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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열방샘교회 원문보기 글쓴이: 열방샘
새터민선교를 통한 북한선교 겔37:15~23
서론
하나님은 대한민국뿐 아니라 북한을 사랑하신다. 북한은 세계기독교핍박 국가 중 단연 1위에 들어가 있다. 한국교회들이 북한선교를 해야 할 이유는 북한이 우리 동족이기 때문이라고도 할 수 있다. 그리고 그들이 불쌍해서이기도 하다. 그러나 한국교회들이 북한선교를 해야 할 이유 중의 가장 큰 이유는 하나님이 영적으로 북한 땅을 통해 열방으로 복음이 더 확산시키기 위한 계획이 있으시기 때문이다.
복음은 유대의 예루살렘에서 시작하여 실크로드를 통해 한국 땅까지 전달되었다. 그 위대한 복음이 한국 땅에 들어 온지 약 100년 좌우밖에 되지 않았지만 한국기독교역사는 세계 그 어떤 기독교역사보다 강력한 하나님의 은총과 부르심을 받아 성장해왔으며, 이제는 동방의 예루살렘인 평양에서 일어났던 성령의 대부흥운동이 선교의 부흥으로까지 이어져 열방으로 미국 다음으로 전 세계로 선교사들을 파송하는 국가가 되었다.
이러한 놀라운 하늘의 영광을 한국교회가 맛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한국교회는 가장 가까운 땅인 북한선교라는 숙제를 안고 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열방으로 복음을 전하러 가기 전에 사마리아로 가서 복음을 전하라고 사도행전 1:8절 말씀에 명령하셨다.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루어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오늘날 우리 한국교회의 사마리아는 어디냐? 바로 북한이다. 복음은 이제 사마리아 북한을 통해 다시 실크로드를 걸쳐 예루살렘으로 들어가야 하며 또한 육지를 통해 유럽으로 걸쳐 예루살렘으로 들어가야 한다. 하나님은 사마리아 북한선교에 우리 한국교회가 연합하고 헌신할 때 한국교회에 영적인 회복을 주시고 열방까지 복음을 증거할 수 있는 마지막 때 선교강국으로 세우실 것이다.
그러면 한국교회가 어떻게 북한선교를 해야 하는가? 여러 가지 방법이 있지만 그 가운데서 중요한 부분의 하나인 새터민선교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싶다. 하나님은 북한 내에 직접 자유롭게 복음을 전할 수 없는 한국교회의 기도의 응답으로 북한에 신명기서와 레위기서에 기록된 재앙을 주시고, 그로 인하여 그 땅의 하나님을 대적하는 공산주의 영, 주체사상의 영의 무력함을 온 세계의 크리스천들로 알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그 가운데 북한에서 수십만의 탈북자들을 중국에 탈북시키시고 한국교회를 통해 탈북자들을 섬기고 구출하는 일들을 해오셨습니다.
그러면 북한을 탈출한 새터민들을 통한 하나님의 계획이 무엇일가요?
1. 새터민들은 누구인가?
이 글에서는 중국과 해외에 있는 탈북을 한 북한사람들에 대해서는 탈북자라는 용어를 사용하고 국내에 들어온 북한사람들에 대해서 새터민이라고 이야기 할 것이다. 남북분단 65년이 가까워오고 있는 시점에서 남한은 북한에 대해 잘 알 수 없었다. 그리고 역시 북한도 남한에 대해 잘 알 수가 없었다. 이것은 문화라는 토양을 놓고 이야기하고 있는 것이다. 때문에 북한사람이 남한의 문화토양에 적응하고 이해한다는 것과 남한사람이 북한의 토양문화를 이해한다는 것은 너무나 힘이 든 문제였고, 풀기 어려운 숙제였다.
한국 내에 들어온 새터민들과 한국교회 성도들도 공통점으로 느끼고 있는 것이 남북한의 언어와 여러 문화습관에서 확실하게 아직 하나가 될 수 없는 여러 가지 많은 문제점들이 있다는 것이다. 하나님은 이 문제를 이제 새터민들과 새터민들을 섬기는 한국교회 구별된 성도들을 통해서 해결할 것이다. 그렇다면 새터민들이 영적으로 누구인지 한국교회는 알아야한다.
