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금을 넣어서 행하신 기적

[강상규]

말씀: 열왕기하 2장 19- 22절
제목: 소금을 넣어서 행하신 기적
      Miracle that God did by putting salt in


서언: 지난주에 열왕기하 4장 42절부터 44절까지의 말씀을 통하여 “말씀으로 나타난 기적
과 그 목적”에 대하여 창세기 함께 살펴보았습니다. 보리빵 20개와 옥수수로 100명을 먹이
고 남은 기적과 요한복음 6장에서 우리 구주 그리스도 예수님께서 여자와 어린아이를 제외
한 5000명을 보리빵 5개와 작은 물고기 2마리로 배불리 먹이시고 그 남은 것을 12바구니 
차게 거둔 기적의 그 목적에 대하여 함께 살펴보았습니다. 두 기적들 모두다 유사한 수단을 
사용한 기적들로서 그 목적은 요한복음 6장 뒷부분에 주로 말씀되고 있습니다. 생명의 빵, 
하늘에서 내려온 빵, 참 빵, 사람을 살리는 빵, 이 빵을 먹는 자는 영원히 산다는 것으로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것을 보면서 기적이란 단순히 기적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그에 더하여 
영원한 목적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십자가에서 예수님께서 어떠한 죽음으로 죽어 어떠
한 일을 이루실 것을 깨달아 알게 하려는 목적이 있습니다. 오늘은 열왕기하 2장 19절부터 
22절까지의 말씀을 통하여 “소금을 넣어서 행하신 기적”에 대하여 함께 살펴보고자 합니다. 


   여리고에서 행하신 하나님의 기적은 소금을 넣어서 이루신 기적입니다.
   하나님의 행하신 기적들 중에서 무언가를 넣어서 다시 말씀드리면 무언가를 섞어서 행하신 기적을 보고
   자 합니다
   
   1. 기적이란 필요에 따라 하나님께서 행하십니다.
      그 기적에 여러 사람들이나 여러 가지의 것들을 사용하십니다
      여기에 일어난 문제는 하나님의 기적이 필요한 것이었습니다.
      그 도시에 한 가지 문제가 있었던 것입니다.
      그 문제는 무엇입니까?
     “물이 좋지 못하다”는 것입니다.
      물이 좋지 못하면 어떠할까요?
      여기 본문에선 물이 좋지 못하면 땅이 황폐해진다고 말씀합니다.
      일반적으로 땅이 황폐하다고 할 때 물이 없으면 그렇데 된다고 하는데 여기서 물이 있는데도 땅이 
      황폐해졌다는 것입니다.
      도대체 어떤 물이었기에 땅이 황폐하였을까요?
      그 이유는 성경에서 말씀하시지 않으니 알 수가 없으나 이것이 중요한 것은 아니니 많이 토론할 필요
      는 없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런데 그 도시의 위치는 좋았다고 합니다.
      위치는 좋으나 물이 좋지 못하였던 것입니다.
      이를 그 도시의 사람들이 엘리사에게 나아와 말하였던 것입니다.

   2. 그 해결책으로 엘리사는 새 항아리와 소금을 요구하였습니다.
      그때 엘리사는 그들에게 “새 항아리에 소금을 담아 내게로 가져오라”고 말하였습니다.
      엘리사가 그들에게 요구한 것은 두 가지였습니다.
      하나는 새 항아리이며 
      다른 하나는 소금이었던 것입니다.
      소금을 가져오되 오래된 항아리가 아니라 새 항아리에 소금을 담아오라고 말하였던 것입니다.
      그들이 새 항아리에 소금을 담아 엘리사에게 가져왔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왜 새 항아리를 말씀하셨을까요?
      어떤 항아리든 그 속에 소금을 담아오라면 될 것 같은데 왜 새 항아리라고 말씀하셨을까요?
      이는 사람들로 하여금 하나님께서 행하시는 기적은 그때까지 보지 못한 새로운 것을 사람들로 하여
      금 알게 하려는 하나님의 뜻이라 보여 집니다.

   3. 엘리사가 행동으로 보였습니다.
      엘리사가 물의 근원으로 나아갔습니다
      이를 보면, 하나님께서는 어떤 문제든 그 원인을 그리고 그 시작점에서 해결하시려 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 결과를 보시지 않습니다.
      그 근원 곧 그 원인을 치료하려 하신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 후에 엘리사는 소금을 그 가운데로 던졌습니다.

   4. 엘리사는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하고 있음을 말하였습니다.
      소금을 던지면서 “주께서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내가 이 물들을 고쳤으니 다시는 여기에서부터 죽음
      이나 황폐한 땅이 생기지 못하리라, 하셨느니라”고 엘리사가 말하였습니다.
      이 말씀을 보면 새 항아리에 소금을 담아 가져오라고 하신 분은 누구십니까?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께서 소금을 넣게 하셨으나
      하나님께서 소금으로 그 물들을 고치셨습니까?
      엘리사가 하는 말씀을 자세히 보십시오!
     “내가 이 물들을 고쳤으니”
      누가 그 좋지 못한 물을 고치셨습니까?
      소금입니까, 아니면 하나님이십니까?
      그렇다면 하나님께서는 왜 그때 소금을 기적에 사용하셨을까요?
      하나님의 언약은 영원하다는 것을 나타내시기 위하여 소금을 사용하신 것입니다.
      그 결과 엘리사가 말한 대로 그 물들이 고쳐져서 이 날까지 이르렀다고 말씀한 대로 기적이 나타났
      던 것입니다.
      이 기적은 그 물에 소금을 던져서 행하신 기적입니다.

   5. 소금을 던지게 하신 하나님의 뜻은 무엇일까요?
      이렇듯 하나님께서는 소금을 던지므로 사람들로 하여금 하나님의 언약을 기억케 하려 하셨습니다.
     “그것은 주 앞에서 너와 네 씨에게 영원한 소금 언약이니라”(민 18: 19)
      이 소금 언약이란 영원히 변치 않는 약속을 의미하는 것으로 그 땅이 영원히 치료되었다는 것을 나타
      냅니다.  

   

[nab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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