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호.정의윤,백자룡,강병우
<br>
<br>
박병호 선수는 체격조건이 좋고 고교 선수로는 보기 드문 파워를 갖춘 대형 타자이며 타격 소질이 뛰어나고 손목을 이용한 파워가 우수하며 강한 어깨를 갖고 있어 프로 투수들의 볼에 대한 적응력과 경험을 키운다면 대형 거포가 없는 팀 사정을 감안할 때 차세대 팀의 중심타자로 성장할 충분한 자질을 갖추고 있어 프로에서의 활약이 기대되는 선수로 평가 되고 있다.
<br>
<br>
정의윤은 2차 1순위로 뽑혔는데... 정말 의외의 지명이었슴다... 정의윤은 부산고 출신으로 185-88의 하드웨어 먹어주는 우투우타의 외야수임다... 먹어주는 하드웨어를 바탕으로 빠른 스피드와 강한 어깨까지 가진 올시즌 고졸 외야수 중 가장 똘똘한 넘임다... 5툴 플레이어, 한국판 앤드류 존스, 오른손 이병규라는 별명도 있져... 전형적인 툴플레이어답게 엄청난 운동능력을 앞세우는 스타일의 야구를 합니다… 타격에서의 모습은 비교적 빠른 배트 스피드와 정확한 컨택트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밀어치는 재주도 있슴다… 수비에서는 당연 캐넌암이 돋보이는데여… 고딩 외야수답지 않게 강한 어깨와 정확한 송구가 인상적임다… 하지만 파워부분에서는 다소 기대에 못미치고, 발은 빠르지만 수비에서의 안정감과 누상에서 주자로서의 능력은 자신의 툴을 다 활용하지 못하는 인상을 줍니다…
<br>
<br>
무엇보다 이선수에게 불만인 것은 성장세가 느리다는 점입니다… 정의윤은 전통의 강호 부산고에서 1학년때부터 3번타자겸 중견수를 맡아온 넘임다… 당시 1학년때 센세이션은 정말 대단했져… 하지만 이후 성장세가 완만한 편이고, 특히 위에서도 언급한 장타력에서의 성장세는 실망스런 수준임다… 자이언츠의 홈페이지에서 정의윤에 대한 글을 퍼온 것을 몇 개 봤는데… 그건 좀 부풀려진 것이라고 자신있게 말씀드리고 싶군여… 이병규의 타격, 심정수의 파워, 정수근의 스피드와 수비범위, 심재학의 어깨를 가진 고졸 루키는 절대 있을 수 없슴다…
<br>
<br>
트윈스는 2000년들어 항상 2차 지명 상위권에 고졸 외야수 요원을 영입해왔슴다… 이대형-이용규-정의윤으로 이어지고 있는데… 이들과 올해 하위순번인 강병우, 대졸 외야수 요원인 허용, 오태근, 최길성의 경쟁을 지켜보는 재미는 쏠쏠하지만 너무 많은 선수들이 몰려있어 포지션 중복이 좀 보이는군여… 트윈스가 정의윤을 지명한 것은 앞으로 김재현의 FA이적 혹은 완전 DH화, 이병규의 1루수로의 포지션 이동을 염두에 둔 포석이 아닐까 요래 생각됩니다… 유망주들이 잘 성장해주면 앞으로 3년안에 이병규가 아닌 박용택을 리더로하는 새로운 트윈스의 외야진도 볼 수 있겠군여…
<br>
<br>
4순위로 지명된 백자룡은 야탑고의 유격수임다… 지가 내심 마음에 두던 넘이라 지명되었을 때 안도의 한숨을…ㅋ 이 녀석 뭐 지금까지는 대단한 넘은 아니었슴다… 하지만 지가 이 넘을 좋아하는 이유가 든든한 하드웨어에 있져… 유격수 포지션치고는 상당히 큰 하드웨어를 가지고 있슴다… 세련된 맛은 이원석이나 차화준이만 못하지만 신이 내린 하드웨어는 이원석이나 차화준이가 몬 따라오져…ㅋ 앞으로 발전 가능성이 농후하다 이런 말씀이져…
<br>
<br>