새터민들의 문제를 영적으로 살펴볼 때 새터민들은 바벨론에 끌려갔던 유대인포로들과 같다. 하나님은 이 부분에 관하여 바벨론으로 포로로 끌려간 유대인들에게 예레미야 29:4절 말씀에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 내가 예루살렘에서 바벨론으로 사로잡혀 가게 한 모든 포로에게 이같이 이르노라>라고 말씀하신다. 이 부분은 유대인 포로들이 바벨론 군대에 의해 물리적으로 포로로 바벨론 땅에 갔지만 이것은 하나님의 계획가운데 하나님의 포로로 다만 바벨론 군대라는 도구에 의해 바벨론으로 끌려갔다는 내용으로 정의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오늘날 북한에서 일어난 재앙을 피해 김일성, 김정일을 찬양하던 북한사람들이 북한을 탈출하여 탈북자로 중국, 베트남, 캄보디아, 몽골, 미얀마, 태국, 러시아를 걸쳐 새터민으로 한국사회에 들어온 것은 하나님의 주권가운데 하나님의 방법 가운데 하나님의 포로로 들어온 것이다.
하나님은 바벨론 포로에 끌려간 유대인들을 통해 예루살렘성전재건을 계획하시고 그 준비를 위해 유대인들의 심령의 정화사역을 아와강가와 그발강가에서 에스라와 에스겔을 비롯한 여러 선지자들을 통하여 이루셨다. 바로 그 유대인들이 1,2,3차 포로귀환을 통해 유대 땅 예루살렘으로 돌아가 성전과 예루살렘성을 다시 건축하였고, 전 유대가 하나님께로 돌아오도록 하게 하였다.
오늘날 중국에 있는 탈북자들과 한국 내에 있는 새터민들을 통해 하나님은 바로 이 일을 이루실 것이다. 북한을 경험하고, 한국을 경험한 새터민들이 철저히 복음화되어 동방의 예루살렘인 평양을 회복하고 전 북한을 복음화 하는 통로가 되게 하실 것이다. 또한 아울러 북한사회를 모르는 한국교회에 북한을 이해시키는 일들을 하나님은 탈북자들을 통하여 하게 하실 것이다.
2. 국내 새터민 입국현황과 미래, 지역정착 분포도
현재 한국 내에 들어와 있는 새터민 수자는 15.000명 이상이다. 이들은 조사기관과 통일부 하나원교육을 걸쳐 전국의 대도시들을 중심으로 주공 아파트단지와 국민임대주택들에 배치받아 대거 집결되어 살고 있다. 특히 서울 동북부지역인 노원과 서부지역인 양천구, 강서구에 가장 많이 살고 있고, 경기권에는 인천, 광명, 부천, 과천, 군산, 안양, 안산, 평택, 포천지역과 지방으로는 대구, 부산, 광주, 천안, 청주, 대전, 목포, 울산, 제주도, 지역들에 분포되어 살고 있다.
앞으로 탈북자들이 계속 한국으로 들어올 수가 있느냐? 통일이 이루어지기전까지 대거 계속해서 들어오게 될 것이다. 이미 북한은 붕괴직전에 와있다. 탈북자들이 계속 들어올 수 밖에 없는 이유는 북한정권이 변화되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경제적인 고통을 당하고 있는 북한사람들이 중국으로 계속 탈북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남한으로 입국한 새터민이 자기가 쓰지 못해도 돈을 벌어 북한 내에 있는 가족들과 친지들을 계속 탈북시켜 한국으로 데려오고 있다. 지옥 같은 북한에서 자기가족들을 구출하는 것은 탈북자들에게 있어서 당연한 일이다. 그러므로 국내에 들어오고 있는 탈북자들의 행렬은 그 어떤 법으로도 물리적 힘으로도 막을 수 없다. 이 일들은 북한선교를 위해 60년 이상 기도한 한국교회의 기도를 받으신 하나님의 역사, 즉 북한을 구원하시고 복음화 하시려는 하나님이 계획가운데 이루어지고 있는 일들이다.
