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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을 포함 총 5일간의 설 연휴가 금주 시작되면서 분양시장도 임시 휴업에 들어간다. 추워진 날씨와 비수기(1, 2월)탓에 민간분양시장은 꽁꽁 얼어붙은 상태. 설 연휴가 끝난 후부터 서서히 시장 상황도 풀릴 것으로 보인다.
침체된 시장 상황에서도 보금자리주택 본 청약 결과는 빛났다. 특별공급뿐만 아니라 일반공급 역시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무난히 청약을 마쳤기 때문.
일반공급은 1순위 중 무주택세대주 5년이상이면서 저축 납입금액이 1천만원이상 가입자 일정에서 모두 마무리되면서 일반 1순위와 2,3순위에는 아예 기회조차 돌아가지 못했다. 한편 전남 목포시 옥암동 하당펠리시아는 3순위에서 3.1대 1로 청약을 마쳤다. 3년7개월만에 신규 공급된 단지로 분양가도 다소 저렴한데다 인기가 높은 111㎡으로만 이뤄져 실수요자들에게 호응을 얻은 것으로 파악된다. 금주의 청약접수단지
금주의 모델하우스 오픈단지 금주에는 모델하우스 오픈단지가 없습니다. 계약 및 청약접수 결과 이번 주 이슈는 단연 서울강남지구 및 서울서초지구 보금자리주택 청약이었다. 지난 21일 3자녀(85점이상) 및 노부모부양(무주택 5년이상?청약저축 납입 횟수 60회 이상자) 특별공급 대한 청약접수 결과 각각 10대 1, 1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3자녀는 62가구 모집에 5백92명, 노부모부양은 49가구 모집에 6백32명이 접수했다. 24~25일 양일간 이뤄진 생애최초 특별공급은 총 1백53가구 모집에 5천8백54명이 신청해 3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서울강남지구(63가구)는 3천1백55명이 신청하며 50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27일부터 시작된 일반공급 청약도 인기리에 전 타입 모두 마감됐다. 이날 접수는 1순위 중 무주택세대주 5년이상, 납입인정금액 1천만원이상 대상자로 총 2백41가구 모집에 4천1백13명이 신청했다. 평균 청약경쟁률은 17대 1. 전 타입 모두 마감됨에 따라 일반 1순위 전체(1.28) 및 2,3순위(1.31)는 접수받지 않는다. 당첨자는 다음 달 18일 오후 2시 보금자리 홍보관과 LH홈페이지(www.LH.or.kr)를 통해 발표한다. 계약일은 3월28~31일. 지방에서는 전라남도 목포시 옥암동 하당펠리시아(1백74가구)가 24일부터 청약접수가 시작됐다. 111㎡ 단일 타입으로 총 5백31명이 신청하며 3순위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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