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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인삼공사 vs 삼성 경기 원래 15시 30분이라고 홈페이지에 공지 되었는데
감독들이 합의를 했나~ 16시 부터 시작했음.
오늘 한 200명 정도 경기 관람함
경기 시작 전에 원래 선수들이 상대편 감독들에게 인사하는건 항상 보는건데
오늘은 김동광 감독이 예전에 SBS 시절부터 감독 좀 했던 감독이라 그런지
양희종 김성철 김일두 은희석 등이 친근하게 인사함
경기 시작전에 이상범이 김동광 감독 있는 벤치 쪽 앉아서 약 30분 넘게 이야기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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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어제 kcc 전과 마찬가지로 초점은 키웹 트림과 아나고네에 대한 평가를 위한 경기였다고 봐도 과언이 아님...
왜냐하면 이제 다음주에 일본 J리그 1위팀인 오키나와 블루킹스와 2번의 경기를 해야 하는데 거기는 국내에서 연습경기 하듯이
파틸로까지 3명 데려가서 2명 나오고 그렇게 하는게 안되나 봄 .
그래서 이번주 그러니까 내일까지 둘중에 일단 한명을 정하는게 급선무.
김일두와 은희석 2명은 밑에만 빨간색 유니폼이고 위에는 사복 .
고로 전혀 연습도 안하고 경기를 안뜀 .
김일두는 코트라도 나와서 선수들 연습할때 공 주워서 패스 주고라도 하는데
은희석은 그냥 벤치에 앉아 있음 . 코치 같음
게임 시작전 연습때 유성호 덩크
최현민 정휘량 각각 덩크 2개 함.
★ 1쿼터 ...
이정석 - 황진원 - 이규섭 - 유성호 - 브라이언 데이비스 (편의상 데이비스)
김태술 - 이정현 - 양희종 - 정휘량 - 트림
이렇게 시작함
경기 시작하고 나서 인삼이 8대 2 정도로 앞서감
이때 이동준이 가드가 준 볼 받고 안 살피고 그냥 돌다가 정휘량 한테 스틸 당하고 레이업 점수 주니까
김동광 감독이 바로 타임 불러서 이동준 한테 " 야 임마 너 지금 뭐하고 있는거야 ? 어? 뭐하는 거야? " 라고 함
이동준이 " 네 " 라고 함 .
초반 점수 벌어진게 이동준이 정휘량 상대로 포스트업 하다가 많이 놓침
이동준이 정휘량 한테 블락 당했는데 그 뭐더라... 정휘량이 거의 공 잡듯이 블락했음
블락하면서 공 안고 내려옴
트림이 데이비스 상대로 포스트업 하다가 공격자 파울 1개 and 스크린 걸어주다가 공격자 파울 1개
나중에 수비 파울 하나 해서 1쿼터에만 파울이 3개 했음
※ 양희종이 어제 발목 접질러서 1쿼터 2분도 못 뛰고 나온다음에 아예 투입 안되어서 걱정했는데
경기 전에 양희종이 아까 말하 이상범 김동광 얘기하는 쪽으로 가서 김동광 한테 인사하는데
김동광이 제스처로 양희종 발목 쪽 가르키면서 뭐라고 얘기하니까
양희종이 웃으면서 대각선으로 움직이고 있었다는 포즈 취하면서 뭔가 설명하는데 ㅡ> 대각선으로 움직이다가 심판한테 밟혔다는 뜻으로
보였음 . 1쿼터에만 양희종이 3점 1개 포함해서 5점인가 7점인가 넣음 2점이 1개는 확실히 기억나는데 1개가 양희종이었는지 아리송해서
암튼 올해는 전경기 연습경기 봐도 양희종이 예전 양희종이 아닌거 같음. 슛이 매우 정확해 지고 자신감이 있는지 바로바로 올라가서 굿
1쿼터 초중반까지 삼성이 밀린 이유 중 하나가
가드진이 볼 운반을 조금 힘들어 함.
