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임을 못하면 종으로 끝난다
통일교인이 개인적 기준, 가정적인 기준, 종족적인 기준, 민족적인 기준에서 탕감하지 못하면 선생님 자신이 해야 됩니다. 여러분 개인을 희생시켜서 가정에 투입하고, 가정을 희생시켜서 교회에 투입해야 됩니다. 그래서 내가 지방에 가게 되면 어머니가 고단하다고 해도 가자고 하는 겁니다.
만일 통일교회 여러분들이 못 하게 될 때는 어떻게 되느냐? 여러분을 중심삼고 이루어지지 않으면 선생님의 직계 자식들을 중심삼고 이루어야 됩니다. 그렇게 될 때 여러분은 불쌍한 무리가 됩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렇게 되면 여러분은 종으로 끝납니다. 그렇게 됩니다.
그런 의미에서 요새는 선생님이 선생님의 자식들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내가 아무리 피곤하더라도 될 수 있으면 자기 전에 자식들을 위해서 마음으로 기도해 줍니다. 왜 그러느냐? 여러분을 누구보다 더 사랑했다 이겁니다. 그러나 여러분들이 책임을 못 하는 입장에 서 있기 때문에, 계대를 받을 수 있는 길을 모색하기 위해서 선생님이 여러분을 사랑하던 그 사랑을 자식들에게 주더라도 천적인 사랑에 어긋나지 않습니다. 지금 그렇게 살고 있는 것입니다. (45권 197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