3. 새터민들의 신앙과 교회정착
새터민들 가운데 한국 땅에 들어와 교회에 다니고 있는 비율은 약 60%가량 된다. 또 일부 자료들을 보면 그 이상이 된다고 하기도 하고, 아니라고 하기도 한다.
대체적으로 새터민들이 한국정착에 있어서 교회에 호감을 가지고 교회들에 나올 수밖에 없는 이유는 북한을 탈출하여 한국으로 나오는 과정 중국 조선족교회들과 한국교회들이나 해외에 있는 한인교회들이 파송한 선교사들로부터 도움을 받았기 때문이다. 또한 새터민들 가운데는 정말 성령으로 하나님을 체험하고 만난 사람들이 많이 있다. 그들 가운데는 현재 신학공부를 하거나 마친 사람들까지 약 80~90명가량 된다.
그러나 새터민들은 한국교회의 신앙프로그램들에 잘 적응하지 못하고 있다. 실례로 든다면 예수님을 경험하고 만났음에도 불구하고 주일성수나 혹은 수요예배, 성경공부, 금요철야기도, 새벽기도회에 대한 개념에 있어서 잘 적응하지 못하고 있다. 그리고 여러 교회들로 많이 방황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유는 그들 자신들이 신앙생활을 북한에서 김일성을 섬기던 조직생활처럼 생각하고 있기 때문이다.
새터민들이 처음부터 복음을 받아들인 중국에서 교회들을 통하여 정상적인 신앙생활을 시작하였더라면 비정상적인 신앙모습이 거의 없었을 것이다. 하지만 중국이나 제3국에서 정확한 자기교회가 없이 중국 경찰의 눈을 피해 떠돌이 생활하는 가운데 복음을 받아들인 새터민들은 주일성수나 수요예배, 금요철야, 새벽기도 등 신앙을 기초를 배울 수가 없었다.
그러므로 새터민선교를 감당하고 있는 한국교회는 이러한 새터민들의 자유주의적인 신앙모습을 이해하고 이들을 각 교회들에 정착시키는 일을 어떻게 진행할 것인지 고민하고 새터민들의 신앙을 지도해주어야 할 것이다.
4. 새터민선교 사역은 영적인 전쟁
요즈음 영적인 전쟁에 관한 글을 많이 읽습니다. 탈북자 사역을 하다보면 지칠대가 많습니다. 그러나 낙담하지 않는 것은 하나님이 이 사역을 원하시기 때문입니다.
그들을 전도하고, 심방하고 상담을 하다보면 영적으로 공격을 당할 때가 많습니다. 그들은 김일성 주체사상 우상의 땅에서 왔으며, 북한과 중국에서 많은 상처들과 죄적 문제들을 거치면서 이 땅에 왔습니다.
사단은 탈북자들을 빛 가운데 인도하시여 그들을 통해 북한과 열방가운데 기이한 일들을 행하실 하나님의 구원사역을 알고 있습니다. 어두움의 영들은 탈북자들이 빛 가운데 나아가지 못하도록 어두움 가운데 묶어놓으려고 합니다. 그들을 섬기다보면 거짓의 영과, 음란의 영, 분노의 영들의 공격을 받을 때가 많습니다.
정말로 주님의 기름 부으심과 진정한 주님과의 동행하심이 있어야 합니다. 주님이 나를 붙잡으시고 날마다 주님을 가까이 하도록 기름 부어주시기를 기도합니다. 내 능력이 아니라 주님의 능력으로 탈북자들을 주님께로 인도하는 우리 새터민 선교사역자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
주님께 돌아오는 탈북자들을 통하여 북한의 악한 영들의 진이 깨어지고 그 땅의 동족과자연이 늘 빛 가운데 있을 것입니다.
영적인 전쟁을 위해 강력한 중보기도의 연합과 새로운 헌신된 영적인 사역자들이 새터민사역에 서기를 바랍니다.
