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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7일, 주요경제지표 및 금융모니터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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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장 동향
ㅇ [ 주 가 ] 미국 및 유럽 증시 상승(미 DJIA +0.84%, 독 DAX +0.38%)
ㅇ [ 환 율 ] 미 달러화, 유로화대비 약세. 엔화대비 강세
- 달러/유로 1.1269→1.1290, +0.19%, 엔/달러 120.42→120.57, +0.12%
ㅇ [ 금 리 ] 미 국채금리, 보합(미 10년물 2.29%, +0bp)
ㅇ [ 유 가 ] WTI 상승(WTI유 47.15달러/배럴, +5.74%)
■ 주요뉴스
ㅇ 미국, 9월 주택시장지수 전월(61)대비 상승한 62, 예상(61) 상회
- 8월 CPI 전월(+0.1%)대비 0.1% 하락, 1월이래 첫 하락
ㅇ 미국, 이코노미스트들, 통화정책 정상화 관련 의견 분분
- QE 종료시 부작용 클 전망
- 유럽 투자자들, Fed 통화정책 정상화에 대비중
ㅇ 유로존, 8월 CPI(확정치) 전년동월대비 0.1% 상승
- ECB 부총재 Constancio,“필요시 QE 확대할 것”
ㅇ 영국 BOE 총재 Carney, “내년초 금리인상 시작할 수도 있어”
ㅇ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 “만기 1년이상 해외 자금조달시 쿼터 승인절차 폐지”
- 인민은행,“금융시장 유동성 공급을 늘릴 것”
ㅇ S&P, 일본 국가신용등급‘AA-’에서‘A+’로 강등, 전망은‘안정적’
- HSBC,“BOJ, 금년 성장 및 물가 전망을 하향수정할 것”
- Barclays,“BOJ, 통화정책 추가 완화할 전망”
- 7월 근원근원CPI 전년동월대비 0.9% 상승, 전월(+0.7%)보다 가속화
ㅇ 인도, 경제에 대한 우려 남아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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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주가 : 강 보 합 [코스피지수 1,976.49(↑ 1.04p, +0.05%)]
하 락 [코스닥지수 671.05(↓ 5.43p, -0.80%)]
◦ 코스피지수는 美FOMC 기준금리 결정을 앞두고 관망세 속에 강보합 마감
※ 외국인 거래소 주식투자는 2일째 순매수(+1,311억원)
◦ 코스닥지수는 외국인·기관 동반 순매도 등으로 하락
2. 금리 : 소폭 상승 [국고채(3년) 1.68% (+0.01%p)]
◦ 국고채(3년)금리는 美FOMC회의 경계감에 소폭 상승
3. 환율 : 하 락 [원/달러 1,165.9원(↓ 10.0원, -0.85%)]
큰 폭 하락 [원/100엔 964.9원(↓ 14.0원, -1.43%)]
◦ 원/달러환율은 美물가지수 부진*에 따른 美금리인상 지연 전망 강화 등으로 하락
* 美 8월 CPI(전월비)는 -0.1%로 예상치(0.0%) 하회, 근원 CPI는 +0.1%로 예상치 부합
[전년동월비는 CPI +0.2%, 근원CPI +1.8%]
4. 외국인 유가증권투자 : 주식 +1,232억원, 채권 +7,388억원
※ 해외 주요 증시(미국은 전영업일 기준)
: 일본 +1.4%, 중국 -2.1%, 미국 +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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Ⅰ.국내 금융시장 동향
Ⅱ.국제 금융시장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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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글로벌 주요경제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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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국제 금융 속보 및 금융시장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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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 Focus]
■ 미국, 9월 주택시장지수 전월(61)대비 상승한 62, 예상(61) 상회(블룸버그)
ㅇ 전미주택건설협회(NAHB)/웰스파고, 2005년 11월이래 최고. 주택시장 개선을 시사
ㅇ Pantheon Macroeconomics 이코노미스트 Shepherdson,“최근 증시폭락에도 불구하고 주택 구매활동은 더 활발해져”
■ 미국, 8월 CPI 전월(+0.1%)대비 0.1% 하락, 1월이래 첫 하락(로이터, 블룸버그)
ㅇ 노동부, 저유가 등에 기인. 예상과 부합. 전년동월대비 0.2% 상승. 근원CPI는 전월(+0.1%)대비 0.1% 상승, 예상과 부합.
