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석 기독교복음선교회 2009년 하나님 영광 대축제
기독교복음선교회가 주최하는 2009' 하나님 영광 대축제가 2009년 8월 15일(광복절), 충남 금산군 진산면 석막리 소재 월명동에서 성대히 거행되었다. 이 행사에는 전국 경향각지에서 몰려온 회원 및 그 가족들과 50여 개국에서 온 회원들까지 2만여 명이 참석하여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정명석목사가 이끄는 기독교복음선교회에서는 2005년부터 매년 8월 15일에 하나님과 예수님, 성령님께 영광을 돌리는 뜻에서 문화행사 및 체육대회를 개최해 왔다. 올해는 규모가 커져 체육대회를 생략하고 문화 예술 행사만 개최하게 되었단다. 이날 축제에는 국내외 20여 개 문화 예술팀, 700여 명이 참가하여 기량을 맘껏 발휘하였다.
사실 나는 이번에 세 번째로 한국복음선교회 잠재력을 알아보기 위해 이 행사에 참여 하였다. 첫번째는 7.18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서울천국성령운동 이요, 두 번째는 7월 30일 월명동 취재차 방문을 한 것이다. [참고] http://blog.daum.net/wuban777/13427619 http://blog.daum.net/wuban777/13427631
이 번에도 정식 시작은 오후 3시부터 인데 전국각지에서 사람이 너무 많이 모이기 때문에 일찍 가야한다고 했다. 아침 8시 30분까지 천안의료원 앞으로 나오라고 하여 일찍 출발했기 때문에 금산에 10시 반쯤 도착하였다. 그런데도 월명동 가까운 주차장은 만차가 되어 중간 지점에 차를 세우고 1km쯤 걸어 올라갔다. 주차장이 4개로 우리보다 늦게 도착한 사람은 더 멀리 버스를 세우고 순환버스를 타고 올라왔단다.
운동장 옆 예수님상
이날 날씨가 매우 쾌청하여 파란 하늘을 배경으로 서있는 예수님상이 평소보다 훨씬 더 성스럽게 보였다.
행사전 이모저모
문화예술단 활동 현황
기독교복음선교회 산하에는 일출예술단(대표 서연수목사)이 있는데 그 회원이 4천 명이 넘는다. 여기에는 합창부, 뮤지컬부, 성악부, 국악부, 째즈부, 관현악부, 치어부, 모델부, 힙합부, 연극부, 오케스트라부, 전통무용단. 현대무용단, 의상부, 태권도부, 골프부 등 다양한 팀이 있다. 이들은 다양한 문화적 콘텐츠를 하나님의 사상과 진리로 접목시켜 젊은층의 가치를 보다 창조적이고 아름다운 열정으로 승화시키고자 문화선교운동을 하는데, 이것은 시대적 요구라는 것이다.
예술단 단원들은 연습과 공연에 임하기 전에 다 같이 둘러서서 꼭 기도를 드린다. 공연을 통해서 하나님과 예수님 성령님께 영광을 돌려드릴 수 있게 해 달라고 진지하게 기도 한다. 예술단원들은 세상에 빼앗긴 대중음악, 무용, 모델, 치어 등을 모두 하늘편으로 돌려 놓아야한다는 사명감에 불타있다. 따라서 돈을 받고 팔려다니는 상업성 공연에는 절대로 참여치않고 오직 하나님깨 영광돌리는 활동만 한단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는 말처럼 먹는 즐거움처럼 큰게 어디있겠는가! 식사는 대부분 가정별, 교회별로 싸가지고 와서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정답게 대화하며 나누어 먹었다. 운동장 곳곳에서는 출연하는 예술단원들이 각팀별로 연습을 하고 있었다. 의상 스타일이 다양하고 모두 세련되고 색깔이 아름다워 보기에 좋았다. 모든 것을 중앙에서 종합적으로 컨트럴하는 전문 기획단이 있다고 한다.
8.15 하나님 영광 대축제 프로그램
테마 : 천지창조의 역사부터 예수님의 재림 약속까지를 연출.
