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경도(꽃복숭아)
남경도는 꽃봉숭아나무로 흰색의 겹꽃으로 피지요.
다른 복숭아나무 종류 보다 일찍 피는 듯 싶은데 꽃이 겹으로 아름답게 피는 듯합니다.
한국도로공사 수목원 관리실 앞에도 있고 '남기고 싶은 길' 주변에도 삼색도 등과 함께 자라면서 꽃이 피더군요.
삼색도 등을 만나러 다음 주에 한번 찾아 가 봐야 할 듯합니다.
분류 : 쌍떡잎식물 이판화군 장미목 장미과의 낙엽 소교목.활엽관목.
분포 : 한국·중국 (학명 : Prunus persica )
서식 : 관상용, 조경용 (크기 : 높이 1~2 m 내외)
남경도는 꽃복사나무, 꽃복숭아 라고도 한다. 높이 1~2 m 정도다.
나무줄기나 가지에 수지(樹脂)가 들어 있어, 상처가 나면 분비된다.
잎은 어긋나고 긴바소꼴 또는 거꾸로 선 바소꼴로 넓다. 길이 8∼15cm이며 톱니가 있고, 잎자루에는 꿀샘이 있다.
꽃은 4∼5월에 잎보다 먼저 흰색 또는 옅은 분홍색, 적색으로 피며,
꽃잎은 5장인 복사나무와 달리 꽃매화 처럼 겹꽃잎이다.
열매는 핵과(核果)로 7∼8월에 익는다.
열매는 식용하지 않고 관상용이며 큰 매실과 비슷하다. 씨앗은 약재로 사용한다.
개량 품종은 과수원에서 재배한다. 백색 꽃이 피는 것을 백도(for. alba),
백색 꽃이 피고 만첩인 것을 만첩백도(for. alboplena), 붉은색 꽃이 피는 것을 만첩홍도(for. rubroplena),
붉은빛이 돌지만 백색 비슷한 꽃이 피는 것을 바래복숭(for. albescens),
감처럼 편평한 것을 감복숭(for. compressa), 열매에 털이 없는 것을 승도(var. nectarina),
핵이 잘 떨어지고 밑부분이 들어가며 끝이 뾰족하고 둥근 것을 용안복숭(for. aganopersica)이라고 한다.
백색과 적색의 꽃이 피는 남경도는 키 1~2 m 내외로 접목에 의해서만 고유의 특성이 유지된다.
꽃이 아름답게 피어 공원, 정원, 수목원에 식재한다. 열매는 열리지만 식용하지 못한다.
키가 작아 화분용, 군식, 화단용으로 적합한 품종이다.
복사꽃(복숭아나무) http://cafe.daum.net/510211/4bSN/1581
남경도(꽃복숭아) http://cafe.daum.net/510211/4bSN/1154
삼색도 http://cafe.daum.net/510211/4bSN/1591
만첩백도 http://cafe.daum.net/510211/4bSN/1155
남경도(꽃복숭아).
2019. 4. 12. 한국도로공사 수목원 (전주)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