황진원은 어느정도 여유있게 하는데 이정석이 문제임. 김태술이 수비가 되면서 계속 올라와서 전체적으로 압박하니까
이정석이 어쩔줄 몰라하는 모습을 보임. 몇 번 그러니까 김동광 감독이 이정석부터 시작해서 삼성 코트에서 공 받아
올라오려고 할 때 계속해서 " 야 받아줘 . 가서 받아줘 " 라고 지시함
0번 데이비스를 처음 봤는데 괜찮게 함 .
프로필에는 202cm로 나와 있는데 슛 터치도 나름 부드럽고 자유투 포물선도 좋았음.
다만 포스트업 하는 기술이 엄청 좋아보이지는 않음. 좀 단순함
그래도 탄력도 있고 키도 괜찮고 팔도 길어보이던데 수비 리바운드 잘함.
1쿼터 18대 14로 마무리
★ 2쿼터
박상률 - 이정현 - 차민석 - 정휘량 - 아나고네
이시준 - 이정석 - 이관희 - 유성호 - 케니 로슨 ( 편의상 로슨이라고 함 )
이관희만 양팀 모두 통틀어서 혼자 농군패션으로 하얀색 양말 무릎까지 올려서 신고 나옴
그동안 이상범이 끊임없이 지적하고 지적했던 정휘량이 오늘 제일 잘한거 같음. 인삼공사 내에서 ~
1쿼터에 의외로(?) 이동준을 거의 완벽하게 막았고
2쿼터에도 잘했음. 유성호 압박해서 유성호가 공 줄 곳 막혀서 타임아웃도 걸었음
정휘량이 먹던 욕을 오늘은 차민석이 500% 먹음..
차민석 오늘 관중이 많아서(?) 그랬나 무슨일이 있는지는 모르겠는데 뭔가 의욕이 좀 없어보이고
멍때린다고 할까..사람이 좀 넋이 나갔다고 표현해야 하나
암튼 계속 그러니까 이상범이 " 차민석 빨리 뛰어다녀 !!! 여기서 저기 가는데 안뛰고 뭐하는거야? " 라고 하더니
작점 타임 부르고 나서 " 야 너 하기 싫어? 어? " 라고 뭐라고 함
개인적으로 이정석 하는거 보니 3점은 잘 넣음 . 2번이 어울리는거 같음.
삼성 로슨이 3점 1개 넣고 , 박성훈도 1개 넣음
※ 황진원이 레이업 하는 과정에서 발목 부여잡고 넘어짐. 한동안 누워 있다가 혼자서
한발로 뛰면서 나와서 트레이너한테 누워서 치료받더니 경기 끝까지 못 나옴
이상범은 통역한테 계속해서 아나고네에게 빨리 와서 스크린 걸어주라고 함.
통역이 최은동 같던데 아나고네는 미국에서 대학도 나오긴 했어도 나이지리아 출신인거를 이상범이
떠올렸는지 최은동한테 " 야 너가 하는 말을 쟤가 못 알아듣는거 같은데? 내가 볼때는 너가 발음이 안좋은거 같아 "
하면서 피식 웃음
36대 28로 2쿼터 끝.........
3쿼터
김태술 - 박상률 - 김성철 - 오세근 - 트림
이시준 - 이정석 - 이규섭 - 이동준 - 데이비스
오세근이 미들 2개 시도해서 1개 뱅크샷으로 성공
자유투 라인 인근이었음 둘다.
오세근 없는 1 , 2 쿼터에는 잘 안비던 외곽이 오세근이 오니까 찬스가 생기면서 김태술 3점 1개 성공
3대 1정도 되는 찬스에서 트림이 속공 레이업 하는것을 0번 데이비스가 득달같이 오더니 뒤에서 블락 함
김성철이 김태술이 갈라준 볼 받은 다음에 안으로 들어가서 사이드에서 플로터 성공
오세근이 킥아웃 패스 해서 완벽한 노마크로 김성철 3점 1개 성공
이상범이 계속해서 트림이 안 올라온다고 불만을 말함.
