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 행복 산에서 찾아라...재경 신북면향우산악회 관악산 힐링, 외침 중폭 되다
문원폭포 계곡에서 여유와 쉼 즐겨
사골 텃밭에서 가져온 상추 등 채소로 맛점
자연의 벗 삼은 힐링과 낭만, 멋스럽게 했다.
“장마가 지나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 더위탈출, 힐링과 낭만 가득한 관악산을 다시 찾아 자연을 벗 삼을 거예요.” “여유와 설렘이 가득한 여름 산행을 관악산 문원폭포 계곡에서 특별하게 보낼 것입니다.”
건강을 챙기는 데는 산만큼 좋은 것이 없다고 본 ‘재경 신북면향우산악회(이하 신북산악회)’ 가 건강에는 ‘산(山)’ 이 최고라고 주장한다.
매달 두 번째 토요일마다 산행을 실시하고 신북산악회는 지난 달 아차산 산행에 이어 이번 달에는 10일 ‘관악산’ 에서 가졌다.
과천정부청사역(8번 출구)에서 만나 정부청사와 국사편찬위원회 앞을 지나 문원폭포 쪽으로 가는 코스를 밝았다. 폭포 좀 미치는 지점의 계곡에서 음식을 즐기며 휴식을 취했다. 그런 후 내려와 정자가 았는 이정표에서 과천정부청사역 11번 출구 쪽으로 가 음식점에서 뒤풀이 시간을 가졌다. 초보자도 걷기 좋은 편안한 길을 선택, 살방살방 걸며 맑은 산 공기를 마시고 상쾌한 바람을 맞으면서 동료들과 산행 추억을 만들어갔다.
매달 가진 산행에 많은 사람들의 함께하면서 건강도 챙기면서 친목도 다져갔으면 했지만, 아쉽게도 몇몇 분들만이 참여해 역사를 이어가고 있다. 없으면 없는 대로 있으면 있는 대로 매달 갖는 산행이 그저 웃음꽃이 피어난 일이라면 그걸로 만족하겠다는 생각으로, 못나오면 안 나오는 대로의 산행을 즐기고 있다.
산악회를 이끌고 있는 유양연 회장은 “고향사람들을 만나보게 한 산이 있어 좋고 산은 우리게 고마운 존재가 아닌가한다” 며 “신북의 존재감을 낳고 한 신악회가 건강이자 여유이고, 쉼이자 여가이며, 꿈이자 희망이고, 행복이자 축복” 이라고 산에서 삶을 찾자고 강조했다.
이날 산행에 유양연 회장을 비롯해 김시철 운영위원장, 김석호 총대장과 회원, 그리고 재경 영암군향우산악회 최두안 사무국장과 향우 등이 함께했다.
이날 함께한 산악동호인들은 신북사람들끼리 산에서 모이니 “신산모” 라고 해요. “신바람 나는 기분, 산에서 즐기게, 모여요 우리” 라고 다음 산행 때 보자고 “신~산~모!” 하며 외침이 중폭 되게 했다.
유양연 회장은 “신북산악회가 울린 메아리가 행복의 메아리로 세상 사람들한테 희망을 안겨주는 메아리로 중폭 되게 하여 산바람에 실려 보내는 우리의 행복메아리가 삶의 생기를 얻게 하자” 고 목소리를 키웠다.
신북산악회는 ‘신북의 숨비소리, 역사의 숨결로’ 슬로건으로 삼고, 그동안 산행하면서 희생봉사를 하거나 함께해준 분들의 숨비소리는 역사에 길이 남을 숨결이 됐다며, 평화와 번영을 열망하고 건강을 염원한 산행을 함께한 분들의 뜻을 이어 받아 행복이 가득한 미래를 만들어가자고 했다.
숨비소리는 해녀들이 물질할 때 숨이 턱까지 차오르면 물 밖으로 나오면서 내뿜는 소리다.
山樂, 산에서 즐기다. 6월 산행
2023년 6월 신나는 관악산 산행, 신북산악회문화 힣링원정대 신북에코 THE 신북 CONCERT.
관악산 문원폭포 계곡에서 한적함을 즐기다.
산에서 즐기는 여유와 휴식이 꿀맛 났다. 옛 선비들이 그랬듯이 산악동호인들도 유유자적 하듯이 한가로이 폭포에서 내려오는 물소리 들으며 시원한 바람을 쐬며 상추쌈 등을 하면서 막걸리 한잔을 들이켰다. 산바람, 계곡바람, 폭포바람 바람풍에 가슴을 열었고, 마음도 내 마음이 아닌 자연의 마음이 됐다.
