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 HolyDay(헬로QT):2012.2.27(월)
너희 중 하나가 나를 팔리라
* 예수님과 유다
너희 중 하나가 나를 팔리라
2012년 2월 27일 월요일
찬송
149장 (통 147장) 주 달려 죽은 십자가
찬송듣기 http://holyday.cbs.co.kr/player/aodplayer.aspx?src=hymn&num=149
성경
요한복음 13:21~13:30
21 예수께서 이 말씀을 하시고 심령에 괴로워 증언하여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중 하나가 나를 팔리라 하시니
22 제자들이 서로 보며 누구에게 대하여 말씀하시는지 의심하더라
23 예수의 제자 중 하나 곧 그가 사랑하시는 자가 예수의 품에 의지하여 누웠는지라
24 시몬 베드로가 머릿짓을 하여 말하되 말씀하신 자가 누구인지 말하라 하니
25 그가 예수의 가슴에 그대로 의지하여 말하되 주여 누구니이까
26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내가 떡 한 조각을 적셔다 주는 자가 그니라 하시고 곧 한
조각을 적셔서 가룟 시몬의 아들 유다에게 주시니
27 조각을 받은 후 곧 사탄이 그 속에 들어간지라 이에 예수께서 유다에게 이르시되
네 하는 일을 속히 하라 하시니
28 이 말씀을 무슨 뜻으로 하셨는지 그 앉은 자 중에 아는 자가 없고
29 어떤 이들은 유다가 돈궤를 맡았으므로 명절에 우리가 쓸 물건을 사라 하시는지 혹은
가난한 자들에게 무엇을 주라 하시는 줄로 생각하더라
30 유다가 그 조각을 받고 곧 나가니 밤이러라
성경 길라잡이
본문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중요한 단어나 구절에 대해 설명해 주는 곳입니다.
그가 사랑하시는 자(23) : 예수님의 사랑하시는 자라는 표현은 요한이 스스로를 지칭하는 것으로 21장(7, 20절)에서도 이렇게 표현된다.
묵상과 삶
심령이 괴로우심(21-26절)
요한복음은 공관복음과는 달리 음식을 축사하시는 장면은 없고 장차 배반할 가룟 유다에 대한 예고가 중심을 이룹니다. 예수님은 모든 것을 알고 계셨고, 그 배반과 고난의 길을 피하지 않고 기꺼이 받아 들이셨습니다. 예수님은 “너희 중 하나가 나를 팔리라”하시며 심령이 괴로우셨습니다. 가룟 유다의 배반에 예수님은 가슴 아프셨을 뿐 아니라 그가 불쌍하고 안타까우셨습니다. 가룟 유다는 예수님 바로 옆에서 주님이 주시는 떡을 받습니다. 배반자가 누구냐는 요한의 질문에 ‘내가 떡 한 조각을 적셔서 주는 자가 그니라’고 하시며 가룟 유다에게 떡을 주심으로 시편의 예언(41:9)을 응하게 하셨습니다. 제자들은 그 누구도 가룟 유다를 의심하지 않았습니다. 사람들은 모두 가룟 유다를 절대적으로 신뢰하고 있었지만 사실은 모두 속고 있었던 것입니다. 예수님은 그에게 “네가 하는 일을 속히 하라”고 말씀하십니다. 가룟 유다에게 돌이킬 수 있는 기회를 마지막까지 주고 계심입니다.
사탄에게 사로잡힌 유다(27-30절)
가룟 유다는 이미 사탄이 그 속에 들어가 그를 사로잡고 있었습니다. 마태복음에 의하면 가룟 유다는 천연덕스럽게 “랍비여 나는 아니지요(26:25)”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예수님이 주시는 떡을 받은 가룟 유다는 예수님의 마지막 말씀을 듣자 곧 일어나 나갔습니다. 이때는 밤이었습니다. 가룟 유다는 빛 되신 예수님을 버리고 어두움을 택한 것입니다. 지금도 마귀는 삼킬 자를 찾는 사자처럼 두루 다니며(벧전 5:8), 택한 자라도 넘어뜨리려고 온갖 궤계를 벌이고 있습니다. 근신하고 깨어 기도할 때입니다.
1.5.3 묵상질문
부활하신 예수님이 디베랴 바닷가에서 밤새도록 고기를 잡지 못한 제자들에게 배 오른편에 그물을 던지라고 말씀합니다. 제자들이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하였을 때, 잡았던 물고기의 수는 153마리였습니다 (요21:1-11). 하나님의 생명의 양식인 말씀에 순종할 때 우리는 풍성한 153의 열매를 얻게될 것입니다.
1 예수님의 심령이 괴로우셨던 이유는 무엇입니까?
5 나는 주님께 신뢰를 받는 자입니까?
3 지금 바로, 내 속에 정한 마음을 창조하시고 정직한 영을 새롭게 해달라고 기도합시다.
기도
택한 자라도 삼키려는 사탄의 궤계를 이겨내고, 온전히 주님을 따르게 하소서.
첫댓글 사탄의 유혹에 빠진 자가 어찌 가롯 유다뿐이겠습니까.
항상 주님의 은혜 가운데 있으면서도
형편대로 편리한대로 세상을 쫓아 살다보니 말씀에 따르지못한 것 너무나 많습니다.
회개하오니 용서해주시옵소서.
늘 거룩한 주님의 모습을 바라는 삶으로 온전히 주님을 따라 경건하고 신실하게 하시옵고
자식에게 부끄럽지않은 아버지, 사랑받는 남편, 가정의 튼튼한 울타리, 존경받는 가장이게 하시옵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