현재 완성된 유격수 기술은 별로임다… 풋워크나 타구 판단능력, 미트질 모두 조금은 불안해보이나 어깨와 송구만큼은 고졸 최강임다… 공격은 야탑고의 3번타자로 뛰고 있는데… 유격수 치고는 길게 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슴다… 또 이넘아가 투수를 겸업하고 있져… 같은 방식의 포지션을 가지고 있던 작년 1차 지명 장진용이는 데리고와서 투수로 쇼부쳤는디, 야는 걍 유격수로 갔으면 합니다… 트윈스내에서도 유격수자리는 주전 권용관을 필두로 김태완, 김우석, 한규식 등등 고만고만한 대졸들이 경쟁하고 있고 그나마 고졸 유격수는 이학준이 한넘 밖에 없는 상황이져… 게다가 조금의 포텐셜이라도 가진 넘은 이학준이 한넘에 불과하고여… 아직 많은걸 보여주지 못한 넘이지만… 조건은 충분하니 와서 야무지게 야구 한번 했으면 함다… 우리도 하드웨어좋은 대형 유격수 한번 보자구여...ㅋ
<br>
<br>
6순위 강병우는 성남고의 중견수겸 리드오프입니다… 잘빠진 체격을 가지고 있고 고딩 무대에선 비교적 정확한 배팅, 넓은 수비범위를 가진 넘이져… 하지만 어깨가 좀 약하고 배팅이 프로에서 통할만한 수준인가는 장담하기 힘듭니다… 게다가 트윈스의 외야진은 이미 포화상태에 있고 강병우처럼 리드 오프형 외야수도 지난 2년동안 이대형, 이용규로 이미 충원된 상황이라 강병우로서는 독하게 마음먹고 야구하지 않으면 밀릴 수도 있어 보임다… 강병우가 이대형, 이용규를 앞서는 것은 신장밖에는 없다고 생각되는군여… 하위 순위 지명치고는 쏠쏠한 지명이었지만 트윈스 팀내 사정을 고려해볼때 개인적으로는 대학가는 것을 권하고 싶네여…
<br>
<br>
위 평가는 쌍마의 김모님글 펌^^;;
<br>
<br>
9월 20일 신인들 엘지 2군 구리에 합숙을 했다고 합니다 타팀신인들도 마찬가지..
<br>
그리고 나서 체력 테스트및 대학팀들과 연습경기도 하고 수비연습등 착실히 연습하고있다네요
<br>
<br>
박병호 선수 어제 고대와 연습경기에서 5타수 2안타 홈런 두개를 날려다고 합니다
<br>
변화구랑 직구를 쳐서......
<br>
공이 중심에 맞아서 넘 기분이 좋다고 하는
<br>
수비는 1루랑 3루를 연습하는데 병호선수는 3루수가 더 편하다고 하네요
<br>
그리고 요즘에는 3루를 더 마니 연습한다는군요 3루수로 가능성이 보이면
<br>
3루수로 키울거 같은 느낌이 드네요...
<br>
<br>
<br>
<br>
이상.......^^
<br>
<br>
스케줄이랍니다.
<br>
7시20분 기상
<br>
7시30분 아침식사
<br>
8시50분 웨이트
<br>
10시10분 구리출발
<br>
10시30분 운동시작
<br>
12시 점심식사
<br>
1시 운동시작
<br>
4시 운동종료
<br>
5시반 저녁식사
<br>
7시 야간운동
<br>
<br>
<br>
<br>
<br>
<br>
우리의 미래...........꼭 성장해서 엘지의 뿌리가 되줄길..^^
<br>
<br>
<!-- -->
정의윤... 기대와 불안이 반반인 선수입니다. 아마 야구에서 박병호와 1~2위를 다투었던 타자로써의 능력은 기대를 주지만 올해 후반부터 도입된 고교야구 나무배트 사용에서 전혀~ 적응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열심히 하고 성공하길 바랄 뿐입니다. 박병호 3루수는 성공하면 좋겠습니다.
첫댓글 3루가 가능하다면야 더할 나위 없죠 올시즌 3루 생각해보면...
아마 야구는 어떻게 보시고 어떻게 분석하시는지 나름대로 많이 보고 판단하신거 같은뎅
정의윤이 5툴이라는건..좀 과장된면이 있는것같네요..그리고..롯데가 정의윤을 잡지않은것도..포지션중복이 심했기때문이죠~
3루해라...꼭 3루로 성공해 주길... 한대화 선수처럼!! -ㅁ-!!
정의윤... 기대와 불안이 반반인 선수입니다. 아마 야구에서 박병호와 1~2위를 다투었던 타자로써의 능력은 기대를 주지만 올해 후반부터 도입된 고교야구 나무배트 사용에서 전혀~ 적응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열심히 하고 성공하길 바랄 뿐입니다. 박병호 3루수는 성공하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