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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9.1(주일) 요한복음 16:25~33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
요한복음 16장은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지시기 직전 제자들에게 하신 고별설교입니다. 특히 25~33절의 말씀은 에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주시는 위로와 약속, 그리고 세상을 이기는 방법에 대한 놀라운 진리를 담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33절에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고 선포하십니다. ‘이기었노라’라는 헬라어 ‘니카오’입니다. 이 원어의 뜻은 ‘지배하다. 정복하다’를 의미합니다.
본문에서 예수님이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 하시니라”고 말씀하십니다. 세상에서는 우리가 세상을 이기는 것이 아니고, 환난을 당하는 것입니다. 세상으로 인해 고난을 당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세상을 이길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세상을 염려하지 아니하고 두려워 아니하고 담대할 수 있는 이유는 우리의 주님이신 예수님이 세상을 이겼기 때문입니다.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 아멘,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심으로 말미암아 이 세상의 어둠이 정복되고 이 세상의 사망이 지배되었기 때문입니다. 다만 우리는 주님을 믿는 담대한 믿음으로 하나님의 나라를 소망하며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최후 승리를 바라는 것입니다.
이 말씀은 제자들에게 주신 가장 위로되고 힘이 되는 약속 중의 하나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십자가의 죽음과 부활을 통해 세상의 죄와 죽음, 사단의 권세를 완전히 이기셨습니다. 이는 단순한 승리가 아니라, 죄인된 인류를 구원하기 위한 승리입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이 앞으로 세상에서 많은 어려움과 환난을 겪을 것을 알고 계셨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그들에게 ‘담대하라’고 말씀하시며, 자신이 이미 ‘세상을 이기셨다’고 약속하십니다. 우리는 이 세상을 살아가는 동안 크고 작은 영적 전쟁을 하게 됩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믿고 구원받은 우리는 이미 이긴 싸움을 하는 것입니다. 주님의 약속의 말씀을 의지하여 우리도 세상을 이기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1. 성령께서 밝히 해석해주시는 음성을 들어야 합니다(25~27절)
25절에서 예수님은 그동안 제자들에게 많은 영적 교훈을 비유로 말씀하셨는데, 때가 이르면 밝히 이르겠다고 하십니다. 여기서 ‘때’는 예수님이 십자가 사명을 마치시고 세상을 떠나 아버지께로 돌아가시는 때를 말합니다. 이후 성령님이 오셔서 아버지에 대한 예수님의 모든 교훈을 제자들에게 밝히 알려주십니다. 요한복음 16:13에서 예수님은 “진리의 성령이 오실 때에 그가 너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리니 그가 자기의 것으로 말씀하지 아니하고 오직 들은 것을 말할 것이요 또 장차 될 일을 너희에게 알리시리라”고 말씀하십니다. 성령은 우리 안에 거하시며 우리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깨닫게 해주시고 앞으로 일어날 일들을 미리 알려주셔서 우리가 어떤 상황에서도 지혜롭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해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우리의 스승이신 성령께서 성경을 교과서 삼아서 오늘도 우리를 가르쳐주십니다. 성령께서 우리의 환난을 말씀으로 해석해주실 때, 우리는 그 해석을 통하여 세상을 이길 수 있을 뿐 아니라 이로 인해 주님을 더욱 사랑하게 되고 예수님의 이름으로 아버지께 기도하는 삶을 살게 됩니다.
