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토일욜에 찍은 따끈따끈한 사진이 날짜가 제작년으로 돌아가버린~ㅎ
곳곳 사고로 인한 도로정체에 국도로 빠꿔 탄 길이 공사 등으로 평소면 1시간 반거리도 안 되는 부산을..
장장 5시간에 걸쳐 부산에 도착해서~
멀리서 일하시다가 우리 볼꺼라고 말로만 듣던 케이엑스까지 타고 내려와서 먼저 기다리고 계시던 머큐리7777형님이랑~
그날따라 프라이드 티를 입고 있어서 지나가던 만두귀 청년이 운동하시나봐요~하고 묻던 귀싸다구 강댕이 턴 전설 bearboy랑~
한 때 빨간 빤쮸 입고 하체 사진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던 전직 보디빌더 겸 첵관 오너(관장) 출신 보디빌더쩡이랑~
3년만의 귀국에 전국 다 쏘다니며 캐나다산 건강식품 선물로 뿌리고 다니는 우리의 귀염둥이 부산최강AJ~
다른 모임 있는 데 우리랑 놀꺼라며 왔다가 고기만 꿉고 아쉬움에 보내준 미소천사 필리포비치~
고기묵고 볼링치고 다트하고 족발까지 같이 뜯고 찜방까지 함께 가서 자고 인나니 사라진 쫑~대체 어디간게야??ㅋㅋ
암튼 기타 이런 남자들의 멋진 만남 사진은 이따가 곰소년이 한가할 때 올릴껍니다~ㅎㅎ
저거슨 마지막 까지 남은 최후의 생존자 셋이서 해운대까지 가서~
연예들이 찾는다는 맛집 국밥을 한사발이 하고 폭풍우가 휘몰아치는 바닷가의 추억을 남긴 것이라오~^^;;
개인적으로 나랑 로망빌더와 함께 똑같은 캠프스블루스 세대를 거닐은 위상연님도 만나보고 그 외 부산의 괴수들을 보고 팠지만~
아쉬움을 뒤로하고 이만 담 기행길을 다짐한담서~ㅎㅎ
뭐야 이 루저들은?
앉은키는 그대가 위너~ㅋㅋ
로망님 모두라는의미를 담고있는데.......저 기분나쁩니다.!!!............ㅋㅋㅋ
담번에 미리 말씀주시면 꼭 참석할께요 ^^;
국대님 담에 기회되면 일찍 연락드릴께요^^
가고싶다.....
시간을 되돌려 주세요~돈데기리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