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희 1. 2집 / Young Festival Vol. 1 & Young Festival Vol. 4 2월26일 입고예정 가격 28,500원 (LP 미니어쳐 사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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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범 소개 :
1집 / Young Festival Vol. 1 :
1970년대 가장 대중적으로 각광받은 싱어송라이터 이장희의 데뷔작.
도회적인 노랫말과 유려한 멜로디가 대중가요의 격을 한 단계 높였던 본격포크송 앨범.
소박한 기타 반주와 은은한 무그 사운드가 그윽한 타이틀 곡 <친구여>와 초기 대표 곡들인 <그애와 나랑은>, 음유적인 분위기가 인상적인 <무지개>등이 수록된 걸작.
수록곡 :
1. 친구여
2. 내 마음을 채워주오
3. 그 여인 그 표정
4. 아빠의 자장가
5. 안녕
6. 그대여 속삭여줘요
7. 그애와 나랑은
8. 무지개
9. 아무도 모르는 집
10. 밤, 바람, 마음
2집 / Young Festival Vol. 4 :
1970년대 젊은 음악의 아이콘으로 기억될 싱어송라이터 이장희의 2집.
전자음이 배제된 순수 포크의 결정체로서 이장희 음반 중 가장 희귀한 앨범.
송창식이 훗날 히트시킨 <애인>과 <비의 나그네>, 11분에 달하는 숨겨진 포크 명곡
<꿈 이야기>와 대중가요 최초의 토크 송 <겨울 이야기>가 수록된 불후의 명반.
수록곡 :
1. 헝크러진 내머리
2. 애인
3. 마지막 노래
4. 비의 나그네
5. 내사랑 제인
6. 꿈 이야기
7. 겨울 이야기
8. 그대여 눈을 감아요
전곡 24비트 디지털 리마스터링
희귀사진들로 꾸며진 라이너 노트, OBI, 포토카드, 스티커 포함.
1970년대 청년문화를 상징하는 인물로 흔히 김민기, 한대수를 언급한다. 하지만 대중적으로 가장 각광받은 싱어송라이터는 단연 이장희다. 그는 뮤지션, 방송인, 음반 제작자, 그리고 사업가로 다방면에 걸쳐 멀티플레이어적 재능을 과시했던 인물이다. 또한 음악적으로는 기타리스트 강근식과 포크와 록을 결합한 '포크 록' 사운드로 한국 포크의 새 지평을 열었던 70년대의 가장 영향력 있는 파워음악인이었다.
이번에 재발매된 이장희의 1집, 2집은 최대 히트 앨범인 3집(1973년) 이전에 발표된 포크의 원형질을 담은 숨겨진 노래들의 무진장 담겨있는 걸작이다. 70년대의 전설적인 포크 시리즈 음반인 유니버샬레코드의 <영 페스티발> 1집과 4집으로 장식한 이 앨범들은 그동안 실물구경이 쉽지 않았던 음반들이다. 생소한 무그 음악과 소박한 통기타 반주로 구성된 앨범 수록곡들은 그야말로 청년 이장희의 순수했던 데뷔 초창기 음악을 진수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1972년 11월, 화가친구 이두식이 재킷 디자인을, 음악강근식이 기타연주로 참여한 첫 앨범이 발표되었다. 콧수염을 기르고 파이프 담배를 물고 있는 파격적인 이장희의 모습이 인상적인 데뷔앨범에는 9곡의 창작곡과 하나의 번안 곡 등 총10곡으로 구성되었다. 소박한 통기타 반주와 실험적 무그 음악이 간간히 선보이는 이 앨범은 발표당시 ‘철두철미한 자작곡의 본격포크송 앨범으로 근래 가장 큰 디스크수확의 하나’라고 언론의 극찬을 받았다. <친구여>. <내 마음을 채워주오>, <그 여인 그 표정>, <안녕>, <그대여 속삭여줘요>, <그애와 나랑은>, <무지개>. <아무도 모르는 집>은 이장희의 창작곡이고 강근식 곡 <아빠의 자장가>는 강근식 곡이고 <밤. 바람. 마음>은 번안곡이다.