제 1 부 : 다시오리라. -1장 : 천지창조(하나님의 천지창조 7일을 나누어 표현) 1,2절- 하나님의 천지창조 : 합창(영광의 합창단), 모듬북(하는 무용단)/ 3,4,5절-판소리, 한국무용, 발레, 현대무용 6,7절 - 영광의 합창단, 백별과 명째즈/ 중계- 만물 창조의 기쁨(패션쇼- 작품의상, 36명의 모델) -2장 ; 예수 그리스도/ 예수님의 행적(노래- 성지땅의 백합화, 한국무용) 예수님의 설교(노래-회개하면, 날마다....)/ 변화된 사람들(모델 워십)/ 부활하신 예수님(솔로 이신화) -3장 : 혼인잔치/ 축하공연; 남자 연합 40명/ 혼인잔치(나는 행복하다-여자 치어 30명)/ 주님 말씀 하시길(킹콩 드럼, 바톤,깃발, 관악대 연주, 오케스트라)/패션쇼 - 천사 의상(모델 36명)
제 2 부 : 말씀 (정조은 목사)
제 3 부 : 프라비 스타 오프닝 : 치어 쇼(일본, 유초등부, 한국)/치어 짱(치어 스타)/ 찬양콘서트 : 힙합 워십, 모듬 북, 신풍, 태권도, 남자 여자 치어 워십.
폭염 속의 양산인파
천사장 나팔 소리와 함께 재림하시는 예수님 형상의 대형현수막 아래 많은 사람이 모였다. 작년 8월 15일에는 2만 명이 모였는데 폭우가 쏟아져 모두가 속옷까지 흠뻑 저졌단다. 그런데도 끝까지 단 한사람도 자리를 이탈하지 않고 은혜가 넘치는 뜨거운 집회를 했다고 한다. 사회자는 올해에는 모두가 비가오지 않도록 해달라고 기도하고, 그 기도가 도를 넘쳐 뜨거운 폭염이 쏟아지는 날씨가 되었다고 웃겼다. 시원한 그늘을 찾아 숲속에 자리잡은 사람도 많았지만 일찍부터 무대 가까운 앞쪽자리, 땡볕에 진을 치고 기다리는 사람이 많았다. 몇시간을 기다린 폭염 속의 양산인파는 개막식 예고 방송이 나가자 마치 카드섹션을 하듯 일시에 양산을 접었다.
정범석 목사와 함께
개막식은 간단한 환영사가 전부였다. 환영사는 정명석목사 동생인 정범석목사가 했다. 나는 환영사를 하는 그의 사진을 찍고 싶었으나 엄청난 인파 때문에 포기를 했다.
그런데 정범석목사가 행사 중에 조용히 인파 사이를 뚫고 나에게 다가와 인사를 청했다. "지난번 월명동을 1차 방문했을 때 땀흘리며 열심히 일하시는 것을 보고 인사도 못하고 올라갔습니다."라고 말하니 "나같은 농사꾼, 노동자에게 인사를 않고 그냥 가신들 어떻습니까?"라고 겸손하게 답하였다.
어느 회원이 먼데서 찍어 보내준 사진 ◈ 정명석목사와 형제들 ◈
정명석 목사 집안은 4형제가 목회자 이다. 정명석목사는 6남 1녀 중 3남이며 위의 정인석, 정광석 두 형은 개신교 목사이고, 동생 정범석 목사는 정명석목사를 도와 월명동에서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정목사는 형인 정명석목사에 대해 "선생님"이라는 호칭을 사용했다. 월명동의 옛이름은 달밝골이고 여기에는 5가옥 밖에 없었는데도 정명석 목사 4형제를 포함 7명의 목사가 배출됐다고 한다.
인산인해를 이룬 인파
기독교복음선교회는 문화예술을 통한 선교활동으로 특수성을 부각시키며 좋은 이미지를 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정명석목사는 "예수는 예술의 근본이다." "예수가 살아야 예술이 산다." "살아 움직이는 것은 모두 예술이다."라고 말한다. "사람들은 누구든지 하나님께서 부여해 주신 회화, 서예, 운동, 춤, 노래 등 예술적 소질이 있으니 그를 통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한다."고 강조한다. 정목사의 이같은 예술론과 열정이 동기가 되어 웬만한 교회는 규모의 대소를 떠나 문화예술관을 따로 갖고 있단다. 기독교복음선교회에 문화와 예술을 사랑하는 젊은이들이 많이 몰려드는 이유가 어디 있는가를 가늠케 한다.
오색인종 평화의 사도
이들은 지구촌 한가족을 표방하고 있다. 인류는 모두 하나님의 아들딸이라는 논리에 입각해서이다. 참가국의 이름이 소개되고 모델이 나올 때마다 우레와같은 함성과 박수가 터져나왔다. 그 중에서 피부색깔이 검은 아프리카 대표가 나올 때 환호성이 가장 컸다. 예술단원들은 국경과 인종, 문화의 장벽을 넘어 평화세계를 구현하는 역군이란 자부심을 갖고 있단다.