전년동월대비 1.8% 상승
■ 유로존, 8월 CPI(확정치) 전년동월대비 0.1% 상승(로이터, 블룸버그)
ㅇ EU통계청, 속보치(+0.2%)를 하향수정, 에너지가격 하락(-7.2%)에 기인. 근원CPI는 전년동월대비 0.9% 상승,
속보치(+1.0%)를 하향수정. 서비스가격은 1.2% 상승
ㅇ IHS Global Insight 이코노미스트 Archer,“ECB QE 확대에 대한 기대가 증가”
■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만기 1년이상 해외 자금조달시 쿼터 승인절차 폐지”(블룸버그)
ㅇ “위안화가치 하락에 따른 자본유출 등에 따라, 기업들의 외화 및 위안화표시 해외 자금조달시 쿼터 승인절차를 폐지.
신용이 양호한 기업을 대상으로‘일대일로’등의 프로젝트를 위한 해외차입 증대를 장려할 것”
ㅇ Toyko-Mitsubishi UFJ,“당국은 자본유입 촉진을 위한 정책을 지속 시행할 전망”
ㅇ Societe Generale,“위안화가치 하락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
■ S&P, 일본 국가신용등급‘AA-’에서‘A+’로 강등, 전망은‘안정적’(로이터, 블룸버그)
ㅇ “Abenomics로 향후 2~3년내로 일본경제 둔화 상황을 반전시키지는 못할 전망”
ㅇ Nomura,“일본 정부는 6월에 재정건실화 대책을 내놓았으나 구체적이지 못해, 이번 신용등급 강등은 더욱
신뢰성있는 대책을 내놓아야 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어”
ㅇ “일본은 디플레이션에서 벗어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나 성공하지는 못했으며, BOJ 정책이 목표했던 것만큼
효과적이지 않은 것으로 여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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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미국의 주요경제지표, 정책 및 동향
◎ 경제지표
■ 지난주 모기지신청지수 전주(-6.2%)대비 7.0% 하락(블룸버그)
ㅇ 모기지은행인협회(MBA), 리파이낸스지수는 전주(-10.0%)대비 9.0% 하락. 모기지구매 지수는 전주(-1.0%)대비
4.0% 하락
ㅇ 30년만기 모기지 고정금리는 전주(4.10%)대비 하락한 4.09%. 리파이낸스 비율은 전주(56.9%)대비 하락한 56.2%
◎ 기타
■ 이코노미스트들, 통화정책 정상화 관련 의견 분분(블룸버그)
ㅇ Fed가 통화정책 정상화에 대해 애매모호한 시그널을 보내고, 경제지표 혼란 및 중국 경기둔화 등으로 Fed의
통화정책에 대한 전망이 엇갈려
ㅇ JPMorgan, Societe Generale, BOA는 9월 통화정책 정상화를 전망한 반면, Goldman Sachs, Morgan Stanley,
Jefferies 등은 아직 시기상조라고 보고 있어
ㅇ 통화정책 정상화가 가시권에 들어 오면서 비관론자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상황.
비관론자들은 단기발작, 신흥국 리스크, 대출시장 및 증시 변동성 확대 등을 경고
■ QE 종료시 부작용 클 전망(블룸버그)
ㅇ 비전통적 QE 등으로 경기를 부양해 온 Fed가 금리를 인상한다면 규제강화로 제약을 받고 있는 은행시스템에
큰 타격이 될 전망. 또한 은행에 QE로 다량의 유동성이 유입돼 Fed의 통화정책 효과가 떨어질 수도 있어
■ 유럽 투자자들, Fed 통화정책 정상화에 대비중(블룸버그)
ㅇ 스페인과 포르투갈 국채를 사들이기 시작하고, 한 발 더 나아가 달러화로 거래되는 몽골 증시에 투자를 하는 등
유럽 투자기관들은 Fed의 통화정책 정상화에 대비중
ㅇ BlueBay Asset Management 펀드매니저 Dowding,“시장은 통화정책 정상화에 잘 적응 할 것”
ㅇ Vontobel 펀드매니저 Hanoune,“연내 통화정책 정상화는 기정 사실”
ㅇ Aletti Gestielle CIO Fiorini,“미국경제상황을보면Fed는금리를인상할수밖에없어”
■ Goldman Sachs CEO Blankfein,“아직 통화정책 정상화 안 돼”(블룸버그)
ㅇ “통화정책은 지표가 뒷받침돼야 하지만 아직은 시기상조”
■ Wells Fargo 전략가 Adams,“통화정책 정상화를 두려워하지 말아야”(블룸버그)
ㅇ “최근 변동성 확대는 통화정책 정상화에 대한 투자자들의 근심을 키우고 있지만 과거 금리인상 시기 지표들을
본다면 전혀 걱정할 필요 없어. 실업률은 하락했고 S&P500 주가수익률(PER)은 Fed가 금리인상을 시작한
1980년이래 최고 수준”
■ Macquarie 전략가,“통화정책 정상화, 더 점진적일 수 있어”(블룸버그)
ㅇ “점진적 통화정책 정상화가 이미 예상되는 가운데 은행은 아직 금리인상에 대비하지 못하고 있어.