이장희가 발표한 수많은 음반 중 가장 희귀한 앨범은 콧수염을 자른 준수한 청년 이장희의 사진이 장식된 <영 페스티발 4집(1973년)> 그러니까 그의 2집이다. 총 7곡 중 이장희의 창작곡이 5곡이고 조동진곡과 번안 곡이 한곡 수록되었다. 이 앨범은 전자음이 배제된 순수 포크의 결정체다. <헝크러진 내 머리>, 송창식이 훗날 히트시킨 <애인>과 <비의 나그네>, 그리고 조동진 곡 <마지막 노래>, 번안곡 <내사랑 제인(Lady Jane)>, 무려 11분에 달하는 한국 포크의 숨겨진 명곡 <꿈 이야기>와 토크 송 <겨울 이야기>, 그리고 <그대여 눈을 감아요>까지 이 앨범은 실로 명곡의 성찬이다. 특히 <겨울 이야기>는 대중가요 가사에 언문일치를 도입한 최초의 토크 송으로 기록되어 있다.
포크와 록을 넘나든 이장희의 음악은 대중가요의 수준을 한 단계 높인 70년대 젊은 음악의 아이콘으로 평가받는다. 이번에 묶음으로 재발매된 그의 1, 2집은 포크 록으로 각인된 전성기 음악이전에 소박하게 노래한 가장 순수했던 시절의 낭만을 전해주는 명반들이다. 음반 자체가 워낙 희귀해 들어볼 수 없었던 이 음반에 숨겨진 노래들은 40여년 만에 새 생명을 부여받았다. 늦은 감이 있지만 그동안 재발매 명반 리스트에서 제외되어 있던 그의 중요 음반 두장이 이제라도 지금의 대중에게 소개되어 반갑고 다행스런 마음이다.
글 / 최규성 대중문화평론가 oopldh@naver.com
이정선 노래모음 / 이리저리 (CD) 2월26일 입고예정 가격 15,000원 (LP 미니어쳐 사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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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범 소개 :
본격적인 일렉트릭 블루스 음악의 선구자 이정선의 데뷰작(1973년).
소위 ‘마이너스집’으로도 불리는 이정선의 초 희귀 데뷔앨범으로 밴드 시스템을 구축해 포크 록에 가까운 완성도 높은 질감을 시도한 명반.
경쾌한 느낌의 타이틀 곡 <이리저리>와 이정선의 초기 블루스 포크 명곡 <거리>가 수록된 선구적인 음악적 시도가 돋보인 또 하나의 저주받은 걸작.
전곡 24비트 디지털 리마스터링
희귀사진들로 꾸며진 라이너 노트, OBI, 포토카드 포함.
수록곡 :
1. 이리저리
2. 정
3. 청개구리 마음
4. 당신
5. 바보가 되어
6. 거기
7. 비오는 날에
8. 내게 주는 노래
9. 저녁놀을 보며
10. 가려는가
11. 모두 다함께
이 땅에 본격적인 일렉트릭 블루스 기타를 선보였던 이정선의 7집 <30대>와 그가 참여했던 신촌블루스 1, 2집은 '한국대중음악 100대 명반'으로 회자된다. 과연 그의 디스코그라피에서 반듯이 거론해야 되는 중요 음반은 그게 전부일까? 아니다. 이정선의 데뷔 초기 음반들은 금지로 얼룩진 시대적 상황으로 인해 대중적으로 정당한 평가를 받지 못한 음반들이 많다.
특히 이정선 공식 1집은 대중가요음반사에도 전무한 황당 비화를 남긴 음반으로 유명하다.