이 시대를 대표하는 영성신학자, 마르바 던(Marva J. Dawn)은 수많은 육체적 고통 속에서도 고난이 곧 유익이었음을 자신을 삶을 통해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1948년 미국 오하이오주에서 출생한 그녀는 일생 동안 갖가지 질병에 시달렸습니다. 어릴 때 앓은 홍역으로 당뇨와 저혈압을 얻게 되었고, 이로 인해 한쪽 눈이 실명되었습니다. 또 신장이식과 유방암 수술을 받았으며, 의사의 오진으로 가벼운 관절 이상인 한쪽 다리를 절단하는 아픔을 겪기도 했습니다. 얼마 전에는 큰 사고를 당해 나머지 한쪽 다리마저 절단하는 수술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상황에서도 그녀는 하나님을 원망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하나님의 붙드심을 경험하며 글과 음악, 강연을 통해 하나님 나라의 진리를 더욱 담대하게 선포했습니다. 그녀는 20권 이상의 책을 저술했는데 거의 모든 책에서 “의미 없는 고난은 없다”고 강조하며 이렇게 고백합니다. “저에게는 아픔도 축복이었습니다. 우리는 적군들의 손에서 당장 구원받지 못할지도 모릅니다. 우리 시대가 바뀌지 않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고난을 통해 ‘우리’가 달라질 것입니다. 고난을 통해 더욱 성숙하게 되고 하나님의 목적을 더 잘 발견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환난을 당할 때 원망하거나 불평하지 마십시오. 욥은 말할 수 없는 환난 중에도 하나님을 원망하지 않았습니다. “이 모든 일에 욥이 범죄하지 아니하고 하나님을 향하여 원망하지 아니하니라(욥 1:22)” 또 요셉 역시 수많은 환난을 만났지만 하나님을 원망하지 않았습니다. 환난 속에서도 하나님의 섭리를 믿었고 결국 애굽의 국무총리가 되어 이스라엘 출애굽의 도구로 쓰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창45: 5. “당신들이 나를 이 곳에 팔았다고 해서 근심하지 마소서 한탄하지 마소서 하나님이 생명을 구원하시려고 나를 당신들보다 먼저 보내셨나이다” 창45:7. “하나님이 큰 구원으로 당신들의 생명을 보존하고 당신들의 후손을 세상에 두시려고 나를 당신들보다 먼저 보내셨나니” 창45:8. “그런즉 나를 이리로 보낸 이는 당신들이 아니요 하나님이시라 하나님이 나를 바로에게 아버지로 삼으시고 그 온 집의 주로 삼으시며 애굽 온 땅의 통치자로 삼으셨나이다” 요셉의 이런 고백은 고난을 말씀으로 해석했기 때문입니다. 이 일은 성령께서 하십니다. 이것이 사람의 인생을 살리게 됩니다.
반면 고난을 당하면서 하는 ‘원망과 불평’은 마귀의 도구로서 우리의 삶을 파괴하고 무너뜨립니다.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들은 광야에서 여러 가지 고난을 만났을 때 원망과 불평을 쏟아놓았고, 결국 약속의 땅 가나안에 들어가지 못하고 광야에서 생을 마감해야 했습니다. 그래서 고린도전서 10장 10절은 이와 같이 말씀합니다. “그들 가운데 어떤 사람들이 원망하다가 멸망시키는 자에게 멸망하였나니 너희는 그들과 같이 원망하지 말라”(고전 10:10)
지금 여러분은 어떠한 고난과 환난을 만났습니까? 바라기는 이 고난을 바라보면서 1차원적으로, 내 감정으로 하나님과 사람과 세상에 대해서 원망과 불평을 하지 말고 하나님과 말씀 앞에 겸손히 나아가 성령께서 말씀하시는 음성을 들어야 합니다. 나의 고난을 향해 말씀하시고 나의 고난을 해석해주시는 성령의 음성을 들어야 합니다. 그럴 때 우리의 마음이 담대해 질 수 있고, 주님 주시는 평안을 회복할 수 있게 됩니다. 하나님은 부정적인 사람과 절대 함께하지 않으십니다. 고난 중에서도 사건을 말씀으로 해석하면서 넘치는 감사로 나아갈 때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게 됩니다.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롬 8:28)”
적용) 지금까지 살면서 가장 힘들었던 사건은 무엇입니까? 또한 성령께서 말씀으로 밝히 해석해주신 나의 환난은 무엇입니까?
예) 2017년 교회를 이전 하라는 주인 김성태 집사님의 전화를 받고 교회이전을 준비하는 과정이 힘들었고, 그 과정 속에서 하나님은 그동안 모아 두었던 성전이전헌금 797만원을 오병이어의 도시락 삼아 당시 교회화재로 교회와 사택이 전소된 함평진양교회에 갖다드리게 하시며, 이를 통해 이 사건을 사르밧과부의 말씀으로 해석하게 하셔서 생명이 살 뿐 아니라, 가뭄 중에도 쌀통에 쌀이 떨어지지 않고, 기름통에 기름이 떨어지지 않는 은혜를 부어주실 것을 믿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2. 예수님을 믿는 믿음이 있어야 합니다(28~30절).
