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길 쪽에서 본 술탄 모스크입니다...

오차드 로드에 있는 타카시마야 백화점 지하 택시 승강장...
싱가폴에서 가장 불편함을 느꼈던 날입니다.
택시 타는데 줄을 서서 30분 가까이 기다려서 겨우 택시를 탔습니다.
정말 미치겠더군요...

타카시마야 니안시티 지하에 있던 야쿤카야 토스트 집에서 커피랑 야쿤 카야 토스트 먹었습니다.
별로 기대 안했는데 정말 맛있었습니다. 그래서 카야 토스트 잼을 사고야 말았지요...
커피도 다방커피(?) 같은게 정말 맜있었습니다. ㅎㅎ

푸드코트에서 카야 토스트 파는곳...

동물원 가려고 mrt 타고 "요추캉" 이라는 역에 내렸는데...비가 억수 같이 쏟아 붓습니다.

그래서 역에 앉아서 비가 잦아 들기를 기다리다,
약 20분 정도 기다리니 비가 조금은 잦아든거 같아서
택시를 타고 동물원을 가기위해 역 밖으로 나섰습니다.

택시를 타고 "동물원 플리즈"하고 나니, 또 비가 많이 옵니다.
결국은 그냥 포기합니다. 운전사도 안가는게 낫다고 하네요...
이날 말고도 아직 하루의 시간이 더 있었지만, 조만간에 싱가폴에 한번 더 오기로 하고,
주롱새공원, 동물원, 나이트 사파리, 디스커버리 센터, 와일드와일드 웻,에스케이프 등등은
다음기회에 보기로 결정하고 다시 호텔로 향합니다.

호텔에서 바라본 부의분수...옆에는 콘래드 호텔이 보입니다.
분수에서 물이 안나오는거 같아서, 얼른 3바퀴 돌러 가기로 합니다..
3바퀴 돌면 부자 된다지요?

나가기전에 사진한장 더찍고...이쪽은 주거지역 쪽인가...암튼 저도로가 공항으로 가는
도로지요? 아마...

마지막날 싱가폴공항에서...
올때 비행기는 9시 55분 출발 SQ018편인데,
이 비행기는 인천을 거쳐 캐나다 뱅쿠버 까지 가는 비행기라
좌석이 올때 비행기보다는 조금 넓더군요... 다른 항공사의 보통 비행기와 비슷한 ... 정상적인 좌석폭...
그래서 한결 편하게 왔습니다.

공항 흡연구역에 있던 해바라기 공원,,,

해바라기가 너무 예쁘게 활짝 피어 있습니다.

창이공항은 편이 시설이 정말 잘되어 있더군요...
인터넷도 무료로 쓸수 있고, 엑스박스 게임도 무료...
헬스장도 있고 사우나 시설도 있고 암튼 고객감동주의 였습니다
위 사진은 무료 영화관...

창이공항내부... 공항이 아니라 거의 공원이라해도 될듯....
이것으로 후기/사진은 끝이구요..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첫댓글 우와~~ 사진들이 다 깔끔하네요~ 잘 봤습니다~
사진 너무 이뻐요. 잘 보고 갑니다. ^^
최고! 또,또, 가고싶게 만드시네용...
사진 잘봤어용^^ 저도 어제 돌아왔는데 정말 다시 가고 싶네요! 저도 선택시티에서 밤 10시쯤 택시타려고 한시간 기다리는데 죽는줄 알았어요 ㅠㅠ
사진 정말 이쁘네요~~창이공항에..해바라기랑 맨 아래사진은 너무너무 이쁘네요~~^^& .... 디카로 찍으신거 같은데..사진 너무너무 잘 찍으신거 같아서 왕 부럽습니다...@.@
싱가폴을 한눈에 쫙 볼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여행기 좋았어요~~
원본 게시글에 꼬리말 인사를 남깁니다.
저도 담주 수요일에 가는데요, 일정을 아직 확정하지 못했어요. 알뜰하게 시간을 쓰고 싶은데, 욕심이겠죠?ㅎㅎ 그리고 사진 정말 넘 이쁘네요. 빨리 가고싶어요~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
와! 정말 사진두 예술이고 글두 조리 있게 잘 쓰시네요.저두 담 달에 4박일정으로 갈건데 풀러튼과 리츠 중에 어디 묵을까 고민중이에요. 사진보고 참조할께요 글구 여행을 참 맛있고 근사하게 즐길줄 아는 분인것 같군요.
우와~~~ 싱가폴 다녀온 기분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