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산공원 입구 대로변에 있고
건물 모양도 특이해 눈길을 끄는 곳입니다.
지나 다니기만 했지 코로나19로 들어가 볼 생각도 못했었는데, 점심 때 입장료 8천원을 내고 쭈욱 둘러보았어요.
4층
고려 청자부터 이조 백자까지






3층과 2층 & 별관 1층
2020 민화전: 서가의 풍경과 책거리


책을 만지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진다고 했는데, 이 말의 의미를 책거리 그림을 보고 알게 되었다/ 정조 대왕




홍사(鴻史)?
문자도 8폭 병풍




문자 추상/ 이응노 작품


비백서 (飛白書)

호림 윤장섭 성보문화재단 이사장은
성보실업(57년), 성보화학(61년), 유화증권(62년), 성보학원과 성보장학회(79년) 등을 설립했으며, 1981년 성보문화재단을 설립한 이듬해 아호를 딴 호림미술관을 대치동에 개관했다. 호림아트센터 본관은 신림동에 있답니다.
2016년 5월 15일, 94세의 일기로 타계한 그에 대해, 개성상인 1세대, 우리 얼 지킨 개성상인, 전설적인 땅부자 1세대, 국내 3대 문화재 수집가 등으로 칭했더군요. 여의도 근무시절, 유화증권 오너에 대한 말들을 들었었는데, 그가 남긴 문화재로 접하니 감회가 새로웠습니다.
첫댓글 국내 3대 문화재 수집가, 누군지 아시죠?
간송 전형필, 호암 이병철, 호림 윤장섭 세 분이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