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기 목사님은 40년 이상 목회를 하신 기독교계의 유명하신 분이다.
그가 한 업적은 이루 말할 수 없다.
그런데 이제 만년을 맞이하여 졸업시험을 치르고 있다.
맞아들 조희준 국민일보 사장, 둘째아들 조민제, 부인 김성혜 한세대 총장이 교회사유화 문제로 사회적 물의를 빚고, 조목사님이 그들을 제어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조희준은 톱탤런트 나종미와 이혼하고 일본여자 유리꼬와도 이혼했는데, 전처가 불평한 것은 그의 잦은 외도와 폭력이었다. 아이구, 남자치고 누군들 자식과 부인을 제어하기가 어디 뜻대로 되는가!
하지만 졸업시험은 졸업시험이다.
일생 사랑과 희생을 외치신 분이니 삶도 그러한지 증명할 기회가 그 분 앞에 오지 않았겠는가
하나님은 우리가 개인의 역사 속에서 자신의 진면모를 드러내도록 허락하신다.
평결은 살아 생전에 나오는 것이지, 죽은 후까지 기다릴 필요없다.
부디 조목사님께서 잘 치르시고 빛나는 하늘나라에 들어가시를 기도하는 마음이다
남의 말 할 것 없이 나도 조금 있으면 시험장에 들어가야하는 수험생이기 때문이다.
첫댓글 종합시험, 졸업시험에 쩔쩔매던 시절이 생각납니다..ㅎㅎ
이해는 되나 외워지질 않아서 골탕먹었는데...
내 인생의 졸업시험에 대해선 미처 생각을 못해봤네요...시험장에 안 들어갈거라고 버팅길수도 없을텐데,,,,말입니다.
졸업시험이라... 두렵고 떨리는 마음입니다. 엘리제사장도 그 아들들을 잘 양육하지 못하여 버림을 받았는데.. 믿음은 자식에게까지 되물림되지 않는 각자의 것이므로...어제 받았던 은혜는 이미 묵은 것이로되 날마다 새로운 영으로 새롭게 되어 하루하루가 은혜안에 승리하는 시간이 되길 간절히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