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의 가르침대로 살아가는 공동체가 바로 그리스도공동체입니다
이것은 세상엣 말하는 친목의 공동체와는 다르다는 것을 말합니다
천주교회에서 가장 보편적인 그리스도공동체는 수도원일 것입니다
왜관에 있는 분도수도회는 그리스도적 묵상행활뿐만 아니라
재정적인 이유로 그들은 육체적인 노동을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작년에 예비자교리반과 같이 그곳을 방문한 적이 있옸지요
사실 성서형제회의 헌장에서 말하듯이
말씀을 연구하고 보급하면서 말씀대로 살아간 일인 아나윔정신으로
공동체생활하는 일은 그다지 쉬운일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그리스도말씀을 가지고 피정을 한다든가 아니면
행사를 한다고 해서 과연 그리스도공동체라고 말할수가 있을까이다
그런면에서 구역반모임이 과연 그리스도공동체라고 말할수가 있까인데
저는 우리는 조금 냉철하게 본다면 그리스도공동체라기 보다는
그리스도공동체를 지행하는 모임일 것입니다
그런면에서 볼때우리 모임은 헌장대로 살지 못할뿐더러
살려고도 하지 않아 보인다는 것입니다
지금 우리는 분명히 회칙인 정관이 있고 지도신부가 있다고 하지만
대부분 평신도 말씀선포자들에 의해서 운영되기 때문에
성서사도직사제들의 눈에는 곱게 보이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런점에서 서울교구에서는 성서못자리나 청년성서모임을 사목국안의
단체소속으로 만든것이고 수원교구에서 하는 여정 프로그램은
봉사자들을 훈련시켜서 그 봉사자들이 할수 있는 범위를 분명히 제한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수원교구에서 하는 성서프로그래은 과거 케나다에서 오랫동안 해왔던 것을
바탕으로 재조정괸 과정이고 이들 바탕으로 일년에 한차례 성서암송대회등과
여러기지 프로그램을 응용해서 성서경시대회를 열고 있다는 것입니다
성인들과 청년들 가족단위로 하는 성서암송대회뿐만 아니라
운동장에 가장 부스를 만들어서 그곳에서 마련된 여러가지 프로그램을
소화하고 있다는 것이다.
교구청에서는 말씀과 관련된 각종 공예품과 그리고 필사노트등도
전시하고 있다고 한다
원곡본당에서 한때 이를 위해서 성서경시대회 예선을 치루기도 하였지요
대구본당에서는 노인대학인 아름대학에서는
칼러링 노트라고 해서 성화와 관련된 그림의 본위에다 색연필을 이용해서
색깔을 입히고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간혹 큰 성화그리의 본을
학급별로 나누어줘서 학생들이 공동작업을 하고 이작업을 통해서
느끼는 것을 발표하는 시간도 갖는다는 것입니다
대구평리성당은 본당성당에서 미사등 전체적인 교육을 받고
1교리실에서도 조별편성을 하는 작업을 하고
지하 대강의실에 내래가서 그곳에서 율동도 하고 대강의실에 붙어있는
조리실에서 만든 중식을 나눗다는 것입니다
일년에 두학기씩 교육과정을 하는데 피정이나 소풍을 가기도 하고
때로는 근처 공원으로 가서 단체율동과 나눔을 하기도 한다.
이모든과정을 사진으로 찍은것을 학생의 자녀가 예쁘게
편지해서 종강미사때 빔프로젝트를 통해서 공감하기도 합니다
우리는 이를 위해서 완성도를 높여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를 함꼐
하는 과정만으로도 이미 우리는 그리스도 공동체라는 것을 알게된다는 것입니다
저는 그리스도공동체란 그리스도 사랑을 바탕으로
모인사람들이 서로를 알아가는 과정이라 여겨집니다
이런것을 목적으로 해서 우리모두가 합심해서 달려간다면 아마도
모자람이 없는 그런 그리스도 공동체가 될것입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