세상을 이기려면 예수님을 믿는 믿음이 있어야 합니다. 요한일서 5장 4~5절에 “대저 하나님께로서 난 자마다 세상을 이기느니라 세상을 이긴 이김은 이것이니 우리의 믿음이니라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믿는 자가 아니면 세상을 이기는 자가 누구뇨” 예수께서 28절에 “내가 아버지에게서 나와 세상에 왔고 다시 세상을 떠나 아버지께로 가노라”고 명확히 말씀하시니 이제야 제자들이 예수님께서 하나님에게로 오신 분임을 믿는다고 고백합니다(29,30절). 물론 제자들이 아직 그 의미를 완전히 이해한 것은 아니지만, 비유가 아니라 밝히 말씀하시는 예수님으로 인해 그 분이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믿고 고백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내가 하나님의 말씀을 다 이해하고 깨닫지 못해도 주님의 말씀을 듣고 주님을 “믿사옵나이다”(30절)하며 받아들이는 고백이 중요합니다. 이렇게 주님을 믿음으로 ‘나의 주’로 고백하고 우리가 하나님께 속한 자라면, 즉 예수님을 믿는 자라면 세상을 이길 수 있는 능력을 이미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로마서 8장 37절 “그러나 이 모든 것에서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은 우리가 세상의 어떠한 어려움과 고난 속에서도 승리할 수 있도록 하는 강력한 무기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을 믿는 믿음은 우리에게 세상을 이길 수 있는 능력을 줍니다. 왜냐하면 예수님께서 이미 세상을 이기셨고, 그 분의 영이 우리 안에 거하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양 무리도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걸어갈 때가 있습니다. 그런데 목자 되신 주님이 나와 함께 하십니다. 예수님도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에서 항상 우리와 함께 하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볼찌어다, 내가 세상 끝날 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여기 '항상'이란 말씀에 뜻이 있습니다. 주님은 언제나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건강해도 병들어도, 성공해도 실패해도, 젊어서도 늙어서도, 살아있을 때도 죽을 때도 항상 함께 하십니다. 이런 나의 목자되신 주님께 대한 믿음이 우리에게 있어야 합니다. 여러분은 그 주님을 나의 구주로 영접하고 모시고 있습니까?
적용) 나는 예수님을 나의 구주로 믿는 믿음이 있습니까? 오늘밤 이 세상을 떠난다 해도 천국갈 믿음이 있음을 확신합니까? 그 믿음을 확신하게 된 계기가 있다면 말해봅시다.
예수님을 만난 간증~ 인천 형님 댁에서 주일말씀 듣는 중에 “혹시 네가 지옥갈자가 아니냐”는 성령의 음성을 듣고, 당장 다음 주일부터 가까운 교회(대전온천교회)에 나가 성가대를 하고, 청년부를 하면서 내가 죄인임을 깨닫고, 그 해 성탄절 전야 행사를 마치고 예배당에서 기도하라는 감동을 받아 기도하던 중 그토록 사모하던 방언을 받고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게 되었습니다.
3.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고 말씀하시는 예수님을 믿음으로 바라보아야 합니다(31~33절)
우리가 세상을 이기려면 이미 세상을 이기신 예수님을 믿고 의지해야 합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의 믿음을 인정하는 동시에 아직 완전히지 않다고 말씀하십니다. 그것은 이후 예수님이 잡히시자 제자들이 주님을 버리고 도망칠 것이기 때문입니다(31,32절). 그러나 예수님은 그 때도 혼자 있지 않고 하나님이 자신과 함께 하신다고 고백합니다(32절). 그리고 주님은 세상을 이겼다고 선포하시며 제자들에게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33절)고 권면하십니다. 성도가 세상을 이기려면 담대해야 합니다. 아니 담대할 수 있습니다. 이는 나와 함께 하시는 예수님이 세상보다 크고 이미 승리하셨음을 알기 때문입니다. 세상을 이기신 주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시기 때문에 그 어떤 환난이라 할지라도 우리를 삼킬 수 없습니다. 요한일서 4장 4절은 “자녀들아 너희는 하나님께 속하였고 또 그들을 이기었나니 이는 너희 안에 계신 이가 세상에 있는 자보다 크심이라”고 말씀합니다.
적용) 지금 내가 현재 겪고 있는 고난은 무엇이며 이 고난을 어떻게 대하고 있습니까? 나는 이 고난 중에 세상을 이기신 예수님을 믿음으로 바라봅니까?
내가 현재 겪고 있는 고난은 자녀고난, 직장 고난, 교회고난입니다. 자녀고난은 은휘의 공무원시험 준비, 은지의 알바 및 장래 취업, 직장고난은 간사한 분이 개인사정으로 사임하셔서 새로운 직원 공고가 났는데, 이 공백으로 인한 국장님의 어려움과 더불어 사무실 분위기가 나빠진 것입니다. 그리고 교회 고난은 큐티 목회를 접목해야 하는데, 어디서 부터 어떻게 해야 할 지 모른다는 것입니다. 이 모든 고난 중에 세상을 이기신 예수님을 믿음으로 바라보는 것이 저의 해야 할 일입니다. 이를 통해 평안을 허락하실 주님을 바라봅니다.