금리인상시 달러화 강세가 동반되는 현상을 고려해야 할 것. Fed는 1994년과 유사하게 좀 더 조심스럽고
점진적인 통화정책을 구사할 것”
■ 지방채, 통화정책 정상화시 주요 투자처가 될 전망(블룸버그)
ㅇ 과거 2004년의 경우를 분석하면 지방채가 5.5%의 수익률을 기록한 반면 재무부 채권 수익률은 2%.
현재 10년물 지방채 수익률은 2.28%로 연방정부 채권과 비슷한 수준이지만 연방정부의 과세 대상에서 제외돼
실제 수익률은 더 올라갈 수 있어
■ 미국, Amazon 및 Uber 등의 기술진보로 저물가 환경 조성돼(블룸버그)
ㅇ 기술진보는 가격을 내리는데 중점을 두고 있어 Amazon과 Uber 등이 저물가 환경을 조성. 온라인 쇼핑 발달은
거의 전부문 가격이 하락하는 효과를 유발
ㅇ Decision Economics 이코노미스트 Sinai,“기술진보로 인플레이션 접근방법이 변해”
2. 유럽의 주요경제지표, 정책 및 동향
◎ 경제지표
■ 그리스, 1~8월 중앙정부 기초재정수지 38억유로 흑자(로이터, 블룸버그)
ㅇ 재무부, 목표(32억6000만유로)를 초과. 조세수입은 전년동기(329억유로)대비 감소한 287억유로,
목표(328억유로) 하회. 정부지출은 전년동기(358억유로)대비 감소한 319억유로, 목표(366억유로) 하회
■ 영국, 5~7월 실업률 4~6월(5.6%)대비 하락한 5.5%, 예상(5.6%) 하회(블룸버그)
ㅇ 통계청, 실업자 수는 4~6월대비 1만명 증가. 상여금 제외 평균임금은 전년동기대비 2.9% 상승, 6년래 최고.
8월 실업급여 신청자 수는 1200명 증가
ㅇ BNP Paribas 이코노미스트 Bryant,“고용 회복, 실업률 하락, 임금 상승 등은 BOE가 통화완화정책을 곧 축소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을 뒷받침”
◎ 기타
■ ECB 부총재 Constancio,“필요시 QE 확대할 것”(블룸버그)
ㅇ “ECB QE는 Fed, BOE, BOJ의 QE에 비해 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낮은 편”
ㅇ “통화정책은 금융시장 변동성을 미세 조정하는 장치가 아니며, 중앙은행은 금융시장으로부터 독립적이어야 할 것.
