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1 사회·과학만 수능 출제…"내 수업 없어질라" 교사들 술렁 (daum.net)
고1 사회·과학만 수능 출제…"내 수업 없어질라" 교사들 술렁
"2028학년도부터는 학생들이 윤리와 역사 과목을 선택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아요. 나이가 많은 해당 과목 교사는 퇴직이 앞당겨질 수도 있고요." 정부가 2028학년도부터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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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박준열 서울 건국대사범대부속고등학교 교사는 "수강 인원이 많아 좋은 내신 성적을 받기 쉬운 소위 '꿀 과목'이 인기를 끌 것"이라고 했다. 과학 과목 중에서는 생명과학, 지구과학 등이 대표적이다.
인천의 한 일반고 교사 A씨는 수능 출제 범위인 통합사회와 연계도가 높은 과목도 쏠림 현상이 발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통합사회·통합과학이 수능에서 어떻게 출제될지 샘플이 아직 나오지 않았지만, 예를 들어 정치와 법·한국지리와 관련된 내용이 수능 통합사회 문항에 많이 반영된다면 2~3학년 때도 진로보다는 이런 과목들을 위주로 선택할 가능성이 높다"고 했다.
첫댓글 박준열 서울 건국대사범대부속고등학교 교사는 "수강 인원이 많아 좋은 내신 성적을 받기 쉬운 소위 '꿀 과목'이 인기를 끌 것"이라고 했다. 과학 과목 중에서는 생명과학, 지구과학 등이 대표적이다.
인천의 한 일반고 교사 A씨는 수능 출제 범위인 통합사회와 연계도가 높은 과목도 쏠림 현상이 발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통합사회·통합과학이 수능에서 어떻게 출제될지 샘플이 아직 나오지 않았지만, 예를 들어 정치와 법·한국지리와 관련된 내용이 수능 통합사회 문항에 많이 반영된다면 2~3학년 때도 진로보다는 이런 과목들을 위주로 선택할 가능성이 높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