수비때도 공격때도 이말을 계속 하는데 농구 용어를 정확히는 몰라서 나는 잘 모르겠음. 여러분들이 설명좀 ~
김태술 패스를 받아서 오세근이 데이비스 앞에서 바스켓 굿을 얻어냄
21번 로슨이 3점 1개 넣음..
여기서 로슨의 특징을 가만히 보니 202cm 118kg이라고 나오는데 .
이 친구는 하는 스타일 자체가 외곽 플레이어 같음. 골밑에서 포스트업 이런거는 거의 전혀 안하고
외곽을 좋아하는데. 특징을 생각해보니 탑에서 3점을 좋아함. 오늘 던진 4개~5개 3점 모두 탑에서 던진걸로 기억
5개 던져서 3개 들어간거 같네. 기억상. 탑에서 3점을 어떻게 하냐면 하나는 가드가 돌아나오는 로슨 보고 45도에서 탑 쪽으로 공 주면 로슨이 거기서 받아서 바로 올라가서 슛 또는 반속공 정도의 상황에서 가드가 올라가다가 멈춰서 뒤에서 오는 로슨을 상대 용병이 골밑가 있느라고 거리가 생기면 코트 넘어오다가 바로 탑에서 3점 . 이렇게 하더군요
3점 던질때 슛폼은 완전히 위에서 던지는데 특이한거는 점프를 거의 안하고 던지던데~ 예전 챈들러처럼
단테 존스 처럼 3점도 풀업으로 하는 선수는 아닌듯 보임.
로슨은 골밑 수비는 키나 몸집에 비해서는 약해보였음. 아나고네나 파틸로에게도 밀리는 모습을 보임
그래서 아나고네에게 공격 리바운드를 3개 정도 내줌.
3쿼터 끝. 62대 45로 삼성이 앞섬
트림이 파울 한개를 더해서 파울이 4개가 됨...
★ 4쿼터 시작 .....
이시준 - 이관희 - 이규섭 - 유성호 - 데이비스
김태술 - 이정현 - 차민석 - 정휘량 - 파틸로
어제 kcc전은 kcc가 용병 존 토마스 혼자서 40분을 뛰어서 그런건지
kgc가 용병을 아나고네와 트림만 나왔는데
오늘은 김동광 감독한테 양해를 구한건지 .... 파틸로가 4쿼터에 나왔음.
암튼 아나고네가 안나오고 파틸로가 나옴
3쿼터까지 17점차였고 삼성이 조금 더 넣어서 20점까지 벌어졌는데
파틸로가 나오면서 확실히 인삼이 살아남.
파틸로 나오니까 웃겼던 장면이 김동광 감독이 어느정도 경기를 봤나 봄 . 파틸로가 공잡고 공운반하면서 오면
데이비스한테 영어로 " 온니 페넌트레이션 온니 페넌트레이션 " 이라고 함
파틸로 스텝을 데이비스가 못 따라가서 사이드 라인을 안내줄려고 하다가 파울 연속으로 2개 함
그러자 데이비스를 빼고 로슨 넣음.
파틸로가 스틸하고 나오는 거 달려가서 메이드 하려는거 이시준이 팔을 완전히 눌러서 인텐셔널 파울 먹음
파틸로가 확실히 키나 덩치가 불리한대도 LG 벤슨이나 오리온스 레더를 나름 잘 막는거 보고 느꼈는데 데이비스도
트림은 204CM 고 파틸로는 196CM , 몸무게도 트림은 115KG인데 파틸로는 102KG인데도
신기한게 트림은 파울을 계속 하는데
파틸로는 파울을 안하고 요령있게 잘 막음. 데이비스가 계속 공 달라고 하니까 파틸로가 탑에서 주려고 하면 디나이 가고
45도에서 주려고 해도 디나이가면서 견제하고 하니까 공 투입이 안됨 .