중국은 안정화될 수 있으며 단기적으로 6% 이상 성장률을 유지할 수 있을 것”
ㅇ “그리스의 자본통제는 점진적 완화 단계. 부채탕감은 여러 국가들에 의해 거부되고 있으며 필수적이라고
생각하지 않아”
■ EU, 대마불사(Too-big-to-fail) 제어 은행법, 의회 당파로 인해 흔들리고 있어(블룸버그)
ㅇ 중도우파 유럽국민당-중도좌파 유럽사회민주당은 은행법에 합의하지 않는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어 협상조정이
필요한 상황
ㅇ 사회민주당 자문 Weizsaecker,“대마불사 은행에 대한 규제를 계속 주장할 것. 위험 은행에 자본확충이나
은행 분할이 필요”
ㅇ EU집행위원회는 작년 1월에 EU 거대 은행이 중앙은행이나 다른 기관에 의해 관리감독 받도록 하는 초안을 상정
■ EU, 미국에 새로운 투자분쟁 해결제도(ISDS) 제의(블룸버그)
ㅇ 집행위원 Malmstroem,“기존 투자분쟁 해결제도는 공공의 신뢰를 얻지 못하고 있어, 이를 타개하기 위해 재판
방식 분쟁 해결제도를 제의. 투자분쟁 재판은 EU와 미국이 임명한 법관이 담당하며 항소심 법원도 운영될 것”
ㅇ FTA를 포함한 범대서양 무역투자동반자협정(TTIP) 체결을 위한 실무협상을 진행하고 있는 EU와 미국은 ISDS
조항 채택에 대해 이견을 보이고 있어. EU는 ISDS 조항이 국가주권을 침해하고 다국적 기업들에 부당한 특혜를
준다며 반대
ㅇ 유럽의회는 7월에 EU-미국간 협상에서 ISDS를 대체할 새로운 분쟁 해결제도를 만들 것을 촉구하는 결의를 채택
■ EU, 배출권 거래제도 및 시장에 주의 기울이고 있어(블룸버그)
ㅇ 유럽의회 의원 Duncan,“2020년 이후 EU 배출권 거래제도(ETS) 점검에 대한 법안은 유럽 및 세계 탄소거래시장을
개선하는 유일한 기회일 것. 산업 및 일자리 보호와 기후 변화 의무 사이의 적절한 균형이 필요”
ㅇ EU 집행위원 Canete,“EU집행위원회는 내년초 LNG에 대한 포괄적 계획을 제안할 것. 위원회는 천연가스 공급의
다각화를 지지”
■ ECB, 프랑스의 은행 자기자본비율 인하 요청을 승인할 예정(블룸버그)
ㅇ 최고등급 은행의 자기자본비율을 10%에서 9.75%로 인하할 예정이나, 은행들은 원래 필요자본량 목표에
노력할 것을 권고
■ 이탈리아, 경제회복 위해 EU에게 예산 재량권 요청할 예정(블룸버그)
ㅇ 재무장관 Padoan,“구조개혁과 투자에 대한 유연성을 가지는 것이 필요”
■ 영국 BOE 총재 Carney,“내년초 금리인상 시작할 수도 있어”(로이터, 블룸버그)
ㅇ “경제가 성장세이고 임금 및 근원인플레이션율이 지속 상승한다면 금년말경 금리인상 시점이 명확해질 것”
■ 영국 유럽장관 Lidington,“EU에게 비유로존 국가 차별 방지를 요청할 것”(블룸버그)
ㅇ “최근 그리스 구제금융에 EU 구제자금 사용은 비유로존 국가에 대한 보호가 필요함을 보여줘. 명확하고 강력한
법적 공정성을 보장해 주길 원해”
■ 폴란드, 난민 수용에 전향적 의사 비쳐(블룸버그)
ㅇ 외무장관 Schetyna,“폴란드의 우선순위는 동서갈등을 피하는 것. 난민할당안 수용은 힘든 결정”.
체코 등 동구권 회원국들은 EU집행위원회의 난민할당안에 강한 반대 의사를 보여 와
ㅇ 총리 Kopacz,“위험을 피해 탈주한 사람들에게 연대감을 보여줘야 할 것. 보다 나은 일자리를 찾아온 이주자들과
생명의 안전을 위해 온 난민들을 분명히 구분할 방침”
3. 중국의 주요경제지표, 정책 및 동향
◎ 기타
■ 인민은행,“금융시장 유동성 공급을 늘릴 것”(블룸버그)
ㅇ 금융소비자보호국장 Jiao Jinpu,“외환보유고 감소로 인민은행의 유동성 조정, 정책 투명성 제고 등이 더욱 더 필요.
