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본 메세지] ---------------------
이곳의 가입을 축하드려요. alice님.
앨리스는 오랫동안 주욱 제
옆집에 살았었거든요.
alicewas
living next door.
순희가 소식을 듣고 전화했어요.
그녀는 말했어요. "네가 앨리스 소식 들었나 해서..."
창가로 달려가 밖을 내다 보았죠.
내 눈을 믿을 수 없었어요.
커다란 리무진이 앨리스의 집으로 들어가더군요.
나는 그녀가 왜 떠나는지, 어디로 가는지도 몰라요.
나름대로 이유가 있겠지만 난 알고 싶지 않았어요.
제가 이래뵈도 24년 동안 그녀 이웃에 살았는 걸요.
24년 동안 기회가 오길 기다렸어요.
내 마음을 고백하고 내게 눈길을 주기만을.
이제는 앨리스도 없는 동네에서 살아야겠군요.
(그날 이후로 무슨 동에 사냐고 사람들이 물으면
"앨리스가 안사는 동"이라고 줄곧 말하곤 했어요.
앨리스레스 빌리지)
우리는 어려서부터 함께 자랐어요.
두 꼬마는 공원에서 놀다가 나무에
우리 이름의 머릿글자를 깊이 새겼죠.
나와 앨리스.(dawnbeat head & alice head)
그녀가 고개를 꼿꼿이 세운 체 문을 열고 나오네요.
잠깐 그녀와 눈이 마주쳤어요.
커다란 리무진이 앨리스의 집에서 나올 때
샐리가(아니다. 순희다) 다시 전화해서 기분이 어떤지 묻더군요.
그녀는 "앨리스를 잊도록 도울 방법이 있어"라고 말했죠.
"앨리스는 떠났지만 내가 여기 있잖아~"
그러더니 "나도 24년 동안 기다려 왔어"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저는 "헉!"했어요.)
커다란 리무진은 눈앞에서 사려져 갔지요.
빅 리무진 디스어페어드.
Sally called when she got the word
She said. "I suppose you've heard about Alice."
Well, I rushed the window and I looked out side
Well, I could hardly believe my eyes
As a big limousine rolled up into Alice's drive
I don't know why she's leaving or where she's gone go
I guess she's got her reasons but I just don't wanna know
'Cause for twenty-four years I've been living next door to Alice
Twenty-four years just waiting for a chance
To tell her how I feel and maybe get a second glance
Now I gotta get used to not living next door to Alice
We grew up together
Two kids in the park carved our initials deep in the bark
Me and Alice
Now she walks through the door with her head held high
Just for a moment I caught her eyes
As a big limousine pulled slowly out of Alice's drive
Then Sally called back and asked how I felt
She said "I know how to help get over Alice)
She said, "Now Alice is gone but I'm still here.
You know I've been waiting twenty-four years"
And the big limousine disapper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