파틸로가 헬프가면서 생긴 찬스에 데이비스가 덩크 하나하고 , 리바운드 하면서 데이비스가 탭덩크 하나 주긴 했는데
그래도 체격에서 여러가지로 불리한 점을 생각하면 어느정도 잘 막음
속공때 차민석이 옆에 있는 파틸로를 줬어야 하는데 시야가 좁았는지 못봤는지 안주고 올라가다가
이번에도 뒤에서 득달같이 온 데이비스에게 블락 당함
파틸로 중앙선부터 페넌트레이션 해서 레이업 성공
데이비스가 백도어 들어가는 선수 봐주면서 패스도 하나 해줌
파울로 인해 성공은 안되었지만 좋은 패스 .
유성호가 한 번 페이크 하고 들어가려다가 트레블링 함 . 김동광 감독이 " 성호야 그냥 올라가 그냥 " 이라고 함.
파틸로 미들 1개 성공
종료 2분 정도 남기고 반속공 상황에서 파틸로가 데이비스 뒤로 돌아가서 앨리웁 덩크 함.
이 장면에서 가장 많은 환호가 나왔던거 같음.
결국 20점차에서 10점을 좁혀서 78대 68로 삼성이 승리하고 경기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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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끝나고 이상범 감독이 화가 많이 났음.
진거를 떠나서 오늘 플레이 보면서 선수들이 최선을 다하지 않고 독기가 없는거 같다고
한 5분정도 동그랗게 모아놓고 얘기함.
" 내가 보기엔 고참부터 시작해서 밑에까지 악착같이 하는 맛이 없어 . 이렇게 하려면 게임하는 의미가 뭐냐? 하면
뭐하냐? 고참들부터가 그러니까 이렇게 되는거야 . " 라고 하면서 애기함.
선수들 표정이 안좋았음 . 이 얘기 하고 이상범이 간 뒤에도 ㅇㅇ
이동남 코치인가? 그 분이 다시 한번 선수들 모아서 정리한 후에 해산했음..
파틸로는 꼬마애들이 사인요구를 많이 하던데 ~
양희종은 여자그룹 뭉터기 10명 정도가 따라오면서 선물도 주고 그랬음 .
경기 끝나고
점프볼에서 와서 오세근 혼자 벤치 의자에 앉히고 인터뷰 했음.
녹음기 같은거 쓰는거 같았고 , 사진 찍는 기자분도 따로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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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가려고 나오는데 2층 경기장에서 1층 내려가는 에스컬레이터에 김동광 감독과 이상범 감독이 같이 내려감.
그때부터 시작해서 계속 얘기하면서 내려가서 밑에 로비 쪽 쓰레기통 옆 나무쪽에서 얘기함..
대략 이런 얘기 ~
※ 김동광 감독이 이상범 감독이 오늘 일부러 양희종 최현민을 안 내보낸 것으로 의심함 .
그래서 웃으면서 " 에이 오늘 너무 안나온거 아냐? " 하니까 이상범 감독이 웃으면서
" 아니에요 . (아닙니다라고 딱딱하게는 말 안하더군요) 애들 보세요 . 다들 아이싱하고
그래서 안 내보낸 거예요 ~ 하더니 저희 요즘에 게임 많았어요.. 라고 함 "
이번주에만 인삼공사가 화요일 모비스 용인 // 목요일 KCC 용인 // 금요일 오늘 삼성 안양
이렇게 했는데 김동광 감독이 세부내용까지는 몰라서 그런거일수도 있을거 같음 ㅋ
그러더니 주제가 오세근으로 넘어갔는데 김동광 감독이 " 아...동준이 오늘 버버벅 거리는거 봐 "
라고 하니까 이상범이 " 동준이가 세근이한테 작년에 약했자나요 . 들어가지를 못하니까 힘에서 밀려서 "
라고 하더니 " 진수는 잘했죠 " 라고 말함.