5. 새터민선교사역의 가장 좋은 모델은 남북한의 헌신된 사역자들이 연합하여 하는 것이다.
한국교회들이 새터민들을 섬기는 문제에 있어서 여러 가지로 애로를 겪고 있는 것도 있습니다. 그 어려움은 새터민들을 섬기는데서 이 일을 감당할 헌신된 전문사역자들이 부족하다는 것과 아무리 새터민들을 섬겨도 별로 열매를 거두지 못하는 것으로 인하여 일부 새터민선교 관련사역자들이 실망을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심지어 새터민선교에 대하여 부정적으로 보는 경향들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왜 한국교회는 새터민선교에서 일부 제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까? 그것은 남한교회가 새터민들에 대한 충분한 연구가 부족한 상태에서 일방적으로 자기 주견대로 사역방법을 정하고 자기 방식대로 탈북민 사역문제를 해결하려고 하는 경향이 강하기 때문이다. 이것을 내려놓지 않는다면 계속적으로 한국교회는 새터민선교에서 잘못된 투자와 시간, 인력들을 낭비하고 실제적인 열매들을 거두지못하게 될 것입니다. 이 말은 제 개인의 말이 아니라 새터민선교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남한출신 사역자들의 고백이기도 합니다.
물론 오늘까지 하나님은 중국과 한국에서의 새터민선교를 북한선교를 위해 헌신된 우리 한국교회의 훌륭한 남한출신 사역자들을 통해 이루어오셨습니다. 귀한 열매들도 많이 나왔습니다. 남한출신 선교사들과 사역자들 가운데는 새터민선교를 위해 생명을 걸고 사역하신 분들도 많았고, 실지적으로 생명을 바치신 분들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실질적으로 몇 년 이상 새터민선교를 감당하고 있는 남한출신 전문사역자들도 새터민들을 선교함에 있어서 어떻게 그들과의 대화와 교제면에서 어떻게 상황대처를 해야 할지 문화적인 갈등과 충돌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다시 말해 남한출신 사역자들은 새터민들의 정체성에 대하여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것 같지만 잘 모른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국내에서 현재 새터민선교를 하고 계시는 분들뿐만 아니라 중국을 비롯한 해외에서 탈북자선교를 하시는 선교사님의 거의 동일한 고백입니다.
그러나 점점 늘어나고 있는 한국 내 새터민들의 숫자는 한국교회가 이들 새터민선교를 위해 더욱 준비하고 섬길 더 구체적인 새로운 대안책들을 찾지 않으면 안 될 상황에 놓여 있습니다. 새터민들의 문화를 이해하면서 이들을 섬길 새로운 신앙프로그램들이 진행하거나 준비되어야 합니다.
그러면 어떤 대안 점들을 찾을 때 한국교회가 북한선교의 통로인 새터민선교를 더 잘 감당하므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탈북민선교에서 놀라운 열매들을 맺을 수 있을가요?
북한선교에서 정말 중요한 새터민선교는 이제는 어느 특정한 교회나 이를 위해 헌신된 남한 출신들로만의 주의 종들을 통해 이루어져야 할 사역이 아니라 그들을 통해 예수님을 영접하고 사역자로 준비해가고 있는 새터민사역자들과의 연합으로 인하여 더 구체적이고 전문적선교사역이 될 수 있도록 확대되어야 합니다.
왜냐면 완전한 결론이라고 이야기 할 수는 없지만 한국교회나 한국출신 사역자들의 새터민 선교사역에서의 어느 정도 부족한 단점들과 제한점들이 이야기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새터민사역자들은 북한을 잘 압니다. 부분적으로 아니라 거의 전반적으로 남한에 있는 북한전문가들보다 더 깊이 알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새터민사역자들은 중국과 제3국에서 새터민들이 한국으로 들어오기까지 당한 인권유린과 그 고통의 광야를 그들 자신이 체험했기 때문에 같은 동족인 새터민들의 정체성에 대하여 너무나 잘 알고, 너무나 잘 이해해줄 수가 있다. 이런 분야에서는 오히려 한국사역자들보다 보다 뛰어날 수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새터민사역자들은 새터민들을 섬기는 선교사역에 있어 남한출신 사역자들과 협력하여 북한선교와 새터민선교에 있어서 한국교회에 좀 더 효과적이고 능율적인 열매들을 낼 수 있는 좋은 대안점들을 제시하며 그들 자신이 이 사역에서 전문가들로 사역할 수 있을 것입니다.