문제는 장발 사진이 문제가 된 0집 이전에 그에겐 소위 ‘마이너스집’으로 불리는 진귀한 음반이 한 장 더 있다는 사실이다. 이번에 발매된 바로 이 이정선의 데뷔앨범이다.
이번에 40년 만에 기적적으로 재발매된 그의 첫 독집은 1973년 별다른 홍보도 없이 세상에 나왔다 사장된 초 희귀음반이다. 이정선의 창작곡들로 구성된 이 음반은 프로가수를 꿈꾸며 오랜 기간 동안 준비한 음반이라기보다는 가정형편이 어려워져 학비를 벌기위해 단기간에 만든 음반이다.
경쾌하게 시작되는 타이틀 곡 ‘이리저리’에서는 혼성듀엣 ‘원플러스원’의 박헌룡이 듀엣 시스템으로 화모니를 구사한다. 또한 개그맨 고영수, 혼성듀엣 <원플러스원>, 김성은, 김성희, 이애리등 상당히 많은 음악친구들이 요소요소에 코러스에 참여해 꽉 찬 사운드를 시도했다. 소박한 기타 반주와 청년 이정선의 담백한 보컬로만 구성된 ‘내게 주는 노래’나 잔잔한 키보드 반주로 노래하는 ‘가려는가’ 그리고 건전가요풍인 ‘모두 다 함께’ 같은 포크 질감의 노래들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대부분 리듬감이 살아있는 곡들이 주를 이루고 있기에 이 음반은 포크 록 음반에 가깝다.
이정선은 70년대 팬들에겐 포크가수로 80년대 팬들에겐 일렉트릭 기타를 연주하는 블루스 뮤지션으로 기억된다. 그의 장르 파괴적 음악행보는 포크, 록, 블루스, 심지어 트로트에까지 방대하게 펼쳐있다. 당대의 트렌드 음악을 의식적으로 배제해 온 그는 자기 색깔이 또렷한 소리여행을 계속해왔다. 팔색조의 음악 스펙트럼을 통해 발산된 그의 음악 아우라는 주류와 언더의 경계마저 모호하게 했다. 그가 연령층에 따라 각기 다른 장르의 가수로 기억하는 것은 이처럼 자유로운 음악어법의 산물이다. 음악도 예쁘고 화려하게 할 수 있는 부분을 일부로 뺐고 세상에서 잘나가고 있는 것들은 의도적으로 다 피해갔다. 그래서 그의 음악은 모자란 듯 투박해 보일 수도 있다. 바로 그 점이 당대의 다른 앨범들과 그의 앨범이 확연하게 차별되는 지점이다. 이정선은 노래를 '이야기'한 한국 블루스 음악의 개척자로 평가받는다. 앨범 차원은 아니지만 이 음반에 수록된 ‘거리’라는 곡은 그의 블루스 여정이 이미 1973년부터 시작되었음을 증명하고 있다. 글 / 최규성 대중문화평론가 oopldh@naver.com
첫댓글 예약
예약합니다....
두놈 다 ㅋㅋ
두장 다 엘피 미니어쳐 인가요?
둘다 엘피미니어쳐 사양입니다.
두장 모두 예약합니다.
두장모두예약요
예약
예약합니다.
예약.......이정선은 2장.
두개 모두 맡아주세요.. 근데 이정선은 LP로도 나올까요? 확률 99.9% 일거 같은데..
바블검 LP도 한장 맡아주세요
둘다 엘피로도 발매될듯...
이장희님 음반 한장
예약합니다 ^^
입고되었습니다.
다음주 쯤에 연락 먼저 드리고 찾아뵙겠습니다.
1조씩 부탁드립니다.
이정선,이장희 LP는 언제발매되나요~
아직은 모르겠네요..
이정선 LP는 5월30일 입고예정입니다.
http://cafe.daum.net/musicpicture/4bSO/618에서 확인해보세요~
이정선 데뷔작 예약이요
안녕하세요~ 오랫만이시네요~
받으실곳 메일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