외국에서 참석한 회원들
이번 "2009년 하나님 영광 대축제"에는 50여개국에서 회원들이 많이 참석했다고 한다. 사회자는 이 행사는 50여 개국, 500여곳에 인터넷을 통해 중계한다고 하였다. 사회는 남여 둘이나와 한국어와 영어로 능수능란하게 진행하였다.
서울천국성령운동에 참여했던 중국여인 장혜진씨가 또 와서 깜짝 놀랐다. 그녀는 반갑게 인사를 하며,지난 번 행사를 마치고 대만에 돌아가 청년회원 300명을 인솔하고 왔단다.
모델 워십
예술단원들 가운데는 키가 180cm가 넘는 여성단원이 수 백명은 되어 보였다. 전국의 장신들을 총집합시켜 놓은듯 했다. 특히 모델부 멤버들은 모두 키가 큰 나도 고개를 쳐들고 올려다 봐야 할 정도로 커서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이들이 무대에 올라가서 연출하는 장면은 미스코리아나 미스월드를 선발하는 대회를 방불케 했다.
이들은 구미 각국에 가더라도 그곳에서도 군계일학 같이 보일성 싶었다. 우리나라의 장래에 희망이 보이는 것 같아 바라보기만 해도 흐뭇하였다. 우리나라가 커보였다. 이들이 아름답게 디자인한 의상을 걸치고 나와 선이 굵은 동작으로 춤을 추고 율동을 하면 무대가 꽉차 보기 좋았다. 어느 면으로 보아도 정명석목사가 이들을 교언영색으로 현혹(?)하여 이렇게 만들었다고는 생각되지 않았다.
돌조경 사이의 관중
숲 속은 물론 돌조경 사이사이에도 관중들이 자리를 잡고 앉아 공연을 관람하고 있다. 커다랗고 장엄한 건물성전보다 자연성전 속에서 집회를 하니 심리적 압박감 같은 것이 없어 좋았다. 돌조경 가운데 보이는 "자연성전"이란 글씨는 정명석목사가 150번을 써서 그 중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것을 골라 새긴 것이라고 한다.
모두가 한음성 한동작
제2부 시간에는 서울천국성령운동집회의 메인 강사였던 정조은목사의 말씀이 있었다. 하나님과 예수님, 성령님께 영광을 돌려드리는 생활을 하자며 구체적인 메시지를 전달했다. 넓은 장소임에도 불구하고 아름다운 목소리에 톤을 너무 높지도 낮지도 않게 적당히 잘 구사하여 듣기에 좋았다. 부흥강사는 말씀은 은혜있게 잘 하나 음악성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은데 정조은목사는 노래도 압권이었다.
무대 뒤 출연진 준비장 풍경
제3부에서는 무대의 출연자와 참가자 전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복음성가와 최근 정명석목사가 작사,작곡 했다는 찬양곡 <천지창조>, <주님 말씀하시길>, <자연성전>, <나는 행복하다.> 등을 부르며 율동을 했다. 모두 성령역사에 취해서 근 1시간 정도 찬송과 율동을 하였다. 그 시간에 진지하게 기도하는 사람도 많았다.
정명석 목사는 최근 옥중에서 찬양곡 10여곡을 작사작곡하여 보내주었다고 한다. 이 찬양곡의 대부분은 워십(Worship music= 경배와 찬양)이다. 이 부류에 속하는 노래들은 하나님과 예수님께 직접적으로 경배하는 내용을 주로 담고 있으며, 부르기 쉽고, 반복적이며, 비교적 짧은 편이다.
산 위에서도 똑같은 워십을
이번 축제의 분위기는 정명석목사가 영어살이를 하는 중이기 때문에 다소 무거운 분위기가 아닐까 했는데 전혀 그렇질 않았다. 암울한 분위기는 그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고, 결혼식 잔치 처럼 시종일관 밝고 즐거우며 희망이 넘치는 분위기였다.
정명석목사는 요즈음 "주님이 재림하실 날이 가까왔으니 신부로서 신랑으로 오시는 주님을 맞이할 수 있도록 준비를 철저히 해야한다."는 메시지를 자주 보내 준다고 한다. 그래서 주님의 재림에 대해 여러사람을 만나 집중적으로 물어 보았다. 혹세무민하다가 사회적인 큰 문제를 일으키는 종교집단들은 <시한부 종말론>이나 <휴거>등을 주장하다가 패가망신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곳에서 주장하는 내용은 어떤 것인가 궁금했기 때문이다.