소낙비가 내릴 것이라는 기상 예보가 있었지만 날씨는 쾌청했다. 산은 어진 이에게 길을 열어주기에 어진 마음하며 산문을 열었다. 비가 내리면 어쩌지 걱정한 마음했는데 다행이 날씨는 산악인들의 편이였다.
‘자연에 나를 맡기다. 관악산’ 주제로 찾은 정부과천청사역 좌측 뒤편에 있는 ‘문원폭포’ , 이름만 봐서는 작은 폭포이라고 착각을 불러올지도 모른다. 오해도 잠시, 문원폭포는 관악산에 있는 폭포 중에 가장 규모가 크고 멋진 광경을 하고 있다. 문원폭포 바로 위에도 폭포가 있는 2단 폭포를 형성한 아름다운 폭포를 자랑한다.
맑고 깨끗한 폭포수가 산악인들을 불러 모으고 있으며, 다양한 자연 식물들이 외워 싸여 멋진 경관을 이루어 이곳에서 휴식을 취하며 힐링하려 한다.
눈길이 닿는 곳마다 자연은 맵시를 뽐낸다. 나뭇잎 사이로 스며든 햇살은 폭포수에 내려앉는다. 자연 본연의 화려함과 화사함이 밀려온다. 관악산의 가장 큰 매력은 바로 문원폭포 같은 아담한 폭포가 있는 맑고 깨끗한 자연이 아닐까한다. 문원폭포가 있는 계곡 숲에는 심신이 지친 분들을 위한 힐링장소가 기다리고 있다.
특히 문원폭포의 물줄기가 과천정부종합청사 옆으로 흘러내리는 데 이를 두고 내 핏줄을 보는 듯이 하다고 표현한다. 어느 폭포나 그러하겠지만 문원폭포는 서울 시민들을 불러들이고 있다. 이 곳을 찾은 시민들은 하나같이 폭포수에 풍덩 몸을 던지는 순간, 폭포 위의 세상에서는 알 수 없었던 시원함에 정신이 번쩍 들지도 모른다. 폭포수가 힘차게 쏟아내려야 하지만 가뭄으로 인한 많은 물이 흐르는 것을 볼 수 없어 아쉬웠다. 산악인들은 다음을 기대하고 물이 좀이라도 고여 있는 곳에서 위안을 삼았다.
머리를 비우는 시간, 휴식이 필요하다. 요즘 유행이라는 ‘물멍(물 보며 멍 때리기)과 불명(뷸 보며 멍 때리기)’ 이 증명하듯 때로는 머리를 비우고 멍하니 주변을 들러 싼 공기의 흐름과 자연의 소리를 느끼고 싶을 때가 있다. 관악산에서 가장 시원하기로 소문난 ‘문원폭포’ 에서는 이 소박하고도 어려운 로망이 실현된다. 다음 달 7월 산행을 다시 문원폭포 계곡에서 더위를 씻겠다고 했다.
“힐링과 낭만 가득, 장마가 지나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 더위탈출은 시원한 계곡을 찾을 것이라고 했다. 여유와 설렘이 가득한 여름 산행을 관악산에서 특별하게 보낼 것을 제안했다. 관악산 ‘문원폭포’ 계곡을 추천했다. 문원폭포 계곡은 산이 높고 골이 깊어 청정 1급수 계곡으로 풍부한 수량과 기암괴석, 울창한 숲이 잘 어우러져 비경을 자랑하고 시원함을 선사한다. 관악산 다른 계곡보다 골이 길지는 않지만 준령 같은 능선들이 만든 깊은 골을 따라 맑고 차디찬 물이 흐르는 계곡은 태고적 아름다움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새들이 깊은 계곡에서 정겹게 지저귀는 생태계의 보고이자 자연 교육장으로 인기다. 이곳은 자연과 하나 돼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려는 휴양객들로 사계절 내내 북적인다. 숲은 휴양객에게 편안하고 안락한 쉼터를 제공한다.
신북산악인들은 이곳을 찾으면서 “혼잡했던 도시에서 자연의 매력에 흠뻑 취하며 힐링하기에 좋은 곳” 이라며 “바쁜 일상으로 아직 휴가지를 정하지 못했다면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더위를 식힐 수 있는 과천정부청사 뒤편의 관악산 문원폭포가 있는 계곡을 추천한다” 고 했다.
폭포수에서 생긴 하얀 물방울부터 담(潭)의 에메랄드까지 오묘한 색이 번지는 폭포 한가운데 나뭇잎이 섬 인양 떠있다. 눈길이 닿는 곳마다 색을 달리하는 투명하고 다채로운 물빛은 그저 탄성을 자아낸다. 사람이 살지 않는 고요한 산속에 들어가 여유롭게 계곡 가를 걷는 일, 잠시 멈춰 부드러운 바람을 볼에 어루만지게 하다가 하늘을 바라보는 일, 폭포가 있는 계곡의 고즈넉함에 마음을 빼앗기는 힐링의 시간이다.