새터민사역자들이 새터민선교에서 남한출신 사역자들과 함께 어께를 나란히 동역자로 선다면 서로가 서로를 배우면서, 그리고 함께 기도하는 가운데 정말로 좋은 열매들이 많이 맺어질 것입니다.
그리고 새터민들은 자기들의 고충과 맘을 이해하는 새터민사역자들의 영적인 모습을 보면서 재건될 북한교회에 대한 소망을 갖게 될 것입니다.
6. 한국교회의 새터민정착 지원현황
한국교회들은 다방면적인 각도로 열심히 새터민 선교들을 하고 있습니다. 그 가운데서 가장 두드러지게 새터민선교를 감당하고 있는 교회들은 여의도순복음교회와 영락교회, 그리고 온누리교회, 남서울은혜교회, 부산에 있는 수영로교회들이다. 특히 이 교회들은 새터민들의 문화 정착과 신앙에 다 같이 관심을 가지고 새터민들을 위한 교육프로그램들을 개발하여 새터민들을 섬기고 있다. 이 교회들 외에도 노원과 양천지역을 비롯한 새터민들이 집중 주거해 살고 있는 지역 교회들에서도 새터민들을 잘 섬기고 있는 좋은 교회들이 있다.
지금 현재 새터민들을 향한 한국교회의 정착지원은 아직 높다고도 이야기 할 수가 없고, 그리고 또 낮다고 이야기할 수도 없는 상황이다. 한국교회는 새터민들을 통하여 북한선교를 준비해야 한다는 견해를 점점 가까이 가면서 새터민선교에 관심을 돌리고 있다.
새터민정착 조사기관인 대성공사안에는 평화교회가 설립이 되어 있고, 하나원에는 하나교회가 설립이 되어 있다. 하나원을 졸업하기전 새터민들은 한국기독교탈북민정착지원협의회 생략 <한정협>이라는 새터민정착지원선교단체를 통해 서울시내 관광과 홈스테이를 경험하게 된다. 그러나 꼭 기독교에서만 홈스테이 서비스를 새터민들에게 제공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불교나 천주교단체들이 더 많이 제공하고 있다는 사실을 우리 기독교인들이 알아야 한다.
새터민들이 하나원을 수료하고 나올 때 그들에게 지급되는 이불과 가스레인지같은 것은 정동교회와 영락교회가 준비하여 계속 공급하고 있다.
또한 한국문화와 교육에 잘 적응못하는 탈북자들을 위해 기독교적인 검정고시 학교인 여명학교와 그밖에 검정고시 학교들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또한 남서울은혜교회에서는 직업정착교육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것들은 모든 충족을 채워줄 수가 없습니다.
그밖에 우리 한국교회는 새터민정착에 여러 가지로 관심을 갖고 진행하고 있다.
7. 새터민 선교사역에서 그들의 직업정착과 문화적응에도 관심이 필요하다.
새터민선교사역에서 겪는 어려움가운데서 직업문제와 문화적응문제이다. 우리 한국사회가 새터민들이 가지고 있는 여러 제한점들을 때문에 새터민들을 잘 수용하지 못하고 있는 부분들이 있다. 그 가운데서 특히 직업문제가 가장 큰 문제이다. 취업상담과 취업안내가 필요하다.
새터민들이 남한사회의 구석구석을 잘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빨리 언어에 적응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러한 문제들을 새터민들을 섬기는 교회들에서 문화사역프로그램들을 마련하여 해결하여야 한다. 물론 새터민자신의 노력이 90%이상이 되어야 한다.