[큐티인간증] [낯선환경에서 누린 평안, 김지용]
제가 세 살 때 부모님이 이혼하신 뒤 저는 어머니와 함께 살았습니다. 몇 년 뒤 아버지는 재혼하셨고, 당시 초등학생이던 저는 아버지와 새어머니를 따라 교회에 다녔습니다. 하지만 무늬만 신자이다 보니 고등학생이 되어서는 학업에 집중해야 한다는 핑계로 교회를 멀리 했습니다. 그런데 조금만 공부해도 성적이 곧잘 오르니 교만해져서 성적이 안 좋은 친구들을 무시했습니다. 하지만 내 안에 예수님이 계시지 않기에 성적이 아무리 좋아도 마음은 늘 불안했습니다.
그러던 중 하나님이 저를 항상 사랑하시며 제가 돌아오길 기다리신다는 것을 알게 되는 사건이 찾아왔습니다(28~30절). 교만하여 수능을 망친 저는 결국 재수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친어머니는 저의 재수비용과 대학 등록금을 마련할 여건이 안 되셨습니다. 그래서 그 때부터 저는 아버지와 새어머니 집에 들어가 살게 되었습니다. 어릴 때부터 주일에 교회에서 두 분을 보긴 했지만 같이 살기는 처음이라 모든 게 어색하고 낯설었습니다. 처음에는 이 불편한 상황이 싫어 도피하고 싶었고, 이런 환경을 주신 하나님을 원망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좋은 변화도 있었습니다. 억지로라도 교회에 나가게 되고, 말씀이 안들려도 청년부 소그룹 모임에 참석하게 된 것입니다. 그리고 일주일에 한번씩 가정예배를 드리면서 갈등이 많던 아버지와 새어머니의 관계가 점차 회복되는 과정을 보게 되었습니다. 이후 저는 지체들의 권면과 위로로 수요예배에도 참석하면서 부모님의 이혼과 낯선 환경이 말씀으로 해석되는 은혜를 경험했습니다.
이렇게 저는 성인이 되어 들어간 아버지 집에서 주님을 만나 평안을 누리고 담대함을 얻게 되었습니다(33절). 그래서 지금은 제게 불편한 환경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이런 고난이 없이는 교회에 다니지 않았을 교만한 죄인이 바로 저임을 인정하게 되었습니다. 저의 고난을 약재료로 삼아 다른 사람들을 구원의 길로 인도하는 사명을 감당하길 소망합니다. 적용하기) 저와 비슷한 환경에 있는 지체에게 전화해서 교회에 나오라고 권면하겠습니다. 청년부 소그룹 모임을 소중히 여기며 약속 장소에 미리 가서 자리를 맡겠습니다.
결 론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 주님은 세상을 이기셨다고 했습니다. 주님이 십자가에 돌아가신 것은 승리하신 것입니다. 당시에 사람들은 예수가 죽을 것이고 패배할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반대로 개가를 부르신 것입니다. 승전가를 부른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을 나의 구주, 나의 하나님으로 믿는 우리 그리스도인은 모두가 그리스도 안에서 승리한 사람들입니다. 주님은 다 이기셨고, 우리는 이미 그 분 안에서 승리했기 때문에 두려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더 이상 우리의 대적 마귀, 사단은 우리를 넘어뜨릴 수 없습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이미 대적의 머리를 깨고 이기셨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의 대적은 우리를 패배시킬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환난을 당해도 낙심하거나 좌절하지 않고 담대할 수 있습니다. 성경의 결론은 예수 그리스도의 이김이 바로 우리의 이김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김이 바로 나의 이김이라는 것입니다. 왜냐구요? 바로 그 분은 우리의 머리이시 때문에 그렇습니다. 우리는 이미 이긴 싸움을 하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이렇게 고백합니다. 세상을 이김은 나의 힘이 아닌 예수님의 능력입니다. 예수님을 나의 구주로 믿고 의지하며 성령께서 말씀으로 통해 고난을 해석해 주시는 음성을 듣고 담대함을 얻을 때 가능합니다. 바라기는 고난과 환난이 많은 세상을 살아가면서도 날마다 주님을 의지함으로 이기시는 역사가 있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