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와 德
길이 있으면
덕이 생기고
덕이 쌓이면
갈래길이 생기지
우리 인간에게
神經造織(신경조직)과
같은 존재지
우리
코흘리게 시절
국어 교과서에
처음 이야기는
영희와 철수로
시작되지
영희는 여자
철수는 남자
처음 인사는
안녕으로
영희야! 안녕?
철수야! 안녕?
최초의 소통을
우리들에게
길을 제시한
전설같은 이야기
그러다 자꾸
길이 넓어지고 길어져
이제
우리들은
이곳에 들어와
서로가 알고있는
길에 대하여
이야기 하고있지
오늘도 내일도...
하지만
길이 제시한 이야기가
길 밖으로 탈선한다면
길이 쌓아놓은
德이 무너지게 되지
특히 벗들 사이에서는
이해할수 없지
세 사람이 길을 함께 가면
반듯이 나의 스승이 있다는
공자의 논어에 나오는
유명한 구절이지
이 말에 공자의 깊은
洞察(통찰)이 담겨있지
德이란 태어날 때
가지고 나오는 것이 아니라
살아가면서
부단히 갈고 닦아야 하는것
이를 爲德(위덕)이라 하는데
다움(어떤 차례의 바로 뒤) 만들기
정도가 될 듯한 경지
다움 만들기 경지에는
두가지가 있지
하나는 나에게 있는
좋지못한 것들을
깍아내고 덜어내는 것
이를 修德(수덕)
혹은 修慝(수특)이라고 하지
또 하나는 崇德(숭덕)
혹은 常德(상덕)이라고도 하는데
德을 떠 받들어
모시라는 뜻이 아니라
나에게는 없지만
남에게 있는 좋은 다움을
보고 배워서
자기 것으로 만들어
받아들이라는 뜻
세 사람이 길을 가면
반듯시 나의 스승이 있다 의
경구
자신이 마음 먹기에 따라
자신의 주변을
늘 수덕하게 만드는
반면교사와
숭덕하게 만드는
모범교사가 있기
마련이라는 뜻
수덕과 숭덕의 경구에
조금도 신경을 쓰지않는 것이
바로 獨善(독선)이 되지
공자가 말한 德
즉 다움이란 말과 행동을
갭으로도 설명할수 있지
말과 행동의 갭이 크고 깊다면
德이 모자라는 것이고
그 갭이 작을수록 두터운 것
오늘날로 말한다면
자신이 있는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것이
자기 다움을
제대로 닦아 나가는 것
파리 올림픽에서
자기 다움을 맘껏 펼쳐 보이는
MZ 세대의 다움에
자랑스러워 하다가도
정치쪽으로 눈을 돌리는 순간
눈을 감고 싶어지는 것은
不德(부덕)
德이라고는
눈꼽만치도 보이지 않는
자리에 앉아있는 정치인들 때문
국민 앞에 던지는 말 한마디 마다
非德(비덕)
無德(무덕)
沒德(몰덕)
철수야! 안녕?
영희야! 안녕?
이라고
부를 자격도 없다
무릇 벗
親舊(친구)는
오래 전 부터
알고있는 사람이다
간격이 없어 친구다
그래서 벗과 친구는
간격이 없는 사이다
서로 상처를 주는 말을
삼갔으면 한다
내 친구
오래된 친구 벗들아....
서로가 스승이 되고
스스로 학생이 되어
道와 德을 실천해 가자
존경하고 사랑하는
코흘리게 조무래기들아!
오늘도
좋은 하루!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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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와 덕
새암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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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8.01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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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
아미타불!
우리
인간들에게
도와
덕이
없다면
짐승과
다를것이
없지요
아니
있어도
하는짓이
짐승보다
못한짓을
행하고
있지요
나무관세음보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