8.새터민들을 통한 현 북한선교와 그 효과
앞으로 새터민들을 북한을 경험하고 남한을 경험한 사람들로 한국교회가 구체적인 새터민선교에 대한 전략과 섬김을 한다면 이들은 필연코 통일한국에서 문화적으로 남한을 북한에 소개하고, 북한을 남한에 소개함으로 우리 민족이 하나가 되게 하는 가교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이다. 또한 복음을 누구보다도 북한 땅의 자기 고향과 가족, 친척, 친구들에게 잘 전할 것이다.
지금도 하나님의 은혜를 입은 탈북자들 가운데는 국내에 들어와 있는 새터민 선교뿐 아니라 중국에 있는 탈북자들을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섬기고 있는 사례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새터민들 가운데 세워진 영적지도자들은 저 북한내지에 있는 북한지하교회들을 영적으로 지도하고 섬기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한국교회는 새터민들을 통한 북한선교에 좀 더 큰 괌심을 돌려주어야 할 것입니다.
새터민선교를 중요시 여겨야 하는 이유 중에 또 하나는 한국교회가 기도하고 있는 북한지하교회들은 체험적인 신앙은 강하지만 하나님의 말씀이 너무 미약하니 새터민들을 훈련시켜 현재적으로나 미래적으로 어떤 방법을 통해서든지 말씀이 그 지하교회들에 들어가게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글을 마무리지면서 한국교회에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우리 한국교회가 국내에 들어온 새터민들과 해외에 있는 탈북자선교를 연구하고 섬기는만큼 하나님은 북한선교사역에 있어서 놀라운 일을 행하실 것이라는 것이다.
첫댓글 새터민사역자들은 북한을 잘 압니다. 부분적으로 아니라 거의 전반적으로 남한에 있는 북한전문가들보다 더 깊이 알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새터민사역자들은 중국과 제3국에서 새터민들이 한국으로 들어오기까지 당한 인권유린과 그 고통의 광야를 그들 자신이 체험했기 때문에 같은 동족인 새터민들의 정체성에 대하여 너무나 잘 알고, 너무나 잘 이해해줄 수가 있다. 이런 분야에서는 오히려 한국사역자들보다 보다 뛰어날 수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새터민사역자들은 새터민들을 섬기는 선교사역에 있어 남한출신 사역자들과 협력하여 북한선교와 새터민선교에 있어서 한국교회에 좀 더 효과적이고 능율적인 열매들을 낼 수 있는 좋은 대안점들을 제시하며 그들 자신이 이 사역에서 전문가들로 사역할 수 있을 것입니다. (본문중에서 ..)
한국교회의 사명을 <새터민선교를 통한 북한선교> 자세히 펼쳐주셔 감사합니다. 북한선교에 대해 막연한 접근을 넘어서는 귀한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교회가 준비해야 할것이 많네요...
한국교회에서 북한에 관심을 가지고 직-간접적인 활동을 많이 하고 있는것을 알지만 구체적인 방법에서는 어떤 방법을 선택하고 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북한을 이해하고 그 고통을 알며 그 현실을 아는 탈북한 새터민을 통하여 양육과 훈련으로 세워지고 다시 북한선교에 쓰임 받도록 지원 하는 방법이 최선이라는 말씀이 마음에 와 닿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퍼갑니다
sunbee님 북한을 위해 기도하시는 그 마음이 너무 감사합니다. 새터민들의 수가 점점 증가하고 있습니다. 국내로 입국하는 새터민들이 한달에도 수백명이 넘어 그들을 교육시키는 통일부산하 교육기관이 수용능력이 부족하여 지금 새로 건물들을 중추하고 있습니다. 이들의 가나안 땅은 남한이 아니라 북한 땅입니다. 이들이 한국 땅에서 신앙으로 잘 훈련받을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이들을 통하여 북한에 주님의 나라가 이루어지기를 소원합니다.
한국 땅에서 신앙으로 잘 훈련 받을수 있도록 기도하겠습니다 ~
이제는 새터민 선교를 해야 될때라 보입니다. 기도하면서 지혜와 명철로 그들을 잘 돌볼수 있도록 많은 손길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저도 기도에 동참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