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리드 자동차
가솔린 · 디젤 · LPG 엔진(내연기관)만을 동력원으로 사용하는 일반 차량과는 달리
엔진(내연기관)과 전기 모터라는 두 가지 동력원을 사용하여 구동되는 자동차를 통칭함
하이브리드 자동차는 차량의 구동 형태에 따라 종류가 갈리는데
엔진과 전기 모터가 정확히 반반씩 역할을 분담해 구동하는 풀 하이브리드 자동차
엔진이 메인, 전기 모터가 서브 역할을 맡는 마일드 하이브리드 자동차
전기 모터로만 구동하는 플러그인 자동차가 있음
하이브리드 자동차는 가성비를 가장 중요시하게 여기는 오너들에게 최적의 선택인데
차량마다 다르기는 하지만 대체적인 공인 연비가 최소 19km/ℓ 이상에 달해
고작해야 평균 9~12km/ℓ 수준인 일반 차량의 2배에 육박함
여기에 오너가 초기에 차량을 잘 길들이고, 맑은 날 자동차 전용도로 같은 곳에서 올바른 운전 습관으로 정속 주행한다면
최대 30km/ℓ에 육박하는 연비를 기록하는 오너도 심심찮게 보임
이외에 일반 차량에 비해 구동음이 낮고 가속력이 좋은 것도 하이브리드 차량의 장점
차량 구입을 알아보는 예비 오너들이 하이브리드 차량 구입을 망설이는 가장 큰 이유는
경쟁차종에 비해 높은 진입 장벽인데
평균적으로 하이브리드 차량의 신차 구입 단가는 경쟁 차종에 비해 20% 가량 비쌈
만약 3,000만원대의 중형차를 알아본다면 하이브리드 차량이 동급 차량에 비해 600만원 이상 비싼 셈
그리고 인기 하이브리드 차량의 경우에는 본사나 영업사원의 할인 혜택이 경쟁 차종에 비해 유달리 인색한 편
그러나 20% 정도의 가격 차는 차량을 운용하면서 생기는 유지비에서 금방 회수되는데
먼저 자동차 구입에서 부담이 적지 않은 취득세의 3분의 1을 정부가 부담하고 개별소비세도 감면되며
구입한 차량을 친환경차 종합정보 지원시스템 홈페이지에 등록하면 정부에서 100만원의 보조금을 받을 수 있으니
이미 차량을 구입하고 등록하는 과정에서 동급 차종에 비해 200만원 이상 절약되는 효과가 발생함
또 하이브리드 차량의 가장 큰 장점인 유류비 절감 측면에서 살펴보면
월평균 1,200km, 연평균 1만 5천km 가량을 주행하는 평균적인 하이브리드 차량 오너라면
(연비 20km/ℓ, 현재 휘발유 가격 1,480원/ℓ 기준)
월평균 9만 원, 연평균 110만 원 정도의 유류비가 발생해
연비 10km/ℓ 차량을 운전하는 일반 차량 오너에 비해 연평균 110만 원 정도의 유류비가 절감됨
하이브리드 차량을 구입해 3년 정도만 꾸준히 타면 이것만으로도 이미 일반 차량과의 가격 차를 따라잡는 셈
뿐만아니라 하이브리드 차량은 일반 차량에 비해 자동차보험료도 최대 절반 가까이 저렴하며
운전경력이 일천한 20대 초중반의 오너를 기준으로 하면 동급 경쟁차량 대비 100만원 가까이 벌어지기도 함
또 대도시 운전에서 가장 신경쓰이는 주차에서도 하이브리드 차량은 공영주차장 50% 할인 혜택이 적용되므로
주차 비용 부담에서도 상당히 해방될 수 있음
다만 아직 하이브리드 차량 관련 인프라가 완전히 갖춰지지는 않은 국내 특성상
전기 모터로만 구동하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을 구입하기에는 다소 부담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첫차를 하이브리드 차량으로 구입하려는 예비 오너라면 마일드 하이브리드 차량을 생각할 수 있으며,
대표적인 예로 국내 차종 중에는 현대 아이오닉 · 쏘나타 · 그랜저 하이브리드,
KIA K5 · K7 하이브리드, 니로,
쉐보레 말리부 하이브리드, 볼트 등이 있음
외산 차종 중에는 도요타 캠리 · RAV4 하이브리드, 프리우스,
혼다 어코드 · 시빅 하이브리드, 인사이트,
렉서스 CT200 · NX300 · ES300 · GS450 · LS600 · RX450 하이브리드 등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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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어제 27 찍었습니다
@Erica Cantona 니로요
요즘 에어컨 안트니 잘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