수영을 즐기는 어린이들
그들 가운데 대부분은 2천 년 전 예수님, 즉 유대인의 얼굴을 한 예수님이 구름을 타고 천사장나팔 소리와 함께 공중 재림을 할 것으로 믿고 있었다. 어떤 이는 "주님이 어떤 형태로 오시던 그게 중요한 게 아니라 주님을 영접하기 위해 영육 간에 한점 부끄러움이 없도록 지난날의 생활을 반성, 회개하고 깨끗한 생활, 바른생활을 하려는 자세가 더 중요한 게 아닙니까?" 라고 되물었다.
"혹시 정명석목사 자신이 <내가 재림주다.>라고 선포하고 나설 가능성은 없는가?"라고 물어 보니 모두가 약속이나 한듯이 "선생님은 나는 재림주가 아니라고 분명히 말씀하셨습니다."라고 대답하였다. 그들의 교리서인 30개론에는 구름은 많은 성도를 비유한 것으로 되어 있으나, 최근들어 갑자기 공중재림을 주장하는 이유가 무엇인가 예의주시할 필요가 있음을 느낀다.
삼복더위 보다 더 뜨거운 열성
축제가 끝나기 직전에는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하나님 힘내세요." "예수님 힘내세요." "성령님 힘내세요."를 외쳤다. 하나님과 예수님, 성령님이 날로 타락해 가는 세상을 바라보시며 눈물을 많이 흘리고 계시기 때문이란다. 정명석 목사는 옥중서신을 통해 "이 세상에는 교회도 많고 예수를 믿는 사람들이 많지만 진정으로 하나님의 뜻과 예수님의 심정을 알고 믿는 사람이 없어 예수님이 피눈물을 흘리고 계신다. 그러니 우리는 예수님을 위로해 드려야 한다."고 계속 강조 한단다.
정명석목사는 회원들에게 <성스러운 호소>라는 책을 읽어 보라고 권한다. 이 책은 복음선교회 회원들의 필독서가 되었다. <성스러운 호소>는 케냐여인이 환시를 통해 5년동안 피눈물을 흘리시는 예수님을 접했던 내용을 상세히 증언해 놓은 것이다.
엠마누엘 밀링고 츄기경과/미리내 성당
세상은 참으로 좁다. 나는 그곳에서 일독해보라고 추천해준 <성스러운 호소>의 첫페이지를 읽으며 깜짝 놀랐다. 그 케냐 여인은 임마누엘 밀링고 추기경(잠비아 출신)을 통해 병이 낳았고 그의 특별한 배려에 의해 <선한목자 수녀회>에 입회하여 수녀가 되고 그 일원으로 활동하고 있다는 것이었다. 나는 UPF 평화대사의 자격으로 임마누엘 밀링고 추기경을 여러 번 만나본 일이 있고, 지금도 가끔 연락을 하며 지낸다. 참으로 귀한 인연이 아닐 수 없다. [참고]http://blog.daum.net/wuban777/9716363 http://blog.daum.net/wuban777/9810204
맨뒤 숲속까지 올라가 촬영한 사진
이어서 사회자의 구령에 맞춰 목이 터질정도로 하늘을 향하여 '하나님~' '예수님~' '성령님~'을 불렀다. 그리고는 마지막으로 하늘을 향하여 새끼손가락을 거는 모션을 취하며 역시 큰 소리로 "오직 하나님 뜻만을 위하여 살겠습니다."를 외치며 거듭거듭 약속 다짐 하였다.
나는 그들을 통해 뜨거운 열성, 열정, 열화, 열광을 느낄 수 있었다. 그것은 섭씨 34도를 상회하는 이날의 한낮 기온보다도 더 뜨거운 열기였다.
기독교복음선교회 회원들에게 있어서 월명동은 곧 천국이나 다름이 없는 곳이었다.
연습을하는 무용단원들 도대체 전국의 팔등신 미인들이 이곳으로 몰려드는 진정한 이유가 무엇일까! 나는 그것을 알기 위해 어러 사람을 직접 만나 인터뷰를 해보았다. 그 중 모델 추하영씨와 국악인 닉네임 '박방울'씨와의 대화를 통해 대략적으로 파악한 내용을 요약 정리해 본다.