향후 중기유동성창구(MLF) 및 단기유동성창구(SLF) 등을 통한 유동성 공급이 더욱 가속화 될 것”
■ 중앙기율검사위원회,“공산당 기율 강화를 통해 부패 척결할 것”(신화)
ㅇ “모든 당원은 공산당의 원칙 사상 신념을 고수해야 할 것. 규율 및 감독 강화 등으로 직권남용 등을 엄중 단속할 것”
■ 외국계 기업들,“중국, 여전히 서비스산업 진입 장벽 높아”(블룸버그)
ㅇ 중국의 서비스산업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성장전략에도 불구, 은행 통신 등의 서비스 산업 시장개방은 여전히
부진한 수준
ㅇ Ernst & Young,“외국계 은행과 보험업 시장점유율은 과거 10년간 하락하여 2013년말 기준 각각 1.7%와 5.6%에
불과. 통신업의 외국인 지분율은 1% 미만이며 법률서비스 산업은 진입이 금지되어 있어”
ㅇ 중국 전문가 Loevinger,“중국이 과거 WTO 및 외국인투자 등을 통해서 제조업을 육성 시킨 것처럼 서비스산업
시장개방을 더욱 활성화해야 할 것”
4. 기타 세계경제 동향
■ 인도, 경제에 대한 우려 남아 있어(로이터)
ㅇ 8월 수출은 9개월 연속 감소, 국내 은행대출은 21년래 최저, 2분기 해외대출은 2010년 이래 첫 감소 등으로
경제 관련 우려가 제기
ㅇ Modi 총리는 군인연금과 공무원 임금을 인상할 계획이며, 주 선거를 앞두고 보조금 삭감 등이 어려운 한편,
토지취득 관련 개정안 및 GST 도입 등은 난항을 겪고 있어 향후 경제성장에 하방 리스크로 작용할 전망
ㅇ 인도 30대 기업 1분기 순이익은 크게 감소. 증시는 세계 최대 낙폭을 보이고 있으며 루피화 가치도 위안화
절하이후 하락
■ 인도네시아, 대형은행 긴급구제안 도입할 계획(블룸버그)
ㅇ Indonesia Deposit Insurance,“자산규모 15위까지의 대형은행을 대상으로 하는 금융 구제법안을 당국이
마련중이며, 연내에 의회를 통과될 전망”
ㅇ “IDI는 60조루피아(40억달러)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은행 2개를 구제할 수 있는 규모”
■ 태국 중앙은행, 예상대로 기준금리 1.5%로 동결(블룸버그)
ㅇ KT Zmico Securities 이코노미스트 Kittisiripat,“바트화 가치가 하락하여 통화정책 완화 효과를 가져다 줘
금리인하 필요성이 감소돼”
■ 캐나다 중앙은행,“캐나다 경제, 하반기에 회복세 들어설 것”(로이터)
ㅇ 부총재 Cote,“현재 캐나다달러화 환율은 유가와 비교해 봤을 때 적절한 수준.
미국 경제활동에도 가속도가 붙고 있어”
ㅇ 캐나다 중앙은행이 10월 통화정책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5%로 동결할 가능성은 80%
■ 캐나다, 7월 제조업매출 전월대비 1.7% 증가, 예상(+1.1%) 상회(블룸버그)
ㅇ 자동차를 제외한 제조업매출은 0.7% 증가. 신규주문은 10.2% 증가
■ 브라질 대통령 Rousseff,“균형재정 달성 및 인플레이션 억제 필요”(블룸버그)
ㅇ “긴축정책이 필요. 주택지원 프로그램인 Minha Casa, Minha Vida는 지속될 것.
사회 개발 프로그램과 이에 대한 투자를 유지시키기를 원하고 있어”
■ 브라질, 7월 소매판매 전월(-0.5%)대비 1.0% 감소, 예상과 부합(로이터, 블룸버그)
ㅇ 6개월 연속 감소. 전년동월대비 3.5% 감소. 자동차 및 건축자재를 포함한 소매판매는 전년동월대비 6.8% 감소.
유류판매는 전월(-0.7%)대비 0.4% 감소
5. 신흥국 금융시장 및 자금유출입 현황 점검
ㅁ [이슈] 8월 이후 신흥국 금융시장이 불안한 움직임을 보이면서 자금이탈 압력이 증대
ㅇ 최근 신흥국 금융시장은 미 금리인상 경계감이 지속되는 가운데 중국의 성장둔화 우려로 불안이 심화되는 모습
ㅇ 주식시장을 중심으로 외국인의 신흥국 자산 매도가 증가하면서 18개* 주요 신흥국의 외환보유액은 8월중 1.65%
감소한 것으로 추정
* 아시아 7개국, 남미 6개국, 신흥유럽 및 아프리카 5개국
ㅁ [현황] 원자재 수출국 및 대외 자금조달 의존도가 높은 신흥국 중심으로 외환ㆍ금융시장 불안이 뚜렷.
