장기를 의미합니다.
김관진씨가 각군 통일성을 기하기 위한다고
해병대 순검을 점호로 바꾸라고 권고형식을 빌어 밀어 부쳤다고 들었습니다.
순검은 해병대식 점호입니다.
이를 테면
일본 육상자위대에서는 텐코(점호)
일본 해상자위대에서는 쥰켄(순검)으로 사용하고 있는데
어원으로 따지자면
순검은 우리나라가 고려시대때부터 사용한 흔적이 있는 반면
점호는 중국이나 한국에서도 사용된 바가 없이 일본에서 발생한 순수 일본한자어입니다.
(육방부 일각에서는 일제잔재를 해소하기 위해 순검을 점호로 했다는데
이는 무식의 소치일 따름, 괘변이요. 어리석은 자의 변명입니다)
내용면에서 보자면
해병대의 순검은 단순한 인원점검 뿐만이 아니라
잠들기 전에 거의 혼을 쏙 빼놓을 정도로 전투적이고 철저합니다.
따라서 편하게 군생활하고 싶어하는 인권주의자(?) 입장에서는
인원만 체크하고 잠재우는 점호를 선호하겠지요.
그러나 해병대원들 입장에서는 좀 다릅니다.
전통도 전통이거니와
이른 바 실전 상황에 준한 전투준비태세를 점검하고
정신력강화에 주안을 둔 혹독한 순검이 끝남에 큰 짐 벗어 놓은 듯한 홀가분하고 기쁜 마음으로
잡생각(집생각, 애인생각) 들지 않고 편히 잠들 수 있었는데
이른 바 "산천초목이 떠는 순검"이 "인원, 장비점검에 그치는 점호"로 변경되면
안일하고 나른한 병영생활에 정신력 약화, 안전사고 발생이 많이 걱정되는 겁니다.
비교해 보자면 순검의 하위 개념, 소극적 순검이 점호로 볼 수 있겠습니다.
특정 사안을 접하고 모두가 같은 판단, 같은 느낌일 수는 없지만
강한 군대로 넘보지 못할 내 나라의 국방을 걱정하시는 분이시라면
관심을 가져주시기를 바라는 기대를 가져봅니다.▼.강아지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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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저놈이 한걸 나갈때까지 고쳐 질까요....저놈이 누군지 알겠지요...
필승~~선배님!! 저누마가 해병대 열등감 혹은 땅개시절 졸라 터졌든지 사료 되옵니다 아니고서는 해병대 순검이 먼지나알고 저지랄하는건지요
꼭 기생 홀애비나 족제비처럼 생긴 관진이겠지요...ㅎㅎㅎ
선배님 필승!! 항상 무탈하십시요
김관진 해병대에 열등감이 있나, 저런놈이 장관이라고 앉아있으니 군이 어찌 되께쏘
맞습니다.빨갱이새끼들은 쓸어버린다
불바다로 만들겟다 지랄하고 있는데,
김관진 저개자식은 사기를 꺽는 짓거리만
하고있으니 뭐하는놈인지...필승
해병대 윗대가리는 이젠 관진이가 무엇이든 지시하면 잘보이고 자리보전을 위해서 무조건, 무조건이야하는 유행가 가사대로 노는것인가?
그 놈과 그 놈 수하들 자리에서 나오면 얼굴 빳빳이 들고 다닐지 궁금합니다...해~병
관진이놈 이제 붙어먹어 봤자 얼마 안남았시요 개자식 제명에 못죽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