[모델 추하영씨의 말] 한국에서는 키가 큰 것도 죄가 됩니다. 제 키는 183cm인데 "여자가 멀대같이 키가 커서 뭐하니?" "키 크고 속이 좁다." '키크고 싱겁지 않은 사람이 없다."는 등 말을 들을 때마다 스트레스가 쌓였습니다. 어디를 가나 사람들이 다 쳐다보는 것도 신경이 쓰이고, 결혼 상대자를 찾는 것도 큰 문제라고 생각되었습니다. 그래서 한 때는 자살하고 싶다는 생각까지 들었습니다. 그런 제가 이곳에 와서 고민을 완전히 해결했습니다. 선생님(정명석 목사)은 "유일무이하신 하나님은 유일무이한 대상으로 인간을 창조하신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세상에 똑 같은 사람은 하나도 없다는 것입니다. 나를 통해서 느끼실 수 있는 기쁨과 영광을 다른 사람을 통해서는 절대로 느낄 수 없다는 것입니다. 이 얼마나 멋진 말입니까! 저는 선생님을 통해 제 자신이 얼마나 귀한 존재인가를 깨닫게 되었습니다. 선생님은 또 모델들에게 "외모만 아름답게 꾸미는 모델이 되지마라. 삶의 모델이 돼야 한다. 매사에 자신감이 넘치고 밝고 빛나는 얼굴로 사는 선망의 대상인 모델, 남에게 희망을 주는 모델이 되라."고 하십니다. 그리고 "성형수술을 하지 마라. 하나님은 부모로부터 물려 받은 개성있는 그 얼굴을 보시고 기뻐하신다."고 하십니다. 저는 그런 말씀을 듣고 용기를 얻었습니다. 내 있는 재능을 다 발휘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드려야겠다고 다짐하고 매일매일 기쁘고 즐겁게 살아 갑니다. 저는 나와 비슷한 고민을 하던 친구들을 많이 인도하였습니다. 그들도 모두 이곳에 와서 말씀을 듣고 행복한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동안 봉사활동을 많이 해왔습니다. 종교적인 색깔을 드러내지 않기 위해 '기독교복음선교회'라는 이름을 크로즈업 시키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일반 시민들은 우리가 그런 활동을 해온 것을 잘 모르실거예요. 2002년 월드컵 때는 '맑은미소 운동'을 앞장서 벌렸으며, 월드컵 독일 홍보팀 치어 활동도 했습니다. 반기문유엔사무총장 취임 축하공연 때는 패션쇼를 하기도 했구요.
[국악부 박방울씨의 말] 방울은 제 닉네임 입니다. 저의 아버지는 현재 장로교 목사님 입니다. 저는 어렸을 때부터 교회안에서 살았기 때문에 기독교를 잘 압니다. 현재 기성교회는 배금사상, 교권주의, 교파주의 등에 오염되어 기독교 본질에서 많이 이탈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뜻과 예수님의 심정을 알려고 노력하는 사람이 점점 줄어들고 있습니다. 십자가를 신봉하면서도 십자가 정신, 즉 희생정신이 없습니다. 기복신앙을 하는 사람이 대부분 입니다. 저는 예수님을 믿되 잘 믿고 싶습니다. 예수님의 인격, 예수님의 심정을 닮고 싶습니다. 이곳은 그런 저의 열망을 이룰 수 있도록 잘 인도해 줍니다. 하나님과 예수님, 성령님에 대하여 잘 가르쳐 주시는 선생님께 늘 감사하고 있습니다. 사람을 기쁘게 하는 공연은 끝나고 나면 공허할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과 주님 앞에 영광을 드리기 위해 정성을 드리고 준비하여 공연을 하고 나면 다릅니다. 심령이 기쁘고 흐뭇합니다.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면 감동을 받습니다. 모두가 아름답게 보입니다. 예술단 단원을 모집하는 규정은 아주 간단 합니다. 누구나 소질이 있고 원하면 단원이 될 수 있습니다. 인물이 받쳐주지 않고 뚱뚱하다고 걱정? 필요도 없습니다. 각자 본인의 소양에 맞는 분야를 택하여 자기개발을 하면서 하나님과 주님께 영광을 드리면 누구나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찾아가는길]
서울, 대전방향에서 찾아갈 경우 대전~통영간 고속도로를 달리다 추부IC를 통과하여 좌회전하여 계속 직진하다가 진산면사무소 500m전방에서 왼쪽길로 접어들어야 한다. 이곳에서 작은 고개를 하나 넘어 내려가다 보면 부암 삼거리가 나온다. [자세한 정보]http://cgm.or.kr
부암삼거리에서 남이면, 석막쪽으로 우회전하면 오른쪽에 월명동 안내석이 서있다. 월명동수련원은 이곳으로부터 5Km정도 더 들어가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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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반석 같은 친구 원문보기 글쓴이: 푸른빛
첫댓글 감동적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