김동광 감독이 " 세근이는 몸 상태가 어때 ? 라고 물어봄.
이상범 " 세근이는 아까도 보셔서 아시자나요 . 동준이 (레이업) 들어가는데 다칠거 같은 생각이 있으니까 피하자나요 .
1라운드까지는 15~20분만 뛸 거 같아요. " 라고 함..
그러더니 김동광 감독이 파틸로 얘기를 꺼냄 . " 걔는 돌파는 잘하는데 미들이 아예 없는거 같던데 ? "
이상범 " 아니에요 미들은 있어요 . 3점이 없어서 그렇지. 대만에서 할 때 미들 잘 들어갔어요 . 얘는 괜찮아요 "
라고 함
마지막으로 김동광 " 일본에는 어떤애 데려갈꺼야? ' ㅡ> 트림과 아나고네 중....
이상범 " 큰 애로 데려갈 거 같아요 . "
그렇게 대화를 끝내고
삼성 코치는 아닌거 같고 매니저 쯤으로 보이는 관계자 분이 김동광 감독이 안경을 어디다가 놓고 왔다고 하자 차에서
가져오라고 어디다가 전화하더니
셋이서 같이 평촌역에 있는 무슨 음식점으로 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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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갤 ㅇㅇ님께서 올리신 글입니다. ^^
첫댓글 트림이 선택될거 같네요.
오.. 이상범 감독이 큰애로 데려갈것 같다는게 트림을 말하는것인가요? 저는 거의 아나고네 쪽으로 간다고 봤는데,,,,, ㅎㅎ
역시 제가 막눈이었던것 같네요....ㅎㅎㅎ
트림이 키가 더 크니 아마 트림이겠죠?ㅎㅎㅎ
큰 애라고 한것 보면은 아마도 트림이지 않을까 싶네요.. ㅎㅎ
감독들의 대화 내용 같은 것들은 어떻게 듣는건지 놀랍네요. ㅎㄷㄷ
게임 후기도 재밌지만 전 저런 비하인드 스토리가 더 재밌네요 ㅎㅎㅎ
정말 디테일하네요... 글 잘봤습니다. 올시즌 파틸로 기대되네요. 오세근도 2라운드 부터는 페이스를 끌어올릴수 있을꺼같네요.
ㅋㅋ 후기 재밌네요
김승현 선수에 이어 황진원 선수까지ㅠㅠ 서울삼성 가드진 운영 머리 아프겠네요.
어차피 고만고만 하면
한살이라도 젊고 스킬이 부족해도 운동능력되는 선수를 쓰려 하나 보군요.
저도 그게 맞다고 봅니다.(KBL이 운동능력 좋은 얘들이 깜짝 활약하는 예가 많으니)
안양도 용병 키워 써야 할때가 됐군요. 잘 키울라나 ㅡㅡ;
정지욱 기자 이분은 예가네 확정이라고 기사 쓰셨던네 킵웨트림이랑 계악하면 대망신이네용
대망신까지는요...
확정이라기보다 그날 연습에선 아나고녜 쪽으로 좀 기울었었다는 이야기 아니었나요?
ㅋㅋㅋ 우와 이글진짜 짱이네요 현장감99프로
좋은 후기 감사합니다.ㅎ 현장감 넘치네요.
"온리 페네트레이션"이에요.. penetration(돌파)..
삼성 데이비스는 영상에서 본 느낌도 플레이 스타일은 단순하지만 탄력 좋고 보드를 향하는 저돌적(?)인 성향이 돋보였던 기억이 있네요..
김승현이랑 손발 맞추면 어떨까 기대했는데 못 봐서 아쉽네요..
근데 감독님 이야기 까진 어떻게 듣는건지 정말 궁금하네요~항상 느끼지만 정말 재미납니다 눈으로 보는것같아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