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을 감상하는 순간, 우리는 단순히 눈으로 보는 것을 넘어, 그 뒤에 숨겨진 깊은 메시지를 탐구하려는 여정에 발을 들이게 됩니다. 이 여정은 화면에 몰입하면서 시작되며, 감상자는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 보고, 그 속에서 예술이 어떻게 개인적인 경험과 감정을 울리며 소통하는지를 체험하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평범함과 진실의 미학이 두드러지며, 예술이 우리의 삶을 더 풍요롭게 만든다는 인식은 한층 더 확고해집니다.
작품을 통해 나타나는 자유로운 표현은 결국, 자신을 찾아가는 과정을 반영합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작품에는 세월의 흔적이 쌓여가지만, 작가의 표현은 점점 간결하고 생략된 형태로 진화해 갑니다. 이는 작가가 자신의 고유한 논리와 해법을 통해 예술적 언어를 정제하고, 작품을 통해 내면의 평정심과 미적 가치를 극대화하려는 의지를 보여주는 것입니다.
석양의 부두에서 차를 마시는 여인의 모습은, 세속과 자신의 영혼과 육체를 동시에 비추는 장면으로, 자아를 탐색하는 과정의 한 단면으로 인간적인 생명력의 감성을 전달하고자 하였습니다. 이는 작품이 감상자와 깊은 차원에서 소통하며, 예술이 지닌 강력한 힘을 실감하게 느껴지도록 색채를 듬직듬직한 면으로 표현하였습니다.
나의 미학은 자연스러움과 평온함을 중심으로, 작품의 단순하고 아름다운 표현을 통해 우리 삶의 평범함 속에 숨겨진 진실과 아름다움을 발견하는 여정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이러한 접근 방식은 예술의 본질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하고, 감상자와의 깊이 있는 교감을 이끌게 될것으로 생각합니다. 예술가로서 나는 나만의 고유한 논리와 해법을 끊임없이 탐구하며, 더 다양하고 풍부한 표현을 창조할 수 있음을 믿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작품을 통해 전달되는 평온함과 자연스러움은 감상자로 하여금 일상 속 작은 순간들마저도 아름다움으로 채워질 수 있음을 상기시키고져 합니다. 이런 여정을 통해 예술은 단순한 시각적 경험을 넘어, 삶의 깊이를 더하고 진정한 행복을 발견하게 하는 중요한 도구로 자리매김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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