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오랜만에 글을 올리네요... 글을 자주 못 오려서 죄송합니다...
제가 요즘 워낙 바빠서... 시험 준비랑 야영을 갔다가 와서 정신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그리고 요즘 제 소설이 슬럼프를 맞고 있는것
같아서 더 재밌는 스토리를 생각하느니라고 글을 올리지 못했습니다...
그럼 글 재밌게 봐 주시고요... 리플로 많이 올려주세요...
동근:아! 뭐 재미나는 일 없나? 어? 저게 뭐야?
동근은 이상한 빛을 발견하고 그 빛을 따라가는데... 그러다가 마주오던 군용 트럭에
치이게 되는데...
동근:저게 뭐야?
트럭:빵!빵!
동근:으헥!
쿵!!!!
트럭에 부딪힌 동근은 무려 전방 30m까지 날아갔다...
정말 초죽음 직전이었다...
병사1:야... 이거 어떡하지?
병사2:어떡하긴... 빨리 군 부대 병원으로 옮겨야지...
동근이는 군 병원으로 옮겨졌다... 하지만... 큰 트럭에 부딪혀서 몸이 거의 식물인간
수준이었다...
의사:이거 심각한데... 빨리 큰 병원으로 옮겨야겠어...
간호사:병원에다 연락할까요?
의사:그래... 그리고 빨리 양동근 이병 가족들한테 연락을 좀 해봐...
간호사:예...
간호사가 전화를 하는 사이... 나라는 거의 다 군 부대에 도착을 했는데...
나라:아... 다 왔다... 여기가 동근이가 있는 군대지... 동근아... 기다려
내가 간다...
그 때, 울리는 나라 핸드폰 전화벨 소리!
띠리리리리리~~~
나라:여보세요?
경림:(떨리는 목소리로)나...나라니?
나라:어... 경림아... 무슨 일이야? 목소리는 왜 그렇게 떨어?
경림:저기... 나라야...
나라:왜? 무슨 일인데... 나 지금 동근이 군대에 다 왔어...
경림:동근이가... 지금 교통사고를 당해서 큰 병원으로 옮겨졌데...
나라:(충격!)뭐? 뭐라고? 동근이가 교통사고를?
나라... 핸드폰을 끊고 군부대로 들어가는데...
멀리서 보이는 김병장을 보고는 나라는 다짜고짜 붙들어 잡고는...
나라:저기여... 여기 양동근 이병 있는 부대가 어디죠?
정민:양이병이요? 양동근 이병은 지금 사고를 당헤서 병원에 있는데...
나라:거...거기가 어디죠?
정민:그러니까... 거기가 어디냐면...
나라는 동근이가 있는 병원으로 간다...
동근은 현재 큰 병원에서 대수술을 받고 있는 중이었다...
나라:(간호사에게)저기요... 여기 양동근씨 지금 어딨죠?
간호사:아! 교통사고 나서 들어오신 분이요? 지금 수술실에서 대수술을 받고
계십니다... 보기에 몸이 말이 아니더라고요...
나라:(말 없이 울기만 한다...)
무려 5시간 동안의 대수술을 마치고 나오는 의사... 표정이 그리 밝지만은 않는데...
나라는 나오는 의사를 붙잡고 불안하게 물어보는데...
나라:저기요... 선생님... 우리 동근이 어떻게 됐어요?
의사:...
나라:저기요... 선생님... 수술 어떻게 됐어요?
의사:환자 보호자 되십니까?
나라:예... 제가 양동근씨 보호잔데요... 왜요? 심각한가요?
의사:마음의 준비를 하시는게 좋겠습니다... 저희도 최선을 다해서 수술을 했지만
다시 깨어날지는 장담을 할 수가 없습니다...
나라:(펑펑 울면서)예? 그럼 죽을 수 도 있다는 얘기예요?
의사:...
나라:선생님... 제발 우리 동근이 좀 살려 주세요... 선생님...으앙!!!
의사:저희도 최선을 다 했습니다... 이제 남은 건 환자의 정신력에 달렸습니다...
환자분은 지금 병실에 있으니까 가서 간호해 주시지요...
나라는 동근이가 있는 병실로 가는데...
온 몸이 붕대로 칭칭 감겨 있는 동근을 보고 또 눈물을 쏟는 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