외환보유액 감소에 대한 우려도 제기
ㅇ (금융시장) 주요 신흥국 통화의 대미달러 가치는 8.1~9.15일중 0.6~11.4% 하락
(브라질 헤알화 -11.4%, 말레이시아 링깃화 -11.0%, 터키 리라화 -8.6%, 러시아 루블화 -7.6% 등의 순)
- 주가는 3.3~18.0% 하락했으며 금리는 8~216bp 상승. CDS 프리미엄도 브라질, 터키, 말레이시아, 남아공을
중심으로 상승
ㅇ (자금유출입) 8월중 신흥국 전반에서 주식시장을 중심으로 외국인의 신흥국 포트폴리오 투자 회수규모가 확대.
말레이시아 국채 보유비중은 2%p 가까이 하락한 것으로 추정
- 인도네시아, 헝가리 등은 자금이탈 영향 등을 반영하여 유동성(M2) 증가율이 하락
ㅇ (외환보유액) 8월중 외국인 자금이탈 및 환율절하 폭이 큰 말레이시아, 중국, 인도네시아, 멕시코를 중심으로
외환보유액이 상당규모 감소.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터키는 대외 지급능력 약화에 대한 우려가 제기
ㅁ [종합 평가] 미 금리정상화, 중국 성장둔화, 원자재가격 하락의 트리플 악재에 따른 고위험 신흥국發 금융불안
가능성에 유의
ㅇ 신흥국 금융불안 확산시 펀더멘털이 견조한 국가의 경우에도 대외수요 둔화,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등
직간접적 파급영향이 불가피
- 외환보유액 감소가 두드러지고 있는 취약신흥국의 금융ㆍ경제상황 전개에 주목할 필요.
6. 해외 신평사들의 국내 은행권 관련 시각 점검
ㅁ [검토배경] 美 금리인상 임박 및 중국경제 둔화 등 대외여건이 비우호적 방향으로 전개되면서 거시경제 및
기업 실적과 밀접한 연관을 갖는 은행산업에 대한 관심 증가
ㅇ 대내적으로도 경제성장 둔화 및 기준금리 인하, 일부 부실기업에 대한 리스크 부각 등으로 영업환경이
유리하지 않은 상황
ㅇ 이러한 가운데서도 최근 S&P의 국가신용등급(A+→AA-) 상향 조정과 함께 은행권 평가가 개선
(산업은행, 수출입은행 A+→AA-). 현재 Moody’s 기준으로 국내은행 신용등급 평균은 A1(안정적)
ㅁ [부문별 평가] 해외 신평사들은 영업환경, 유동성 등은 대체로 긍정적으로 평가한 반면, 자산건전성, 수익성 등과
관련하여서는 경계감 표시
ㅇ 영업환경 : 거시경제적 여건은 대체로 안정적이나 높은 가계 및 기업 부채 수준 등으로 인해 자산 성장이
제약될 소지
ㅇ 자산건전성 : 부실여신 비율은 낮게 유지되고 있으나 상당 부분 저금리 지속 등에 기인하고 있으며 조선 등
일부 업종에 대한 부실 증가 감안시 향후 건전성 저하 가능성
- 조선, 건설, 해운, 철강 등 구조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위험 업종에서 부실 우려
ㅇ 유동성 : 금융위기 이후 건전성 규제 강화에 따라 유동성 상황이 크게 개선. 금년에도 자금조달 및 유동성 지표는
작년과 비슷한 수준에서 안정적으로 유지될 전망
- 금년 국내 대형은행들의 단기 유동성 비율(LCR)은 100%를 상회해 최소 규제비율(80%)을 무난히 충족할
전망이며, 외화예금 증가도 예대율 개선에 기여(Moody’s)
ㅇ 수익성 : 순이자마진(NIM) 하락이 지속되는 가운데 추가 금리인하 가능성 등으로 향후 전망도 부정적
(2015년 자산수익률(ROA)은 평균 0.25%~0.30%로 전망되며 전년(0.32%) 대비 하락 예상)
ㅁ [시사점] 국내 은행산업에 대한 해외 신평사들의 평가는 높은 신용등급에서 나타나는 바와 같이 전반적으로
양호한 편이나 대내외 불안요인 증가로 취약 부문들이 부각될 가능성에 유의할 필요
ㅇ NIM하락으로 당분간 한국 은행권의 수익성 개선은 어려울 전망이나 자금조달 비용이 작년 수준에서 큰 변동을
보이지 않으면서 전체적인 안정성은 유지될 전망
ㅇ 한국은 ‘수출주도형 성장모델’에 크게 의존해왔기 때문에 중국發 수요 둔화 및 글로벌 무역경쟁 심화에 취약(Fitch)
7. 중국 경기둔화 및 한국경제에의 영향
ㅁ [중국증시] 최근 중국 주가의 낙폭이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에 비해서는 제한적이나 자산가격 하락으로 인한
‘逆의 富 효과’는 확대될 소지
ㅇ 지난 3개월 간의 중국 주가하락은 '09년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보다 하락폭이 크지 않은 상황
