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테는 시뮬레이터 속 세상이 맞다.
인베이더(외계인)들 사이에서 한창 유행하던
시뮬레이터(가상게임) 속 공간이다.
공주는 게임 속 인물이 아니다.
인베이더(외계인) 에 의해
멸망당한 행성(테티스)의 원래 주인이자
마지막 인류일 것.
공주를 제외한
모든 인물은 그냥 데이터 쪼가리.
허구의 인물임.
시뮬 운영자(기사)는 나를 플레이어로 함으로써
라보스와 인베이더에 대항하기 위해
나를 마지막 유저로 받아들이고
자신만 남은 테티스 캔터베리 성에서
“가상 공간을 이용하여 지구에 대항 할 힘을 키우고 있음.“
마지막 시뮬레이터 플레이어인
나와 짭기사, 테티스 생존자인 공주를 불러들이고
나의 플레이를 지켜 봄으로서 게임에 개입하고
인베이더와 라보스에 대항하는
플레이어(나)를 만들고 있는 것
필요가 없다고 느껴진 짭기사(농부)는
클리어 특전 한번 주고 폐기 처분
짭기사를 플레이어의 세계로 불러들인 이유는
세계에 플레이어(기사)가 없으면
데이터가 잘못되고 게임 진행이 안 돼서임.
+
캔터베리 지하에 제일 큰 떡밥이 있다.
공주의 정체는 무엇일까?
여기서 드는 생각
시뮬레이터 운영자는 뭐에 대항하는가
정든 테티스를 침략한
인베이더(지구인)와 창궐한 라보스(역병)이다.
인베이더에 환멸을 느낀 운영자가
생존자인 공주를 숨기기 위해 시뮬레이터로 보내고
힘을 키운 다음에
반란을 생각 하고 있는 스토리로 추측된다.
아마 짭기사가 폐기 당한 원인은
인베이더와 라보스를 둘다 이겨내는 플레이어를
운영자는 원했는데
인베이더만 잡는 노말 엔딩을 맞이 했으니
필요가 없는 데이터니까
그대로 버려졌을 확률이 크다고 본다.
Sf,이세계 전생,판타지,다크판타지,가상현실
재밌는건 진짜 다 섞여있네
서브컬처 겜에 딱 맞는 겜이다.
근데 부각이햄 형은
대체 왜 이걸 말아 먹는거여?
첫댓글 공주가 켄터배리성에 비슷한걸 본적있다하는걸 봐서는 결국 진격거에 지하실처럼 켄터배리성 되찾을때 떡밥들이 풀릴거 같네요.
오 맞아요! 진격의 거인 생각하니까 더 재밌어지네 ㄷㄷ
글 수정 완료! 이제 안 써야지..
저는 이거 보면서 슬레이어즈 단편집이 생각나더라고요
슬레이어즈 단편집 스토리가 어땟드라.. 기억이 가물가물
저 플레이어가 가테속에서 우리가 하고 있는 것처럼 리세마라?? 하는건가요?
그렇다고 봐야할듯. 몇 억번의 시뮬을 반복해서 몇억번의 세계가 삭제 당하고, 제일 잘 나온 마지막 세계가 you(플레이어)가 있는 세계.
근데 이 순서가 그냥 지구에서 게임으로 즐겼던 애들 계정 까지 카운트 되는 건지, 아니면 시뮬 돌린 애들만 카운트 되는 건지는 모르겠음.
짭기사의 존재를 보아 후자일거 같긴한뎅
@민혁이에요 가테라는 게임을 시뮬레이션 돌리다가 괜찮게 나온 세계관을 우리가 하는거군요
@에이드군 정답입니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