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우 행성-
'영원한 투쟁'이 끝이났다. 하지만 그 것이 일으킨 피해는 너무도 잔혹하고 막심했다.
그것은 끝없는 전쟁의 악순환이 젊은 프로토스 전사의 생명을 앗아가는 동안 그들은 신비주의자가 놀라운 깨닫음을 얻는다. 그는 그것으로 인해 '질서를 바로 세운 자'라고도 불린다.
고대 젤 - 나가의 가르침을 연구하던 그는 카디린 크리스탈[Khaydarin Crystal]을 발견한다.
젤 - 나가의 남겨진 크리스탈 고대의 암석을 발견한다.
그는 크리스탈의 에너지를 몸과 일치화 시킴으로써 고대의 힘을 되찾았다고 생각했다.
그는 프로토스의 전투본능에 충격을 받았고 그는 그들의 상처를 치유할 방법을 찾기위해 연구하고 또 연구해왔다.
그리고 그는 젊은 프로토스인에게 새로운 세대의 전사들에게 잃어버린 가르침을 다시 가르쳤다.
그들은 종족의 오랜싸움이 덧없는것이라는것을 알게되었다.
그들은 그들 종족의 타락이 자신의 이기심에서 비롯되었다는것을 알았고
또 자신들이 젤 - 나가의 실패작이라는것을 알았다. 그들은 진실로 실패한 창조물이였던 것이다...아니 그들 자신들도 그렇게 생각할수 밖에 없는 처지에 몰려있었다.
그들은 선조들의 비극적인 잘못을 다시 돌려놓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승천의 길'이라고 불리는 칼라..그것은 프로토스 인에게 많은것을 가르쳐주었다.
칼라는 그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았으며 프로토스인에게 숨겨진 고대의 위대한 힘을 끌어모울수 있다고 생각했다.
그렇게..칼라는 많은 가르침을 주었다.
그들은 차츰 정교한 카스트 시스템으로 변하게 시작했다.[계급 사회]
모든 프로토스 부족의 멤버는 법관[Judicator] 칼라이 [Khalai] 그리고 기사단[Templar] 이라는 3가지로 구별되었다.
이런 변화는 그들에게 적개심을 없애고 새로운 시작을 원활하게 해주었다.
법관 카스트는 프로토스의 원로와 의회 의원으로 구성되었으며 칼라 법에 의한 프로토스 사회의 통치를 담당하였다. 그들은 소수의 원로들에 의해 이끌어졌다.
두번째 카스트인 칼라이는 대부분의 프로토스인을 자칭했다.
그들은 사업가. 과학자. 기술자. 노동자등 고향 행성 아이우를 재건하는데 힘썼다.
마지막 카스트 기사단은 칼라의 가르침을 따라 아이우를 수호하고 사이언 에너지의 정점에 서기위한 전사들의 집단이였다.
프로토스는 새로운 문명의 번성에 힘입어 옛 지식을 다시 알게되었다.
그들은 자신들의 위대한 문명을 퍼트리고 젤 - 나가의 실패를 반복하지 않기위해 프로토슨느 피지배 종족의 진화를 인위적으로 조종하거나 간섭하지 않았다.
프로토스는 외계로 부터 연방을 지키며 그들이 보호하고 있는 생명체들을 보호하려 했다.
하지만 그들은 저 멀리서 보호하고 있는 존재가 있다는 사실을 전혀 눈치채지 못했다.
-중앙 넥서스-
"우리 아이우 행성에도 드디어 재건의 희망이 보이는것 같소" 법관인 알다리스가 그들에게 자신의 의견을 말했다.
"그렇소..하지만 우리 아이우만 재건했다고 나설것이 아니오, 다시한번 분열 되면 다시는 우리 프로토스인이 존재한다는것을 우리의 창조주인 젤 - 나가의 역사에서 사라지게 될것이요" 신입 치안관인 알타니스 또한 그것이 많은 위험이 있다는것을 일깨웠다.
"자자..이렇게 말로만 떠들게 아니라 앞으로 어떻게 할 것인지를 힘으로 보여줘야합니다. 그러고보니 우리 상공에 떠도는 말로는 [의문의 물체]가 떠돌아 다닌다고 하는데 대책을 세워야 하지 않겠습니까.." 태사더가 고등 기사단을 이끌고 중앙 넥서스로 들어오는 길에 툭 던진 말이였다.
"물론 그 소식은 이미 들어서 알고있네 어서오시게 고등 기사단장 태사더." 알다니스가 그를 환영했으나 주위에는 그를 별로 반갑게 여기지 않는듯 했다. 그 이유는 아무래도 기사단[Templar]여서 그랬을 것이다.(그때는 기사단을 그렇게 높게 평가하지 않았다.)
"샤쿠러스 행성은 어쩌고 오셨소?"
"글쎄 자네가 상관할 일은 아닌것 같소만"
"뭐...뭐라 했는가!!! 상관할 일이 아니야?? 이자가!!"
"다들 시끄럽네!!!!!!!!!!!!!!!!!!!!" 알다리스가 그들의 싸움을 말렸다.
"우리에게 있어서 기사단[Templar]들은 큰 힘인것을 모르는가?"
"맞소, 우리에게는 지금 분열이 아닌 화합과 동맹입니다." 페닉스가 입을 열었다.
"하급 치안관 따위가 나에게 명령을 하는것인가!!" 그가 페닉스를 향해 삿대질을 했다. (이때는 페닉스가 치안관이였을때)
[여기서 말하는 그는 이렇게 건방진놈을 찾기 힘들어서 가상인물로 제시합니다.
가상인물 이름:시크렛 직업:상급 치안관]
"그만하게 시크렛! 도가 지나치네" 알다리스가 그를 타일렀다.
"과연 와보니 난장판이 따로 없군..." 태사더의 뒤에 묵묵히 걷던 제라툴이 더이상 참을수 없다는듯이 말했다.
"난장판? 글쎄 그것은 자네들이 힘을 제어못하고 제멋대로 사이언 에너지를 폭주해서 그랬을 지도 모르지" 그가 비꼬듯이 그를 노려보았다.
"지금 나 암흑기사단 집정관 제라툴에게 말한것인가? 난 자네가 햇병아리일때 숱한 전쟁에서 싸워 이겼는데, 그쪽은 뭘 한지 모르겠군" 제라툴이 쏘아붙였다.
"무어라!!!!"
"시끄럽다고 했지 않는가!!!!!!!!!" 알다리스는 화가 폭팔한듯 넥서스가 떠나가라 소리를 질렀다.
그러자 다시 주위가 조용해졌다.
그들끼리도 화합을 했다지만 3가지의 카스트 사이에는 약간의 분열의 틈이 아직도 메어지지 않은듯했다. 법관이 템플러를 우습게 보는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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