ㅇ '09년에는 부의 효과가 미미했고 실물경제에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못하였으나 최근에는 주식투자자 증가
등으로 '逆의 富 효과'가 커질 소지
ㅁ [중국경제] 과잉설비, 공식적인 GDP 통계에 비해 부진한 에너지소비 등을 감안할 때 경기둔화가 예상보다
심화될 가능성
ㅇ 급속한 신용팽창으로 인한 금융시장 불안보다 에너지 소비량 감소, 자본생산성 저하 등 '실물경제 위축'이
더욱 우려
ㅇ 세계경제의 성장모멘텀이 약화된 가운데, 중국이 일시적이나마 경기침체 국면에 직면할 가능성도 배제하기 곤란
ㅇ 철강, 자동차, 부동산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과잉설비는 인프라 투자와 수출위주에서 소비중심 경제구조로의
전환을 제약
ㅁ [한국경제] 중국 경기둔화가 심화될 경우 대중 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에 부정적 영향이 불가피. 이에 대응하여
당분간 신중한 정책기조를 유지하되 필요 시 경기부양책을 확대할 필요
ㅇ 투자자들은 한국을 상대적으로 '안전한 투자처'로 인식하는 분위기이지만 대중수출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한국 기업들은 수출대상국을 다변화할 필요
ㅇ 당분간 재정건전성을 감안하여 신중한 정책기조를 유지하되 상황에 따라서는 적극적인 경기부양 필요.
통화정책도 완화 기초를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
8. 월가 시각에서 보는 한국 경제 동향
ㅁ [재고축소 및 생산조정 등으로 성장모멘텀 약화 전망] 내수 및 수출 부진에 따른 제조업 재고 누적으로 향후
경기회복이 제약될 것으로 예상하면서, 재고율이 높은 업종 중심으로 재고축소 및 구조조정이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Citigroup)
ㅇ 최근 제조업 재고지수는 꾸준히 상승하는 반면 출하지수는 ’10년 하반기 이래 둔화추세를 지속하여 금년 7월
재고출하비율은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고점 수준에 근접한 129.2%를 기록
ㅇ 재고출하비율이 경기순환을 1분기 선행함을 감안하여 ’15~’19년 연평균 성장률(2.6%추정)이 ’11~’14년(3.0%)보다
낮아질 것으로 추정
ㅇ 단기적 성장 모멘텀 약화를 억제하기 위해서는 재고누적이 높은 석유화학, 철/철강, 조선, 자동차산업 등을
중심으로 적극적인 구조개혁이 필요하다고 제언
ㅁ [소비, 저금리 및 고용 개선 등에 따라 회복될 전망] 저금리 등 경기부양 대책의 영향으로 가계 대출수요가
견조하고 자산가격이 반등하여, 향후 소비는 회복될 것으로 예상(Credit Suisse)
ㅇ 최근 수출부진에도 불구 소매판매(6월:+0.6%→7월:+1.9%,yoy) 개선 등 민간소비 회복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고 평가
ㅇ 사상최저 수준인 대출이자, 전세가격 상승, 부동산시장 부양조치 등에 따른 가계대출 증가와 부동산시 장 회복도
소비에 긍정적으로 작용
ㅇ 최근 정부의 가계부채 관련 조치는 경제성장 제한보다 부채구조 개선에 주안점을 두고 있어, 가계 대출수요를
크게 억제하지 않을 것으로 평가
ㅁ [KOSPI, 가치주 중심의 방어적 투자가 하반기에도 지속될 전망] 대외 여건 불안 등으로 투자자들의 방어적 투자가
지속되는 가운데, 풍부한 유동성을 기반으로 한 기관투자자들의 투자확대 등이 하반기 증시의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
예상(Barclays)
ㅇ 중국 성장둔화 및 미국 기준금리 인상 움직임 등으로 최근 금융시장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방어적 투자행태가
증가하고 있다고 분석
ㅇ 풍부한 유동성을 기반으로 기관ㆍ개인 투자자들의 가치주중심 투자 확대 및 외국인의 국내증시 복귀 등이
하반기 증시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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