시선을 좀 더 포커스하고 집중하면 보이는 것이 늘어난다. 느낌이 새롭다. 시선을 조금만 내리면 푸른빛의 폭포수가 펼쳐진다. 문원폭포가 선물하는 풍경은 온화하기 그지없다. 평소에는 맡기 힘든 자연의 숲에서 풍기는 피톤치드, 가까이 가면 코가 먼저 반응한다. 향이 진하다. 코를 찌른다. 심신을 편안해진다. 여기에 새소리가 어찌나 아름답게 지저귀인지 귀가 즐겁고 풍경에 눈이 너무 호강하니 갑자기 자연인이 된 기분, 익숙지 않지만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경을 감상하기 위한 조건이라면 겸허히 받아들일 수밖에...
초록빛으로 물든 장엄한 자연을 감상하며 즐기는 커피 한잔은 사치스러울 정도로 여유롭다. 막걸리 한잔 기울임은 낭만 그 자체였다.
유양연 회장은 “산을 좋아하는 사람은 약한 사람이 없다고 했다. 그것은 자연과 동화될 수 있기 때문” 이라며 논어〈용야〉에 나온『지혜로운 사람은 물을 좋아하고, 아진 사람은 산을 좋아한다. 지혜로운 사람은 동적이고, 어진 사람은 정적이다. 지혜로운 사람은 즐겁게 살고, 어진 사람은 장수한다』라는 구절을 인용했다.
그러면서 “산을 오르는 것은 지혜롭기 위해서도 아니고 중후함을 키우기 위해서도 아니다. 그저 산에 올라 자연에서 얻은 것을 남들과 함께하는 즐거움 때문이다. 그래서 산에서 얻은 혜택을 혼자 받은 적이 없다. 주변의 지인들과 함께하는 즐거움이 있어 산에 오른다. 그런 것을 생각하면서 산을 찾는다” 고 했다.
산을 정복하려고 한 것이 아닌 산의 자연과 교감하려고 산을 찾고 오른다고 했다. 산에서의 나눈 대화, 산에서의 나누어 먹은 음식, 그 점이 바로 좋아하는 이유라고, 유양연 회장은 동료들과 산을 찾았다.
유 회장은 “산에서 무엇을 얻었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고 그것을 이용해 사람들과 마음을 나눌 수 있다는 점이 중요하다. 바쁜 일정 속 오른 산이지만, 그런 나눔과 친교의 자리가 없다면 무엇 때문에 산을 오르겠는가, 나에게 있어 산이란 바로 ‘나눔과 친교’ 라는 두 가지 덕목을 키워내는 곳이다” 라고 강조하며 나누는 즐거움, 친분을 다져가는 마음을 실천했다.
정서를 교감할 수 있는 매개체는 ‘산(山)’ 이다. 자연과의 교감을 온몸으로 느끼며 살고 있는 우리 인생살이다. 산은 고마운 친구다. 공기는 무한제로 누구나 마음대로 쓸 수 있다. 자연이 주는 축복의 누림이고 특권이다. 숲속을 걸으며 작은 새의 지저귐에 흥얼거린다. 길섶에 핀 야생화는 그 향기를 뽐내지 않는다. 우리는 그 향기에 마음이 흐뭇해진다. 그래 그래서 쉬는 날이면 도심을 탈출하여 자연의 행복감에 젖어보려는 사람들로 북적인다.
산의 숲을 보면 그 숲속에 들어서면 마음이 고요해지고 평온해진다. 알 수 없는 희열이 잔잔한 물결처럼 가슴에 일어날 때가 있다. 울창한 숲속을 걸을 때도 마음이 평온해진다.
신북산악회 산악인들은 관악산을 찾으면서 행복을 안겨주는 자연에 감사하게 생각했다. 평화로운 자연을 바라보고 안정된 마음하며 희열을 느꼈다.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수려한 자연 경관에서 스트레스 회복과 함께 신체적, 정신적 치유의 시간을 가져보면 어떨까요? 하면서 자연과 교감하며 나를 치유하는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7월 달 산행은 더위를 피하기 위한 관악산 문원폭포 계곡을 찾을 예정이다. 8월 달 산행은 재경 영암군향웃나악회에서 주최한 합동산행을 한다. 10월 달에는 버스투어 산행을 고려하고 있다. 철원의 고석정.주상절리 등을 둘러볼 생각이다.
김대호 기자
첫댓글 신산모 화이팅입니다.
김대호기자님 비롯한 회장님,김석호 대장
멋집니다. 건강도 고향의 정도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